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는 행안부가 지난 1년간 전국 243개 지자체의 규제개선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방규제혁신 종합평가’,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먼저 규제종합계획 수립·이행, 중앙규제 발굴·개선 노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는 ‘지방규제혁신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앙부처 덩어리 규제발굴·건의(8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우수사례 선정(3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4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장려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자치 법규 내 등록규제 정비 실적을 살펴보는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에서는 올 한해 총 103건의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 자치구 2위’를 차지했다. 구는 이번 정부 평가 성과에 대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이 만들어 낸 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공모전’에 선정된 6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 앙트러리얼리티, ㈜ 인티그리트, ㈜클로봇, ㈜ 티제이랩스, ㈜하가, ㈜현선디스플레이 이날 계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각 기업 대표 및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 기업 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기술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여 공항 인프라, 운영, 여객편의 분야의 우수 기술로 6개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우수 기술(제품)에는 △AI기반 면세점 뷰티제품 추천 및 시뮬레이션 △컨시어지 자율주행 로봇 △비콘 기반 여객혼잡도 측정 △3D Lidar 기반 자율주행 청소로봇 △시각장애인 지원 시각 보조 장치 △투명 OLED 77인치 디스플레이가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선정 기업들은 내년 말까지
[매일뉴스] 성탄절 전날인 지난 12월 24일, 인천 중구 영종1동 소재 태권도 학원(용인대 태권클럽)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해당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라면 850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기부된 라면은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아이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주원 용인대 태권클럽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지난 23일 시티면세점(대표 안혜진)의 후원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전기담요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티면세점으로부터 후원받은 전기담요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32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시티면세점 직원들의 사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는 “직원들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시티면세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며 “부쩍 추워진 날씨이지만, 이번 후원품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면세점은 제29회 한국유통대상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확산 단체부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책임 이행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3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무엇보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졸업생 119명이 모두 참석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졸업식은 이원도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 학사보고, 모범 학생 표창, 교가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인순 학생회장이 모든 학생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받았다. 민형묵 노인대학장은 “흰머리에 검은 학사모를 쓴 학생다운 모습이 참 보기 좋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이 사회의 선배로서 모범을 보이고 긴 세월 갈고닦은 경륜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끊임없이 배우고 새롭게 도전하는 정신은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배우고 본받아야 할 삶의 자세”라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부설 노인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舊,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우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차원에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등 총 10개 사업을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그간 지역의 여러 국가유산을 활용해 수도권 대표 야간경관 명소를 만들며 인천 개항장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렸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10대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인천 개항장 밤마실로 시작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까지 9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야간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야행에는 무려 17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에는 ‘국가유산 유유자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6일 칠통마당에서 ‘우리동네 돌봄대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출범 후 지난 1년 6개월간 ‘우리동네 돌봄대장’의 활동 성과를 살피고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단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우리동네 돌봄대장’은 민관협력을 토대로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다.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매월 거점을 선정해 위기가구 발굴캠페인, 가정 방문, 유관기관 연계, 사후관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인천 중구 대표 지역 복지 민관협력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은 캠페인 활동 시 자발적으로 ‘돌봄대장 유니폼(분홍색 조끼)’을 착용하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복지 체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출범 후 쉼 없이 달려온 ‘우리동네 돌봄대장’에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유공자 표창장·감사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11명의 유공자(단체)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시상했다. 먼저, 개항장 인근 도로 통제 협조와 민원사항 중재 등 신포동 주민참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신포동 통장자율회’와 주관사 야행 담당자로서 행사 성공을 위해 힘쓴 ‘인천관광공사 김성태 차장’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임성희 대리, (사)해반문화 임유상 씨, 인성여고 정민주 학생, 청라초등학교 최지윤 학생, 고진오 화실 고진오 씨, 꽁커피 최성문 씨에게 수여됐다. 이중 중구문화재단의 임성희 대리는 ‘국가유산 야간 개방’ 등 야행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정민주·최지윤 학생은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로 야행에 참여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했고, (사)해반문화의 임유상 씨는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을 담당했다. 개항장에서 화실을 운영하는 고진오 씨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정아)의 자치동아리 ‘꿈트리’가 제9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우리동네 ESG 이야기)에서 청소년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품은 꿈나무 청소년이라는 뜻을 지닌 자치동아리 ‘꿈트리’는 학교 밖 청소년들 스스로 다양한 창작 활동과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꿈트리는 올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미디어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콘텐츠 분석 및 발표, 영상 언어 기초지식 습득, 카메라 활용 및 앵글 연습, 스토리 구성, 촬영 등의 기술 교육과정에 15주간 참여했다. 15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공동의 작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다큐멘터리 영화 <너머의 이야기>’ 제작에 돌입했다. 영화 <너머의 이야기>의 기획 의도는 다양한 이유로 학교라는 울타리 너머의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그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겠다는데 있다. 또한 자퇴를 선택한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한 것도, 꿈을 포기한 것도 아니며, 고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복무 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박연정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나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이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갑질 금지 등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연말연시 잦은 약속 등으로 복무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시점에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다,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된 만큼, 이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청렴 교육 외에도 외부체감도 측정 분야 담당자 청렴 교육,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콘서트, 청렴 문구·메시지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매일뉴스] 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12월 11일,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해 중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영종하늘대교’를 공식 명칭으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구는 최근 제3연륙교 명칭 공모에서 ‘영종하늘대교’를 최우수로 선정·시상한 바 있다"며 “제3연륙교의 명칭이 단순히 지역적 연결성을 넘어, 영종국제도시의 위상과 세계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인천광역시는 제3연륙교의 명칭을 인천 중구와 구민이 함께 선정한 ‘영종하늘대교’를 적극 반영할 것”과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하여 지역 간 갈등을 방관하지 말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서 조속히 결정할 것”을 강력히촉구했다.
[매일뉴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은 지난 3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제28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의 단체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자원봉사 및 청소년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내 미치는 긍정적 변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중구 청소년기자단 ‘별하’는 지역사회 인물들을 알리고자 기획한 ‘6.25 참전 국가 유공자 및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중구청 펜싱팀 선수단 인터뷰’ 활동 운영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자단 청소년은 “올 한 해 청소년기자단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자단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활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 개발·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중구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사회참여 기회와 주체적 경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재난 발생 시 민간숙박업소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하는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관내 민간숙박업소 3곳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숙박업소 임시주거시설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숙박업소의 임시주거시설 지정’은 태풍이나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하면, 민간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대피하는 동안, 주거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게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에어스카이호텔(은하수로29번길 31), 돈키호텔(우현로9번길 36), 아띠호텔(신포로35번길 88) 총 3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학교·관공서·경로당 등 ‘집단 임시주거시설’에 이재민을 수용하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집단 감염 예방 차단 등 이재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위생관리를 더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이근)는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관내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전기안전 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우, 누전이나 감전, 화재 등 전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비교적 많기 때문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대상 가구를 발굴한 후, 해당 가구에 전기 설비 무상 점검과 노후 소모품 교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 이근 회장은 “전기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2024년 태교·육아동아리 참여자들을 만나 출산 정책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6일 오후 제2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모아·보동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임신과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지역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반영, 지난해부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태교, 산전·산후 운동, 육아 교육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체·정신적 변화에 맞는 임신·육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올 한해 총 42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임신과 육아에 대한 공감·소통 활동을 50회 이상 진행했으며, 참여 만족도가 100%에 달했다. 이날 송년회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동아리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육아 활동을 기대해보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엄마도 마음 점검’이라는 주제로 「저 산후우울증인 것 같아요」, 「아이는 예쁜데 자꾸 눈물이 나요」의 저자인 양정은 심리상담가의 특별 토크콘서트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