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재 기자] =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실증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지난해 실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공사·공단·대기업 등 협력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50개사의 현장 실증을 지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현장실증이란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가 구현되는 현장에 직접 설치해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실증 지원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실증 자원(공간, 플랫폼, 인프라, 데이터, 전문가)을 활용한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 민간기업의 수요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IoT(Internet of thinks) 테스트필드 조성 사업으로 각각 구분된다. 먼저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에서는 △인천경제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유나이티드 등 7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 설치한 ‘물필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사업체의 총 매출액이 10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IFEZ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 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말 기준 IFEZ 입주 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 규모는 105조9,361억원으로 전년(90조17억원) 대비 17.7%로 크게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송도 86조 7,966억원, 영종 15조9,850억원, 청라 3조1,545억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44조5,375억원으로 가장 높고, 제조업 14조 613억원, 운수 및 창고업 11조9,306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IFEZ 입주 전체 사업체 수는 3,821개로 전년(3,481개) 대비 9.8%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467개, 영종 736개, 청라 618개였다. 종사자 수는 전체 11만557명으로 전년(9만6,641명) 대비 14.4% 증가했으며 송도 7만1,120명, 영종 2만8,298명, 청라 1만1,139명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1만8,559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투자환경 악재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인천경제청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2,800만 달러(한화 약5,540억원)로 집계돼 목표액 4억 달러 대비 107%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는 글로벌 경제여건의 위축과 미국의 긴축적 금융여건이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경제청이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져 및 첨단산업 등 핵심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확대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 구체적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주),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유),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등이 FDI를 신고했으며, BMW코리아(주)의 자동차 전장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센터 건립 관련한 계약도 체결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 인천경제청은 내년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목표로, 또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전략으로 △핵심전략산업 육성, △청라국제도시 신세계스타필드 등 서비스 산업 허브 조성, △바이오 헬스케어, 신재생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3년도 경관 어워드’를 통해 선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우수 건축물을 소개하는 경관아카데미를 27일 유튜브를 통해 연다고 이날 밝혔다. ○ 2023년 IFEZ 경관아카데미 영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IFEZKorea)을 통해 27일 14시부터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경관아카데미는 IFEZ의 도시경관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주민, 전문가 등의 소통・공감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적 관계를 넓혀가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이번 경관아카데미에서는 올해 IFEZ 경관어워드를 통해 우수한 건축물로 선정된 13개 가운데 지난해 소개되지 않은 6개 건축물의 건축가가 직접 건축 계획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개념·내용은 물론 설계가 확정되기까지 숨은 이야기, 경관 행정 등 IFEZ에 건립될 6개의 건축 디자인에 대한 진솔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 특히 올해 IFEZ 경관어워드 우수 건축물 선정에 적극 참여한 경관위원들의 인터뷰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2023 IFEZ 경관어워드에서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미술비즈니스회사인 아르스헥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글로벌 미술산업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협력 내용은 아르스헥사가 진행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아트허브 미술품수장고 프로젝트와 연계, 미술산업에 관련된 전문 교육기관 및 전시, 유통, 복원, 감정, 작품제작을 아우르는 미술산업 기반 유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아르스헥사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를 유치하는 등 사업진행을 맡고 인천경제청은 행정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지난 2015년 우리나라에 설립된 미술 비즈니스회사인 아르스헥사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에 96,000㎡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미술품 수장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수장고는 한국미술산업의 기반시설로서 아트페어 등 국내 미술산업 육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스헥사는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아트페어인 아트바젤 파리에 BMW, 루이비통, 피아제, 파이넨셜 타임즈 등과 함께 공식 파트너로 초청돼 참여하기도 했다. 송문석 대표이사는 “본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아트허브 미술품 수장고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으로 유턴한 최초의 기업인 ㈜토비스의 산업용 모니터 제조시설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토비스 신사옥에서 김진용 청장, 김용범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비스의 제조시설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비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심화로 인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급격한 인건비 상승 등 중국 제조 사업장의 경영환경이 변화되면서 국내로의 복귀를 결정, 중국 광동성 동관(东莞)에 있는 해외 사업장을 축소하고 송도에 제조시설을 건립케 됐다. 지난해 6월 착공돼 이번에 준공된 ㈜토비스의 제조시설은 지식정보산업단지 내(송도동 10-46, 86) 10,857.3㎡ 규모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6,483.8㎡, 연면적 31,350.0㎡의 공장 및 부대시설로 건립됐다. 중국에서 생산중인 게이밍 모니터를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설비가 도입된 송도의 제조시설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달까지 생산 설비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내년 1월부터 게이밍 모니터 제품을 양산, 글로벌 게이밍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15일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 ‘우수기업인상’, ‘일자리창출 유공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에 11명, ‘우수기업인상’에 14명, ‘일자리창출 유공 표창’에 4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 상’에는 ▲만세테크 대표 김응린, ▲비원 대표 김보식, ▲㈜성일특장 대표이사 염승식, ▲인산공업 대표 김용제 ▲㈜제일티엔아이 대표이사 윤주만, ▲㈜지엠케이이엔지 대표이사 윤성중, ▲㈜형제옵틱스 대표이사 김희춘, ▲주식회사 세진모터스 대표이사 전영찬, ▲㈜삼우전자산업 대표이사 정봉균, ▲경서이엔피 주식회사 대표이사 윤태문, ▲주식회사 농우 대표이사 박화식 등 총 11명이 선정됐다. ‘우수 기업인 상’에는 ▲㈜에스씨엠네트웍 대표이사 지철환, ▲서진산업 주식회사 대표이사 전영환, ▲신동정밀 대표 임형국, ▲신일산전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상식, ▲제이에스레이저 대표 정주희, ▲주식회사 더키코 대표이사 박종열, ▲주식회사 문정폴리머 대표이사 손문정, ▲주식회사 펫포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손용삼, ▲주식회사 포미다이어트 대표이사 정원철, ▲이건테크 대표 강
[매일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일반 1·2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12.15.) 기준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표상 등재)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수급권자·차상위계층 고령자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등이다. 지원한도 금액은 1억 3,000만원으로 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나머지 95% 전세보증금에 대해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이 계속 유지될 경우 1순위는 횟수 제한 없이, 2순위는 총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인천 남동산업단지(마크원지식산업센터)에 희소금속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국 유일의 ‘국가희소금속센터’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희소금속 산업 발전 대책 2.0’ 후속조치로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을 개정해 희소금속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화를 위한 법정 전문기관의 근거를 마련하고,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해 ‘국가희소금속센터’를 지정하게 됐다. 센터는 친환경·자원순환·고부가화 중심의 희소금속 핵심 기술개발 추진, 전문기업육성, 산업실태조사 및 인력양성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우리 산업계가 안심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 및 안정적 희소금속산업 가치사슬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센터에는 박사급 연구원 9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은 개소식에는 그간 희소금속산업 관련 법령 마련을 위해 힘쓴 정일영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축사를 전하며, 국가희소금속센터의 발전을 성원했다. 또한, 현판식과 함께 희소금속센터 주관으로 희소금속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희소금속 산업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는 희소금속 관련 산
[매일뉴스]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기업 간 협력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13일 IGC 등에서 ‘2023 IGC 산학협력 커넥트 위크(Connect Week)’ 행사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 주최, IGC 운영재단과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소통의 창’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박병근 IGC 운영재단 대표이사, IGC 입주 각 대학 총장, 한국스탠포드센터(SCIGC), 삼성바이오로직스, CJ 헬스케어, 현대자동차, 에이피테크,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등 총 4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각 대학과 참여 기업의 산학협력 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행사는 산학협력 협의체 회의, 참여기관 발표, 대학–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바이오, 인공지능(AI), 의료·헬스 등 분야별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 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인천 원도심 지역 사회공헌에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송도국제도시 IGC운영재단에서 ‘IGC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IGC 대학생이 멘토로서 인천지역 원도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지도, 학교생활 및 진로 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하는 것이다. IGC운영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IGC 입주대학은 대학생 멘토 선발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인천경제청은 행정·재정적 지원, 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각각 맡는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학생들이 학습 경험과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 내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교통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563억원 증액될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경제청은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시의회에 요청한 내년도 IFEZ 교통분야 특별회계 예산 요구안은 총 1,368억원으로 올해(805억원)보다 69.9%가 증가했다. 내년 예산은 신규로 편성하거나 증액한 것으로 △광역버스 및 공항 리무진의 혼잡도 개선 지원,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운영비 지원, △운서역 지하보도 에스컬레이터 설치,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등에 사용된다. ○ 회의에서는 또 송도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영종 대중교통 확충 등 지난 회의에서 건의된 사항과 함께 IFEZ 내 시민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 등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 회의에는 IFEZ 교통대책 테스크 포스(TF) 단장인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주민대표, 인천대 윤병조 교수, 인하대 김용진 교수 등 교통분야 전문가, 인천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IFEZ 교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진행된 올해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 최근 성과 보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업 역량 진단,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 고도화 자금(최대 2천만원) 지원 등을 통해 4차 산업 기술과 바이오·융합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천 관내 유망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의 성과 발표와 더불어 내년도 투자 준비를 위한 투자 트렌드 강연, 비즈니스 특강, 네트워킹 등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파블로항공(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기업)은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에 앞서 ‘프리 기업공개(IPO) 투자 라운드’에서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 CES(세계 최대의 국제전자박람회) 2024 혁신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시제(빅 데이터 기반의 의류 공급망 디지털 전환 솔루션 ‘Monolis’ 개발)는 국내 대기업 의류 생산 현장을 방문, 협업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했다. 인천경제청 등은 이 프로그램과
[매일뉴스] 김포시가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7명, 공공근로사업 19명으로 총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이 7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로조건은 공공서비스지원사업의 경우 주30시간 환경정화사업의 경우 주20시간이며 임금은 시급 9,860원, 부대경비, 주휴수당 등이 지급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불법광고물 정비 ▲도서관 운영지원 ▲마을가꾸기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업체 및 자재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12월 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대형건설사(20개 사), 인천지역 건설사(100여 개) 및 협회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민간분야 건설 수주액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지역건설사의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건설사에서도 공사원가 상승으로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우량한 하도급사를 선정하는 것이 건설 프로젝트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민간부분 수주율 향상을 위해 대형건설사와 우량 전문 건설업체와의 만남의 날을 추진하게 됐다. 대형건설사는 인천지역의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지역업체는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지역건설 공사에 참여기회를 넓히는 효과를 가져오기 떄문이다. 심일수 인천시 건설심사과장은 “원자재 폭등, 건설경기 침체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건설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행정지원으로 인천 업체들의 하도급 수주율 향상과 자재, 장비 사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