[매일뉴스] 지난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 2024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이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KBO리그 사상 첫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이라는 흥행 열기 속에 열린 이번 올스타전은 예매 시작과 함께 2만 2,5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더비가 열린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도 역대 최다인 11,869명이 입장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서 행사가 치러졌다. KBO는 썸머레이스, 입장 게이트 웰컴존 운영, 팬 사인회 등 장내 행사와 더불어 원 포인트 클리닉과 같은 선수와 팬이 하나되는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팬들과 호흡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의 관심은 여러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당일 생중계된 케이블 5개 채널 합산 TV 시청률은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가 열린 5일(금) 1.22%, 사전 행사 및 KBO 올스타전이 열린 6일(토) 3.19%를 기록했다. 0.95%와 2.30%를 기록했던 지난 해와 비교해 약 28%, 39
[매일뉴스] 국기원 승품‧단 심사신청이 모바일로 가능해졌다. 7월 11일(목) 국기원은 개인용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심사와 관련된 주요 기능들을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티콘(Tcon) 모바일 웹 ‘태권도장 업무관리’ 기능을 오픈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10월 티콘 모바일 웹에서 품‧단증 재발급 신청과 각종 확인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발급서비스와 더불어 모바일 웹에서도 △수련생 ID 관리 △심사 가능일 계산 △심사신청서 작성 및 확인 △심사신청서 제출 △심사신청 현황 △심사일정 안내 △ 4품‧4단 전환교육 신청 승인 등이 가능하다. 심사추천권자(관장)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로 심사신청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태권도 수업과 차량 운행 등 활동이 많은 일선 태권도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티콘 오픈 이후 수련생 ID 관리 서비스와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개선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불편 사항을 꾸준히 수렴해 사용자 입장에서
[매일뉴스]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곽민재(27)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곽민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곽민재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곽민재는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잘 돼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떠오른다. 이현석, 문찬기, 천승록, 김주연 프로님과 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박정민 프로, 골프 트레이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임경식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할머니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민재는 2017년 KPGA 프로(준회원), 202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뒤 KPGA 챌린
[매일뉴스]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번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제기된 축협의 밀실행정을 비판했다. 이번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감독 추천을 위한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 산하 ‘전력강화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전진숙 의원실은 대한축구협회에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 등 제출을 요구했으나 축협은“회의 내용 중 연봉 등 협상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 보장을 위해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부탁”한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며 회의록 공개를 거부했다. 전진숙 의원은“절차가 합리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축협의 행정이 타당했다면 이를 살펴보기 위한 회의록을 제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발언한 위원들 및 감독 후보들의 이름 및 연봉액을 익명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제출할 수 있음에도 회의록을 일괄 제출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심지어 축협이 전력강화위원 중 한 사람인 박주호 전 선수의 문제 제기를 두고 형사 고발 등을 언급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점에 크게 개탄한다. 공익적 목적으
[매일뉴스] KBO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12일(금)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야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성을 제고해 비장애인과 동일한 야구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야구장에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와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자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잠실: 1루 내야 2-3게이트(글러브 대여소 옆), 사직: 1루 외야 1-7게이트, 광주: 1층 중앙 출입구 및 5층 중앙 복도) 또한 전용 유선번호를 통해서 서비스 이용 사전 예약과 단말기 좌석 전달 및 수거 서비스 요청도 가능하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KBO 리그 중계방송사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며, KBO는 보다 많은 사람이 야구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매일뉴스] 미국 텍사스주 방한단이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의 진수를 느꼈다. 지난 7월 9일(화) 오후 4시 미국 텍사스 주지사의 부인인 시실리아 애벗(Cecilia Abbott) 여사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텍사스주 정부 관계자들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기원에 도착한 방한단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명예 단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태권도를 매개로 한미간 민간 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덕분에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실리아 애벗 여사는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직접 보게 돼 기쁘고 매우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시실리아 애벗 여사와 함께 방문한 제인 넬슨(Jane Nelson) 미국 텍사스 국무장관도 손자 2명이 현재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하며 국기원 방문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중앙수련장으로 장소를
[매일뉴스] 강화군이 11일, 강화군 국궁장(강화정)에서 ‘제2회 강화군수기 17개 시 · 도 대표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체육회와 강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궁을 통해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대회는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경기는 시 · 도 대항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이뤄지며, 전국 시 · 도를 대표하는 총 17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통 무예인 국궁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 무예인 국궁의 계승 발전과 궁도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인 간의 화합을 다지고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KIA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6표(20.7%), 팬 투표에서 507,615표 중 245,598표(48.4%)를 받아 총점 34.54점을 획득, 기자단 13표, 팬 투표 47,854표, 총점 27.13점으로 2위를 차지한 키움 김혜성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지난 3~4월 월간 MVP로 선정된 이후 전반기에만 두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월 KBO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광주 한화 DH 1차전에서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57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 20-20 달성은 역대 5번째, 선수로서는 박재홍, 이병규, 테임즈에 이어 4번째다. 김도영은 6월 한 달간 24경기에 출장해 32안타, 8홈런(2위), 27득점(1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681(3위), 출루율 0.468(4위)로 1.149의 OPS로 이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6월 출장한 24경기 중 19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고, 3안타경기 3경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9일 오후 3시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 전원에게 격려 편지를 전달하며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결단식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장관,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결단식은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방송 3사를 통해 생방송됐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이 끝난 후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 각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펜싱 구본길 선수와 배드민턴 김소영 선수에게 전달했다. 앞서 유 장관은 7월 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한 후 양궁 선수들에게 격려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제33회)’에는 206개국 선수단 10,500여 명(32종목 329개 세
[매일뉴스]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제111기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7월 5일(금)부터 9일(화)까지 국기원 중앙수련장 및 강의실에서 진행한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1, 2, 3급)에는 32개국(아시아 14개국, 유럽 7개국, 팬암 4개국, 아프리카 6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132명이 참가했다.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은 전문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태권도의 정신과 표준화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태권도심사규정 △태권도 정신과 역사 △인성교육 △기본동작 등 이론과목과 △품새(유급자, 유단자) △시범 △겨루기 △호신술 △격파 등 실기과목으로 나눠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도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격파와 시범 과목을 추가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필기 및 실기시험에 이어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이동섭 국기원장이 갈립 얄신카야(Galip Z. Yalcinkaya) 외 우수 교육생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애정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6일 인천해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허재 농구 아카데미 유소년 농구 대회’를 함께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인천중구체육회와 허재 농구 아카데미가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관내 유소년과 다문화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장관훈 인천중구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경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중구 관내 유소년 농구와 다문화 유소년 농구의 저변확대를 기대한다”라며 “부상 없이 농구를 즐겨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어 “이번 연도 하반기에 이번 대회보다 잘 준비하여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른 종목들도 활성화하여 중구 구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김경택 허재 농구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중구체육회장님과 직원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4월에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빠른 결과물이 좋게 마무리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
[매일뉴스] KBO는 ‘제 2차 2024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늘(9일)부터 22일(월)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가족 단위 야구팬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1차 캠프가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9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부산시 기장 KBO 야구센터와 마티에 오시리아 리조트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1차 캠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100가족이 참여한다. 2차 캠프에서도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캐치볼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및 가족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과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는 사연 검토를 통해 응원 구단별 10가족을 선정하여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야구를 직접 체험해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매일뉴스]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김동기, 김경기, 정민태가 인천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를 밟고 SSG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과 함께 시구-시포를 진행한다. 7월 6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태평양 돌핀스를 첫 한국시리즈로 이끈 ‘공포의 KK포’ 김동기-김경기와 20세기 마지막 20승 투수 ‘에이스’ 정민태가 다시 뭉친다. 또한, SSG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리빙 레전드’ 최정이 ‘에이스’ 정민태의 공을 받으며 인천 야구의 명맥을 이어간다. 김동기는 1989년 KBO 리그 최초로 한 시즌 전경기 선발 포수로 출전하며 태평양의 돌풍을 이끌었으며, 특히 같은 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연장 14회에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의 끝내기 결승 3점 홈런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 홈런으로 태평양 돌핀스는 인천 연고팀 사상 첫 포스트시즌 승리 기록을 팬들에게 안겨줄 수 있었다. 김경기는 ‘인천 야구의 대부’ 김진영의 아들로 태어나 ‘인천 야구의 큰아들’로 불리며 김동기와 함께 태평양을 대표하는 거포로 활약했다. 이후에도 현대-SK를 거쳐 12년
[매일뉴스]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4일 오전 11시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우 위원장, 임종섭 부위원장, 남정완 행정본부장, 이재덕 기획운영본부장 등 조직위 주요 임원들과 백화자 센터장, 이동재 사무국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 및 문경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단체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및 배치 지원 △자원봉사자 교육 진행을 위한 장비, 시설, 공간 활용 지원 △주요 추진사업 연계, 홍보 지원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성우 조직위원장은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력을 모으면 변화가 이뤄진다. 국내외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한마당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 일정으로 통역(영어 및 중국어)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신청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해당 언어에 능통한 자로 모집과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전에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홈개막전 및 2014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시구를 하며 야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하는 등 한국프로야구 및 인천 야구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올해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과 더불어, 야구 명문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도(球都) 인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KBO는 인천시와 함께 퓨처스 올스타전에 인천시 아마야구 선수 및 취약계층 300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계층에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 저변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인천시를 대표할 문화사절단을 목표로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창단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