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국방부에 즉각적인 대북방송 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8일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대북방송 중단촉구 건의서와 주민 탄원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의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뤄졌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현 상황과 주민 고통을 조목조목 국방부에 전달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확성기를 추가 설치하고 성능까지 개선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방송 방향을 민가 쪽으로 돌리는 등 피해 지역을 더욱 넓혔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4차에 걸쳐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에서도 그 심각성이 드러난다. 지난해 1~2차 측정에서는 송해면 지역만 기준치가 넘었으나, 올해는 교동면, 양사면, 송해면, 강화읍도 법정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단순한 소음을 넘어 일상의 전반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2만 2천 명의 주민들이 수면장애, 두통,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가축 유산, 산란율 저하 및 농업 생산성 감소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급감해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8일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서 청년 및 예비창업가 대상으로 창업 풀씨 멘토링 강연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조양방직 이용철 대표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강연료를 받지 않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멘토링에 참여했으며, 그동안의 창업스토리를 들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30명의 예비 창업가들은 20대 초반 청년부터 60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였다.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2시간의 강연에서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의문점이나 애로사항을 묻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과 조언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송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온라인으로도 시청했다. 또한 인천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용철 대표는 이번 만남의 계기로 참가자들의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전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까지 맡아주기로 약속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창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강연회에서의 만남을
[매일뉴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강화중학교에서 “잠깐! 멈춰! 속도를 줄이면 안전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중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강화중학교 후문, 교문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올바른 보행 방법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 피켓을 통해 신호 앞, 학교 앞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인근뿐만 아니라 차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보행자,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월 10일 오전 10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22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며 출마 선언 영상에는 '이번 대선에 임하는 이 전 대표의 의지와 각오'가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4월 1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전과 캠프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은 국회를 발표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존중하고, 정당 간 협치와 언론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상징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길,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022년 8월부터 대표직을 수행해왔으며, 이날 사퇴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게 됐다. 이 전 대표의 출마 선언과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5년 4월 9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대선 출정식을 가졌는데 매일뉴스가 행사가 끝날무렵 기습 인터뷰를 하였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 ‘2025년 아동학대예방 연간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학대 제로(ZERO),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인식 제고(예방) ▲위기 아동 사전 발굴 체계 강화(조기 발견) ▲공공 중심 아동학대 인프라 구축(대응) ▲가족기능 회복 및 재학대 예방(회복) 등 4개 중점 전략과제와 17개 주요 사업으로 수립됐다. 인천시는 총 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스템 및 재학대 예방 강화’를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예방부터 회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촘촘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임산부·대학생·고등학생 등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긍정 양육 코칭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사례관리 가정 대상 부모교육’을 신설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8일 인천YWCA 대강당(남동구 정각로 8)에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단’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이나 아동학대 의심 사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네트워크다. 이 지원단은 안전, 노무, 법무, 세무, 보육, 심리·정서 등 총 6개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9개 군·구 서비스 제공기관과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분야별 자문 내용은 ▲안전 분야에서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노무 분야에서는 노동법률 및 인사·노무 관리에 대한 전문 자문 제공 ▲법무 분야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의 법률적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 ▲세무 분야에서는 4대 보험 정산, 연말정산 및 세무 관련 전반에 대한 자문 ▲보육 분야에서는 돌봄 태도 점검 및 양육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 ▲심리·정서 분야에서는 돌봄 종사자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및 상담 지원 등이다. * 분야별 자문단 구성 현황 :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제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3세부터 9세(2017년생~2022년생)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미션을 제공해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육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아빠들의 육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7기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cafe.naver.com/100papa)에 가입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주간 미션, 해단식 등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주간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아빠들 중 ‘우수 아빠’와 ‘최우수 아빠’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명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선정해 활동 영상도 제작해 지역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9일부터 ‘인천광역시 지도포털’(http://imap.incheon.go.kr)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 지역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촬영된 자료로, 시민들은 지도포털을 통해 최신 항공사진과 함께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현황이나 건축물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구축해 국·공유지 재산 관리, 지형·지물의 변동 관리 등 다양한 공공업무에 활용해 왔다. 또한, 행정구역 정보,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가격지도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소송, 재개발 입주권 및 분양권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
[매일뉴스]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6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인천광역시 싱크탱크로서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개원 3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기념사업추진단은 ▲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30년사 발간, ▲기념행사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 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기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전 직원이 공감대 형성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호군 원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은 그간에 성과를 돌아보는 차원을 넘어,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해 인천의 미래 시정을 선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책 변화를 견인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인천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기업을 비롯해 30여 개의 지역 혁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기술 전시 등이 마련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특별 기획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를 위한 드론쇼와 드론 오락실, 천체 사진전, 공기 대포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과 배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은 물론, 시민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CES 2026 혁신상 수상지원사업’에 참여할 혁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제품 가운데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인천경제청 지원사업의 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신청 관련 1:1 컨설팅, 신청비 및 영상 제작비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1:1 컨설팅을 통해 오리엔테이션부터 기업별 맞춤형 전략 수립까지 CES 참가 경험이 없는 기업도 도전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10개 기업이 12개 혁신상을, 2025년에는 12개 기업이 13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CES 2026 혁신상 수상 기업에게는 또 다른 특전이 주어진다. 인천경제청은 ‘CES 혁신상 전시구역’에 인천의 수상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지원사업도 진행 예정이다. CES 2026 혁신상 발표 이후인 11월경 10개사를 선발한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경원재 한옥호텔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대일인터내셔널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 ㈜서한사의 운영기간 만료를 앞두고 경원재의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3일 호텔경영, 관광, 회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대일인터내셔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상적격자 1순위인 대일인터내셔널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전문 운영 법인으로 현재 인천 송도에 주소를 두고 총 12개 호텔 및 연수원(위·수탁운영 7개소, 관계사운영 5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2개 호텔(이비스스타일앰버서더인천에포트호텔, 베스트웨스턴인천로얄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관계사에서 하버파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일인터내셔널은 워커힐(WALKERHILL) 브랜드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과의 협력 ▲어린이,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운영안을 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삼산분수공원에서 ‘제9회 부평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회장 박철근)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구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행사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예술제는 ▲국악·무용·음악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미술·서예·사진·문학 작품 등의 전시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제4회 푸른 부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 예쁜 먹글씨(서예, 캘리그라피)쓰기 대회’가 진행돼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철근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010-9929-3804)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7일 어울림센터에서 ‘다문화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지역 내 다문화 기관 관계자 및 과정 참여자 등 40여 명이 이날 입학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와 교육생들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센터는 ‘자원봉사의 가치 교육’ 및 ‘이주민의 봉사사례’를 교육생들에게 소개하며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다문화 분야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인구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신청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0주간의 교육 및 실습을 거쳐 다문화와 관련한 전문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센터는 출생률이 감소하고 이주민 비율이 높아지는 현 인구변화에 맞춰, 지역화합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이번 양성과정을 계획하고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12일 다문화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목표와 방향을 점검했으며, 31일 양성과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사업전달을 위한 예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따뜻한 관계를 맺고 공동체 가치를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