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이 ‘2022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최대 규모이자 대표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홍보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제2회 박람회는 축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초‧광역자치단체, 축제 관련 산업기관과 단체‧협회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다. 약 300여 개의 전국 축제와 유관단체, 기업, 지자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단독 부스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형 줄 체험 후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이색적인 방법을 통해 축제를 홍보했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한국의 대표적 참여형 축제임은 물론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적극적인 체험 콘텐츠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올해도 소형 기지시줄다리기의 시연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홍섭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으뜸 축제로서 기
[매일뉴스]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 내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서는 내포교회사연구소 주최로 '김대건 조선을 그리다' 전시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초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를 주제로, 성직자를 넘어 지리학, 조선학, 측량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신지식인으로서의 김대건 신부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선전도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6년을 앞서 제작됐으며 서울(Seoul), 우산국(Ousan) 등 한국 지명을 발음대로 로마자 표기해 서양에 알림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선전도 원본은 지난 2019년 천주교 대전교구와 당진시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새롭게 발견한 바 있다. 내포교회사연구소 김성태 신부는 “솔뫼에서 태어난 소년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유학하며 신지식을 접했고 그의 삶과 신앙, 시선이 손수 그린 한 장의 지도에 담겨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김대건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당진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4곳이 선정되며 충남도 내 최다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합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왜목마을 관광지와 난지섬 관광지, 솔뫼성지가 최근 일상회복으로 인해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갈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안전,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안심관광지 198곳이 엄선됐다. 합덕제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인정받은 제방이자 매년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찾아오는 우수한 생태관광지이며, 왜목마을 관광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친수 해양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난지섬 관광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끼며 힐링 트레킹이 가능한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이며,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신부의 생가가 있어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곳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당진시가 새로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
[매일뉴스] 당진시는 30일 시청 아미홀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당진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국‧소장 및 전담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성화 봉송 및 채화 행사 ▲개‧폐회식 행사 ▲대회 홍보 ▲의료 지원 ▲환경미화 및 정비 등의 준비상황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구체적 토론을 진행하며, 대회를 앞두고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상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전 부서에서 상호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당진시가 추진한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노력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 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그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하며, 평가 주요 항목은 ▲사전 대비에 대한 중앙합동점검 결과(50점) ▲대설‧한파 대응 추진실적(50점)이다. 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도로, 교통, 농‧축산, 보건복지 등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전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또한 대설・한파 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재난 예‧경보 시설 등을 활용한 시민홍보,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관리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구 가운데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폭염 등의 재난 예
[매일뉴스]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 중에 일어나는 여러 불편한 사항과 자원봉사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월 개설된 고충처리위원회는 6만5,000여 명의 당진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만족도 향상과 체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시스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고충 및 건의할 사항이 있는 경우, 당진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되어 있는 양식 중 ‘고충 및 건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센터 이메일로 발송하면 14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최유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아름다운 가치를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센터에서는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당진시는 13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새롭게 소개하고 청소년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를 확대하고자 제3기 청소년기자단 '당찬누리'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기자단 '당찬누리'는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에 관심 있는 관내 16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는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전문 역량 강화교육과 향후 기자단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기자단은 4개 팀으로 나누어 이달부터 12월까지 당진행복교육지구 홍보를 위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 ▲현장 취재 ▲영상 제작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기자단의 활동 성과는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및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기자단의 활동 이야기를 담아낸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지역사회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열정적인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당진행복교육지구의 다양한 소식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스웨덴 말뫼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우수성과가 전 세계에 소개됐다.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전 세계 135개국 2,500여 회원 지역정부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우수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클레이의 한국 회원도시 대표이자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참가 중인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총회 개회 연사로 나서 ‘SDGs 이행을 위한 지역 리더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지역정부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시정의 최상위 가치로 도입하게 된 배경과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목표체계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발간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와 자전거 챌린지, 탄소중립 청사 실천 사례 소개와 함께 정책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총회와 함께 열린 이클레이 세계본부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당진시 이전을 축하하는 세계집행위원회의 공식 협약식이 개최됐으며, 김 시장은 이클레이 세계본부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과의 정책 간담회, 스웨덴 말뫼 시장과의 도시 정상회담 등을 통해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매일뉴스] 당진시가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착점에 다다르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당진사랑상품권과 관련해 카드 상품권의 택시 결제 서비스 도입과 함께 총 23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시와 한국조폐공사, 로카모빌리티는 그동안 지역 택시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구축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 오는 16일부터 카드 상품권으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그동안 고액으로 사용이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해 5만 원권 대신 1만 원권으로만 제작된 지류 상품권 80억 원과 모바일 상품권 15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예산능금농협 당진지점 판매‧환전대행점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가맹점과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배달앱 ‘소문난 샵’은 최대 1만 원의 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 추진을 통해 추가 가맹점 및 사용자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합덕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조성 ▲당진전통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조성▲라이브커머스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저신용 소상공인
[매일뉴스] 당진시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개별공시지가 34만5,082필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청남도 전체 기준 전년 대비 5~10% 상승했으나, 당진시는 5.64% 상승률을 보이며 도 내 최저 수준이다. 시는 실거래가 대비 현실화율을 반영하고 인접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다소 상승했으나, 지속적인 지가 상승률 억제 노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m²당 토지가격으로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일사편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월 24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재)당진장학회이 2022년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 342명을 확정하고 장학금 4억5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달 제81차 이사회를 개최해 선발 분야별 장학생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에서 ▲특기장학생 5명 ▲특별장학생 57명 ▲우수장학생 78명 ▲복지장학생 129명 ▲지정장학생 73명을 선발했다. 유영창 이사장은 “당진장학회 장학금은 학생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이라며 “이 장학금이 우리시 학생들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거주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했으며, 학교장 추천 및 개별 접수를 통해 총 479명이 지원했다. 금년도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하기로 결정됐으며, 장학증서는 개별 우편발송 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확정 공고문은 당진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이 전문화된 사양관리로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며 선진 낙농 목장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당진낙농축협에서 운영 중인 육성우 전문 목장 ‘자연으로 농장’은 2019년 5월 송산면 간척농지 일대에 건축면적 2만5200㎡, 축사 5개동 규모로 건립돼 총 1,500두의 젖소 입식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총 1,812두를 위탁사육해 농가에 여환했다. 육성우 전문목장은 당진낙농축협이 조합원인 낙농가들의 사육관리에 따른 어려움을 덜고 착유우에 전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됐으며, 낙농가의 축산환경 개선 및 노동절감, 젖소 생산성 향상 등 경영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당진낙농축협에 따르면 육성우 전문 목장에서 육성된 소들의 초산 월령이 약 4.8개월 단축돼 유대 510만2000원과 사료비 71만6000원으로 두당 약 581만8000원의 경제적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환농가 1산차 평균 성적도 월등해 연간 우유 생산량 646.8kg 증가와 우유의 품질 상승(연간 유지량 6kg 증가, 체세포 수 4만 감소)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
[매일뉴스]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 일원에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인 ‘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본 사업은 올해 3년 차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우선, 4월 27일 시작해 연내 총 3회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5월에 진행되는 ‘각자성돌이 뭐예유?’는 면천읍성 성벽의 각자성돌(명문이 새겨진 성돌)을 통해 읍성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조선시대 공사 실명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는 가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풍류음악회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10월 28일 밤 개최된다. 또한 이번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관외 관광객을 모집해 면천읍성 및 아미산 등 면천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당진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문화
[매일뉴스] 당진시는 지난 20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일반직공무원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공공서비스 제공의 한계를 주민자치와 보건복지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극복하는 읍면동 행정체계 개편 사업으로, 마을자치지원관과 사회복지 및 간호 분야의 전담인력을 채용해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 배치함으로써 사업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부터 본격 시작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의 체계적 진단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현황 보고, 읍면동 보건·복지분야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협의해 공공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 복지, 간호 등 전담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무분장과 특화사업 공유, 마을 복지계획의 일원화 및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은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이를 위해 전담 공무원들은 주민력 지원과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당진시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개최하며 올해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와 주민이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윤동현 부시장의 주재로 17개 분야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전략 및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실무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곧 개최될 농촌협약 최종 의결기구인 농촌협약위원회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농촌협약 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 충남도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윤 부시장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농촌협약 선정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에 힘쓰겠다”며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확보해 365생활권 조성과 취약지역 개선 등으로 농촌지역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협약의 원활한 진행과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촌협약위원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