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보통의 일상 콘텐츠’ 수상작으로 ‘이름 없는 친구의 자리’ 등 2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지난 5월 ‘보통의 일상을 사는 장애인’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글과 그림, 사진, 영상 등 모두 46편 이 출품됐다. 이 중 최우수작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권민성 씨의 ‘이름 없는 친구의 자리’는 학창 시절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도움반 친구’와 같이 한 1년을 이야기한다. 17살 권 씨와 그 친구는 한 팀이었다. 함께 한 체육 시간, 우산 하나로 같이 걸었던 비 오는 날 등굣길, 시험이 끝나고 갔던 분식집에서 우리는‘일상을 공유한 친구’였다. 권민성 씨는 “주제를 보고 함께 1년을 보냈지만 훌쩍 전학을 가버려 이름도 모른 채 헤어졌던 그 친구가 떠올라 공모전에 참가했다”며 “우리는 모두 다른 속도로 살아가기에 다를 뿐 틀리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최우수작은 장애인 거주 시설 예림원에서 지내는 김지수 씨의 시 ‘너와 나의 속도’다. 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7월 23일(수) 부터 8월 12일(화)까지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인천9경 DIY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지난 6월 시작된‘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의 9가지 특별한 관광지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체험에 소요된 비용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체험 코스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핵심 미션(필수) ▲선택 코스(1~2개) ▲DIY 코스(자유선택)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월미도’체험코스는 월미바다열차 탑승 인증을 기본으로 놀이기구, 전시관, 공원 등에서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번 체험단은 총 1,000명 내외로 선발되며, 총3차에 걸쳐 운영된다. 1차 모집은 7월 23일(수)부터 8월 12일(화)까지, 2차 모집은 8월 20일(수)부터 9월 9일(화)까지, 3차 모집은 9월 17일(수)부터 10월 2일(목)까지 진행될 예정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에 선발되지 않아도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청라공원사업단이 청라호수공원 내 자연형 쉼터 ‘생태마루’를 지난 1일 개방한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마루’는 소규모 동산 형태의 쉼터로, 공단이 이용객에게 더 다양한 경관과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정상부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청라 호수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단 관계자는 “생태마루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자연 속 쉼터이자, 청라호수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무료 물놀이장을 관내 공원 10개소에 전면 개장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월 19일(토)부터 ‘우리동네 워터파크’ 개념으로 조성된 공원 내 물놀이장 10곳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시설은 무료 개방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를 둔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번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안전과 위생, 이용 편의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우산분수, 원형터널 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단순한 물장구를 넘어 체험형 놀이 활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발장·탈의실·그늘막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임용순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수식은 이날 오전 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훈장을 고인의 아들 임영호 씨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수는 6·25전쟁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국방부 주관 사업의 일환이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훈장을 수여하지 못한 참전용사의 공훈을 기리고 유족에게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1926년생인 고 임용순 상병은 1951년 육군 제6사단 공병대대에 입대해 복무했으며, 전쟁 중 활약을 인정받아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전후 복잡한 정세와 행정 절차 미비로 인해 훈장이 수여되지 못한 채 세월이 흘렀고, 사후 70년이 지난 지금에야 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훈장을 전달받은 임영호 씨는 “아버지의 공훈이 뒤늦게나마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국방부와 서구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직접 훈장을 받지 못한 고인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유족께 위로와 감사
[매일뉴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가족봉사단 14가족 42명과 함께 미래복지요양센터를 찾아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미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발 끈 묶기 체험 ▲냅킨아트를 활용한 여름 부채 만들기 ▲이면지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이 진행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에게는 소소한 손 움직임과 색채 활동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참여한 가족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세대 공감형 자원봉사를 실현하기 위한 서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자녀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부모 세대에게는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체험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들어 가족봉사단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전달 ▲수제 간식 나눔 활동 ▲지역 농가 일손 지원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등 지역 기반의 연중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의 대표 교육여행 체험시설 8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3일(수)부터 8월 31일(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 동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천의 다채로운 체험 관광지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 시설은 지난 3월, 인천의 교육여행 유치를 위해 구성된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에 선정된 8개 체험시설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는 체험시설은 다음과 같다.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바다 위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 ▲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한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및 교통안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사고 예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앞서 지난 9일 1차 교육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동으로 위탁해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현장과 생활에 밀접한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개인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 도로교통 안전 수칙 등 어르신들이 실제 활동 중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구체적으로 짚고 예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의 건강 유의사항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안전수칙은 큰 관심을 모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 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 배운 교통안전 수칙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월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 내 카페 ‘그날의 온도’에서 ‘2025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사업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지역 뮤지션 8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자작곡과 뮤직비디오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 뮤지션들의 ‘브랜드로서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결과 공유회로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 영상은 문화도시 부평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지역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다. 부평문화도시센터는 앞서 2024년 3월, 인천·부평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8팀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고,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상표화(브랜딩) 전문가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음악 정체성과 대중 소통 전략을 다듬었다. 또한 센터는 각 팀에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을 제공,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과 이미지를 시청각 콘텐츠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창작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번 쇼케이스에 참여한 뮤지션 ▲ IDM 팝 기반의 몽환적 사운드를 선보인 ‘김새얀’ ▲ 감성적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을 포함한 구 대표단이 국제우호도시인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를 공식 방문해 교육, 의료, 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계양구 의회를 비롯해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단, 세종병원 심장병 진료팀, 신한은행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이 연합한 ‘사람 중심의 교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환경 개선… “더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계양구는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의 후원금을 활용해 카이손폼비한시 카오카드 고등학교 교실 증축 사업을 지원하며, 열악한 현지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등 교육기자재도 함께 기증되어 학생들의 학습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새 교실에서 컴퓨터를 직접 사용해 본 한 학생은 “시원하고 깨끗한 교실과 컴퓨터가 생겨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공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이손폼비한시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마을은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해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운 여건이었습니다. 계양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이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첫날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 4곳을 방문해 현장 접수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윤 구청장은 신청 접수창구 설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스템 운영 현황, 공 이음카드, 사용처 스티커 확보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1차 지급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돼,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032-450-4175~4179)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비쿠폰접수 시작 첫 주에는 어르신 등 많은 구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 행정복지센터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동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2024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사업 운영 독려를 위해 전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분석해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남동구는 올해 ‘최우수상’선정으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남동시니어클럽도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현재 남동구는 4개 수행기관(구청,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남동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남동구지회)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등 4개 유형 8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22년 6,001개였던 일자리를 3년간 1,820개 증가시켰으며, 현재 367억을 투입해 7,82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와 각 수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제조업체 15개 사를 대상으로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남동구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개척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남동구는 오는 8월 11~14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사업에 선정된 남동구 중소기업 광흥메이커트레이드 유한회사 등 15개 사가 참석했다. 남동구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과 카자흐스탄 현지 유의사항 사전 안내를 통해 기업과의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일정,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품목 샘플 전시 등 사업 안내와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및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와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 기간 참여기업에는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1일)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소비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카자흐스탄의 가능성은 우리 기업의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동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해외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나누리병원(병원장 이준호)과 함께 인천1호선 부평구청역 대합실에 인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헬스 웰빙존’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헬스 웰빙존’은 인천교통공사와 나누리병원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여 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복합 웰빙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이곳에는 ▲혈압계 ▲신체 계측기 ▲사이클 등 다양한 장비가 있는 건강 상담 부스가 설치돼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운동을 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와 나누리병원은 향후 다양한 건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헬스 웰빙존’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하철역이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건강 상담과 시민 체력 증진, 정신 건강 지원 등 지역 사회 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10개 군·구는 7월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인구 302만 명)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 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 중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하여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1회 추경을 통해 시비 전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7월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으며, 오는 9월에는 지방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