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22일 공사 홍보관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주민대표,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폐기물 처리의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해 온 공사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환경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발맞춘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0년 설립된 공사는 지난 25년 동안 수도권 2,600만 시민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수도권 환경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단순한 매립을 넘어 자원화와 에너지화로 이어지는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순환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변모해 왔다. 공사는 주민과의 신뢰회복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써왔다. 장학사업, 환경개선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송병억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공사가 수행해 온 폐기물 처리 성과를 언급하며, “앞으로는 자원화와 에너지화를 중심으로 폐기물 처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총격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가정 불화를 이유로 자신의 30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는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으며, 사용한 총기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 방법을 보고 배웠다”고 진술했다. 경찰 브리핑을 확인한 결과 해당 총기는 금속 파이프를 절단해 조립한 형태로 비비탄 크기의 쇠구슬이 장착된 산탄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2년 발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살 사건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제작된 사제 총기가 사용돼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총기 제작 정보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현행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포법)’이 총기 제작 행위에 대한 규정이 모호하고, 제작법이나 설계도의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청소년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일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관계 부서장, 영종중 학생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시민이 미래도시에 바란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영종중학교에서 있었던 김정헌 구청장의 ‘취임 3주년 기념 일일 영종역사특강’의 후속 조치다. 당시 영종중 학생들은 김정헌 구청장의 강의를 들은 후, 교통,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과 제안을 쏟아낸 바 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한 불편함과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어른 못지않은 문제의식과 현실감을 보여줬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같은 지역 청소년들의 제안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응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학생들은 영종중 통학로 주변, 눈돌공원 인근, 늘봄어린이집 일원 등을 다니며 현장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안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청소년이나 교통약자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2일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며, 양사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복합공간 탄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여가 및 복지 기능 아우르는 거점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4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단체회의실 ▲주민자치회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공유주방 ▲북카페 등이 포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활동과 문화 여가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서 자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인천 연수구 소재 갯벌문화관에서 개최된 인천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강화군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 합동 특별조사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해양환경과 수산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허위 정보 및 유언비어 확산과 불안감이 지속되는 등 관광객이 급감해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화군의 해변과 먹거리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에서 여행 유튜버 등을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인천시 및 각 군‧구에서도 인천시민들이 이번 여름휴가를 강화군과 옹진군 등 관내 지역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함께 홍보에 동참해 달라”고 협력을 호소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민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을 활용하여 “청정한 강화군”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 대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도 한시적으로 유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직원 정원 증원,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3대 영역, 12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5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마련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인하를 제안했다. 이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이다.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정원 산정 방식 마련 및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을 제안하며 다변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지원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또한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고교학점제 개편 ▲정서학대 개념 명확화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학교폭력 정의 조정 ▲서해5도 교원 수당 조정 등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도성훈 교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열린 ‘I(인천)-ASEAN 청소년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7개국 청소년과 인천 학생 128명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2024년 태국 브리람에서 열린 아세안 교육고위각료회의에서 도 교육감이 제안한 청소년 교류 캠프가 현실화된 첫 사례다. 행사에는 아세안 사무국과 2025년 아세안 교육 의장국인 태국 교육부, 2026년 의장 예정국인 싱가포르 교육부 등 여러 해외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도 교육감은 “청소년 연합캠프에 참석해 주신 아세안 7개국 청소년들과 인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작년 아세안 10개국 교육장관회의에서 제안한 청소년 캠프가 각국의 호응으로 실현돼 오늘 인천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 기술 격차 등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를 마주한 지금,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역량을 키우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태어난 곳과 문화는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역사회의 행정 파트너이자 최일선 소통 창구인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옥련동을 시작으로, 21일 송도동까지 총 5개 권역을 순회하며 ‘2025년 통장 권역별 소양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연수구 통장 5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통장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먼저, 연수구 구정 현황 및 구정 홍보 사항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구정 목표와 3대 비전, 주요 사업 등 구정 운영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심전심 통하는 주민행복’이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 강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바람직한 태도, 갈등관리, 통장의 역할과 자세 등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자질 함양을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통장은 단순한 행정 보조를 넘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적 임무를 수행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더욱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장기간 방치된 ‘송림플라자 부지(송림동11-117 일대)’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 단위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송림플라자 부지 일대에 대한 가능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간 및 사업 구상안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참가자들은 7월17일~8월22일까지 정해진 절차에 맞춰 공모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송림플라자 부지의 활용가능성과 가치 재조명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공간 및 사업구상안 발굴 ▲대상지 전부 또는 일부를 활용한 개발 및 정비방안 모색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예상 갈등을 예방하는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8일 입상자가 발표된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실내 해충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충망 설치·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된 가구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하고, 방충망이 낡거나 파손돼 교체가 시급한 세대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실내 통풍과 해충 차단 기능이 저하된 세대에 방충망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직접 방충망 설치가 완료된 가구에 방문해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거주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폭염은 단순한 무더위가 아니라, 고령자와 건강 취약계층에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이번 방충망 설치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돼 주민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에 사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매일뉴스]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 중 가장 큰 문제는 자금 조달이다. 데스 벨리(Death Valley: 자금부족 등 초기 스타트업의 어려운 상황)를 뛰어넘어 생존하더라도 투자를 받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공공-민간 협력형 펀드,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말 경제청에서 30억 원을 출자하여 총 595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스타트업 2곳에 자금 수혈을 집행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이 업무집행조합원(GP, 인라이트벤처스㈜)으로 참여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펀드이다. 결성 이후 현재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등 IFEZ 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 벤처‧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테솔로(로봇용 다관절 그리퍼), ㈜더프라자(무인 생활체육시설 이용 서비스 플랫폼)는 인천스타트업파크 1호 펀드가 지원한 대표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공원사업단은 2017년 11월부터 무재해 운동을 추진해 17일 무재해 7배수(2,810일) 목표를 달성했다. 영종공원사업단은 영종국제도시 내 씨사이드파크 등 공원 녹지와 시설물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안전 보호구 착용 ▲고위험작업 허가제와 ▲안전 3GO 챌린지 등 점검과 훈련으로 임직원 모두가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기울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무재해 7배수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안전교육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심’할 수 있는 시설,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해설, 지도, 기술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자격 취득 후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8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는 다양한 휴가 지원제도로 종사자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사자들의 경조사, 병가, 휴가 시 대체인력을 파견한다. 센터가 가장 바쁜 기간은 7~8월 휴가철과 명절, 가정의 달이다. 휴가철을 앞둔 지난 6월 말 7~8월 대체인력 신청이 끝났다. 모두 172개 시설에 32명이 540일간 대체 근무할 예정이다. 지난해 7, 8월에도 모두 166개 시설에 47명을 533일간 파견했다. 인천시가 도입한 자녀돌봄휴가도 쏠쏠하다. 올해만 87명 이상이 이용했다. 자녀가 있는 종사자에게 1년간 2일을 유급휴가로 지원한다. 입사 1년 미만이거나 자녀가 모두 초등학생 미만이라면 유용하다. 한 시간 단위로 나눠 쓸 수 있다. 자녀의 건강검진과 질병, 사고, 입학식이나 졸업식, 학부모 상담 등 어린이집·학교 공식행사 때 사용 가능하다. 인천시 생활임금에 따라 하루 단가는 93,040원이다. 성동원에서 일한 지 아직 1년이 안 된 이은미 씨는 이 제도 덕분에 아이들의 학교 상담과 공개 수업에 모두 참석할 수 있었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의 대표 교육여행 체험시설 8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3일(수)부터 8월 31일(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 동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천의 다채로운 체험 관광지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 시설은 지난 3월, 인천의 교육여행 유치를 위해 구성된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에 선정된 8개 체험시설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는 체험시설은 다음과 같다.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바다 위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 ▲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한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