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명진컨벤션웨딩부페에서 제20,21대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광역시의원, 관내 기관 ‧ 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각 여성단체 상호간의 협조와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단체의 발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1986년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양성평등 문화구현사업, 건강가정 육성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 환경보호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마무리한 제20대 송미영 회장은 “그동안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1대 회장으로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의 김미경 회장이 취임했다. 김미경회장은 양도면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남부농협 여성대학 학생장을 역임하며 강화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미경 신임 회장은 “많은 분들의 기대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많은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넓게 소통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실에서 행정안전부와'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26~2035)'수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옹진군과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2차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2026~2035)'수립을 위해 차질없이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은 행정안전부에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남북 분단의 현실과 특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 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2011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10개 부처, 99개 사업에 총 7,941억원(국비 5,898억원)이 투입되는 종합계획이다. 지금까지 계획 대비 72.5%가 투입됐으며, 2025년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서해 5도에 지속적인 투자 필요성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하게 됐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이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되
[매일뉴스] 강화군 의회는 20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2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2건을 포함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20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21일 실시하는 행정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같은 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2일부터 30일까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2차 본 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 각종 축제로 예상되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과 해빙기에 예상되는 안전사고 및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매일뉴스] 강화군이 '2023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경인지역 대표로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맞춰 강화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함께 할 관내 관광사업체를 모집하고 홍보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협력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올해 공모사업에 23~24 한국관광100선 ‘고려도성여행’과 더불어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갑곶돈대’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적극적인 공모 사업을 통해 강화군의 관광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7일 허위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농지원부를 등재했다고 자인한 신고자와 이를 중개한 A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2018년 5월경 양도면 길정리 소재 농지를 경작할 목적이 없었지만, 조합원 가입을 위해 B의 중개로 농지임대차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다고 자인했다. 당시 B는 신고자에게 본인이 농협조합장에 당선되면 농협 사업권을 주겠다고 약속했기에, 이를 따르게 됐다고 한다. 신고자는 내내 양심의 가책을 느꼈지만 최근 B가 농협조합장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듣고 B로 인해 나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길 바라며, 신고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지법 개정(2022.8.18.)으로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변경됐으며, 농지원부 허위·거짓등재에 대한 처벌 규정은 명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 같이 농지 경작을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사익을 위해 허위·거짓으로 농지원부를 등재한 행위는 엄연한 위법 행위이다. 이에 신고자를 경찰에 고발하게 됐고, 철저한 경찰 조사를 통해 B 후보자와 신고자의 잘못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개정된 농지법 시행(2022.8.18.)에 따라 농지의 임대차 체결
[매일뉴스] 강화군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군이 청소년들 관련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청소년들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권익 증진 및 민주적 성장을 도모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위원회의 그간 주요 활동을 보면 2022년도에는 △청소년이 추천하는 이달의 강화(올바른 전동킥보드 타기, 강화 청소년이 가볼만한 장소)를 주제로 강화군 문화관광 소개 UCC 제작·배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 네이밍 △꿈베이킹 봉사활동 △청소년페스티벌 봉사활동 지원 △코로나19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이 외 2021년도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번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강화군의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치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상담을 통해 선발된다. 신규 청소년 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별 봉사활동 시간 부여 및 참여활동증명서 발급,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
[매일뉴스] 강화군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강화군을 방문해 기관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정은 주요업무 보고, 생생톡톡 애인소통, 군 의회방문, 기자실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인천시 공무원연수원 강화 교동도 설립 ▲화개정원 제2공영주차장 조성 ▲경로당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고려도성 문화마을 관광 활성화 구축 ▲동검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주요 현안으로 보고하고 이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생생톡톡 애인소통’의 시간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 공사 조속추진 ▲해안순환도로 4-2공구 조속추진 ▲불합리한 농업진흥지역 적극 해제 ▲장애인회관 신축 사업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지표조사 개선 등을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군의 현안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강화군과 협력하면서 실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고석현 후보♣ ◈공중기 후보◈ ▲유양렬 후보▲ (매일뉴스=강화) 조종현 기자 = 매일뉴스는 2023년 2월 15일 고석현 후보를 시작으로 공중기 후보, 유양렬 후보를 am:09~pm:4시까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전국 단위 동시 선거로 농, 축협 1117개 수협, 산림조합 등이 중앙선관위(이하 선관위)에 위탁하여 오는 2023년 3월 8일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매일뉴스는 강화 남부농협 조합장 선거가 최고로 뜨거운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하여 취재하기로 결정하였고 3후보 모두 매일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합의가 되어 인터뷰 날짜와 시간을 조정하여 오늘 극적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고석현 후보는 현 강화농협 조합장으로 3선에 도전하는데 아직 조합원들을 위해 할 일이 남아있으니 현 조합에 대하여 본인이 최고로 일 잘할 적임자라며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말했고, 공중기 후보는 지난 2018년 선거에서 고석현 후보와 맞붙었는데 아쉽게 100여 표 차이로 석패했다며 강화남부농협을 위해 일할 준비된 후보를 밀어달라고 열변을 토했고,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유양렬 후보는 본인은 토박이 농사꾼으로 많은 봉사활
[매일뉴스] 강화군 소속 태권도 선수인 배준서가 국가대표가 됐다. 배준서는 8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서 남자 58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화제를 모은 배준서는 지난 2020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장준(한국가스공사)을 8강전과 패자부활전 준결승에서 모두 제압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배준서 선수는 “2022년은 부상으로 아쉬운 한해를 보냈는데 이번 연도에는 최고의 한해를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라며 “2023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배준서는 ‘2022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고 오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바쿠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의원 발의 1건이 포함된 조례 제․개정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첫째날인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강화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며 마무리 했다. 박승한 의장은 “이번 우리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2023년 계묘년은 7만여 강화군민들이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강화해안순환도로공사(4-1공구)가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안순환도로 4-1공구’는 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에 이르는 도로 2.0km를 새롭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토공사와 교량공사를 순조롭게 진행되며, 계획 공정률 대비 115% 초과 달성 중이다. ‘해안순환도로 4공구’는 내가면 황청리에서 양사화 인화리(8.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하지만, 문화재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이에 군은 해안순환도로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4-1공구’를 직접 시행해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2020년 7월 착공했다. 창후리 선착장은 교동대교 개통 후 활력을 잃었지만, 이번 해안순환도로와 함께 어촌 뉴딜사업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해안순환도로 4공구의 잔여 구간 및 5공구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접경지역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균
[매일뉴스] 강화군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은 수도권 근교의 생활권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을 기본 콥셉트로 ▲고려산 진달래 행사를 시작으로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 ▲화개정원 축제 ▲문화재 야행 ▲포도축제와 새우젓,인삼 행사 ▲봄,가을 콘서트 등을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공히 한다는 방침이다. ▣ 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봄꽃 향유 : 고려산 진달래, 북문 벚꽃길 고려산 진달래 행사에는 매년 43만여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만개 예상일인 오는 4월 17일 전후로 열린다.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는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로 펼쳐 보이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일몰과 파로나마처럼 펼쳐진 북녘 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진달래 행사와 동시에 강화읍 원도심에서는 ‘북문 벚꽃길 야행’이 펼쳐진다. 북문길은 매년 4월이면 울창한 벚꽃터널로 변신해 일찍이 젊은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등과 연계해 플리마켓, 버스킹 등 관광객과 함께 하는 ‘와글와
♣한연희 행정사 사무장 유성헌♣ 기고 유천호 강화군수께서 늦게나마 근황을 전했습니다. ‘가벼운 수술을 하셨다’하니 다행입니다.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모든 강화군민의 마음도 한결같을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아플 수 있습니다. 아프면 치료도 받고 휴식도 필요합니다. 코로나19가 누그러지고 있지만, 언제든지 변이되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관리가 먼저입니다. 지난해 12월 1일 유 군수가 강화군의회 본회의에 불참하면서 세간에는 온갖 억측과 소문이 떠 돌았습니다. 유 군수께서는 늘 건강을 자신하였고, 소통을 통한 열린행정을 주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2023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군수가 군의회에서 하는 시정연설은 중요한 일정이기 때문에 유 군수의 불참은 언론은 물론 강화군민도 당연히 궁금하였을 것입니다. 유 군수의 불참사유를 집행부는 ‘불가피한 일정’이라고 밝혔지만, 언론에 의해 ‘병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온갖 억측과 소문은 확대 재생산 되어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2022. 12. 07. 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가 ‘공인(公人)의 휴가, 숨기지 말고 유천호 군수가 직접 나서 해명해야 한다’ 제하의 언론 기고문을 일부
[매일뉴스] 강화군이 장수가 축복이 되는 행복한 강화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환경정비, 노노케어, 헬스케어 매니저, 실버카페 운영 등에 3,156명을 배치했다. 직업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이 경륜을 전수하며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노래교실, 장수댄스 강좌, 요가, 탁구, 외국어, 서예, 풍물, 합창단 등 52개 강좌가 매일 열린다. 1인당 3개 과목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로당에는 오는 2월부터 여가문화보급사업을 펼쳐진다. 실버건강체조, 미술, 노래 등 20개 교실이 경로당별 어르신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으로 경로당 39개소에 스마트 건강측정장비가 오는 3월 설치된다. 경로당에서 건강을 측정하면 보건소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가 있을 시에는 방문상담 등이 제공된다.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으로 어
[매일뉴스] 강화군노인회는 지난 반세기 노인회의 발자취를 모아 ‘강화군 노인회 50년사’를 출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 노인회는 노인운동의 초창기인 1965년 1월 하점면 창우리 간곡 노인회로 출발해 1971년 5월 30일 강화군지회가 창립됨으로서 전국에서도 가장 빠른 시기에 노인회가 결성됐다. 초대 이병년 회장부터 현 16대 장기천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들은 열악한 여건에서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헌신해 강화노인회를 전국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노인대학개설, 회관건립, 복지관 개관 등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노인회를 발전시켜 왔다. ‘강화군 노인회 50년사’는 시대를 앞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로 평가된다. 자료수집, 원고작성, 사진 촬영, 편집 등 책자발간의 모든 과정을 노인회 사무국과 편찬위의 자체 인력으로 진행하며 후대에 남길 사료를 꼼꼼하게 발굴했다. 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장기천 회장의 의지와 격려, 그리고 유천호 강화군수의 지원으로 마련된 50년사는 각 경로당, 관내 기관단체 및 전국 280개소에 달하는 노인회 지회 등에 배부해 100세 시대의 어르신 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천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