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고립 청년 사회복귀 프로젝트 –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퀘스트 투어’는 게임 속 미션 개념을 차용해, 청년들이 실제 삶에서 소소한 임무를 수행하며 점진적으로 사회와 연결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며, 고립 청년들에게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3·4기 프로그램은 5개월간 월 1회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소규모 그룹 활동 ▲문화·예술 체험 ▲지역 탐방 등을 경험하게 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한 직무 체험도 제공된다. 또한, ‘메인 퀘스트’가 없는 기간에는 **‘서브 퀘스트’(보조 임무)**가 병행된다. 이는 월 1~2회 소소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동네 산책 ▲요리 ▲카페 방문 등 가벼운 일상 속 성공 경험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외부 활동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추가적인 사례 관리가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주)는 지난 23일,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춘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복지 주체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 학생 12명은 ▲생일 케이크 ▲제철 과일 ▲양말 선물 세트 등을 준비해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좌중 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0세대의 독거노인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며 정을 이어오고 있다. 짧은 방문이지만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에 어르신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가좌3동은 총 12세대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지사회장 조의영)는 서구 청라에 위치한 ‘서북봉사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을 초청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따뜻한 축제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인숙 국민건강보험 인천서부지사장, 홍성조 인천적십자 사무처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회 임원진과 봉사원,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개관 1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강원석 시인이 진행한 ‘힐링 강연 콘서트’와 치유농업전문봉사회(회장 안갑선)가 주관한 ‘화분 만들기를 통한 치유 원예 체험’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감성적인 강연과 손으로 직접 만드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며, 적십자 활동의 의미를 가까이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 속에서 빛난 봉사의 현장, 그 1년의 발자취 서북봉사관은 인천 서북권 주민들에게 보다 밀착된 인도주의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거점이다. 특히 지난해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당시, 이재민을 위한 대피소로 2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과 함께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정판매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서구 관내 마트, 편의점 등 지정판매소와 거리 곳곳에 배출된 종량제봉투였다. 점검단은 종량제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현장에서 직접 스캔해 정식 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봉투 사용 가능성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합동점검단은 유통 실태 점검 외에도 ▲판매소 지정표지판 게시 여부 ▲가격표 비치 여부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대장 관리 실태 등 지정판매소가 지켜야 할 필수 운영기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판매자들에게 종량제봉투의 관리·판매와 관련된 법적 기준과 의무사항을 재차 안내하고,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에 대해 사전 경고했다. 서구 관계자는 “정식 경로가 아닌 방식으로 제작·유통되는 종량제봉투는 쓰레기 처리비용의 불공정 문제를 유발하고, 주민 간 신뢰를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망을 투명하게 관리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구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함정규)의 2024년도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구민 민원 해결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격식 없는 차담 형식으로 진행돼, 구민의 고충 사례와 그 해결 과정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전직 고위공무원, 변호사, 교육계 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민간 중심의 독립 기구로, 서구 행정과 구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구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7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9건을 조사했고, 이 중 4건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을 통해 제도개선을 이끌어냈다. 올해에도 벌써 30건의 고충민원이 접수되어 5건이 조사 중이며, 위원회는 행정기관의 처리과정과 실질적 조치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행정이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구민과 행정기관 간 조정자이자 중재자로서 그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고충위의 전문성과 노력 덕분에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함정규 위원장 또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공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모두 함께 일어서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교육은 ▲가좌·석남 ▲가정·청라 ▲연희·심곡 ▲검단 등 총 4개 권역별로 분산 진행되었으며, 49개 마을공동체에서 총 85명의 구성원이 참석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내부 소통을 위한 실전 솔루션 ▲공동체 간 협업 방안 탐색 및 피드백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공동체 구성원은 “평소 궁금했던 다른 공동체의 운영 방식과 고민을 직접 듣고 나누며 시야가 넓어졌다”며, “마을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구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촘촘히 연결해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 산사태 취약지와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피해 우려지역 107곳을 직접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보완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체계를 갖췄다. 또한, 여름철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 예보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집중되는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77세대를 대상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수방지시설 약 360여 개를 무료로 설치하는 등 직접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공항철도(사장 박대수)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최신 디지털 트렌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디지털 ID 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디지털 안전 사기에 대한 주의를 포함해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신분증 등록 및 사용 방법, 생성형 AI Chat GPT 사용법 및 음성대화 방법, 보이스피싱 및 딥 페이크 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실생활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모(65세) 복지관 회원은 “어렵게만 느꼈던 인공지능을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과 공항철도 IT운영처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생활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5월 26일부로 석남동 509번지 일대의 ‘청소년통행제한구역’ 지정을 공식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제를 위한 행정예고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구역은 2000년 10월부터 윤락업소 밀집지역으로 분류돼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해당 시간대에 청소년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관리가 지속돼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 재정비 사업과 환경 변화로 유해업소 대부분이 사라지고, 주민 중심의 상권과 생활환경이 조성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구는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석남지구대와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조사 항목에는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불법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여인숙 등에서의 호객 행위 존재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유해 요소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다수의 동의가 확보됨에 따라 해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 해제가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공약 추진 상황을 구민이 직접 점검·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약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선 8기 서구의 주민 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공약이행평가단과 관계 부서장들이 함께 모여 공약 이행 현황과 조정안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나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구민 11명으로 구성, 주민의 입장에서 공약 사업의 이행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조정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총 4건으로 다음과 같다.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아이사랑꿈터) 확대 추진(변경) 매립지 생태 엑스포 개최(폐기) 반려동물 놀이공원·장묘시설 조성 및 지원(변경) 검단 다이내믹 청년문화거리 조성(변경) 모든 안건은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됐으며, 그 과정에서 구체적인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강범석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민선 8기의 핵심 과제”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치과의료기관과 손잡고 뜻깊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서구는 지난 21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 우수치과의원과 ‘스마일 이 드림(Dream) 치과 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총 800만 원 규모의 치과 치료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 이 드림’ 사업은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보건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과 우수치과의원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게 되며, 구는 대상자 선정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좋은 사례”라며, “민과 관이 함께 건강 돌봄의 손길을 내밀어야 진정한 복지 공동체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이 같은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길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와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류지영)가 지난 2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공한 텃밭 약 400평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들과 중부발전 인천본부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함께 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한 줄 한 줄 정성스럽게 심으며 나눔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파종된 고구마는 약 5개월간의 생육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수확될 예정이며, 전량 인천 서구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된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손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될 전망이다. 김정임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심은 고구마가 건강하게 자라 많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관계자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편식전문가와 함께하는 FOOD코치’ 영양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0세부터 7세까지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기는 평생 식습관의 기초가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다. 특히 이 시기에 편식이 고착되면 성장지연, 영양불균형, 면역력 저하 등 심각한 건강 문제가 동반될 수 있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서구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생활 전문가를 초빙해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이론 전달이 아닌,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개별 식습관 점검, 실생활 요리 실습까지 병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편식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와 직접 이야기하며 해법을 찾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요리 실습까지 함께 하니 집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강을 진행한 전문가 또한 “편식은 단순한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의 식사 환경, 식단 구성,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정답을 찾기보단 아이와
[매일뉴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OO)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85번째 주인공으로 이성두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그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인정받은 결과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운영되고 있는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자 격려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누적시간 기반의 포상방식이 아닌, 봉사자가 직접 다른 봉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현장에서 진정성을 가진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185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성두 봉사자는 2010년부터 14년간 환경정화, 치매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재난지역 수해복구, 제주항공 참사 합동 분향소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왔다. 특별한 조건이나 직책 없이도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 몸을 움직인 그에게 ‘봉사’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일상의 일부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성두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분으로, 늘 현장에서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그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
[매일뉴스] 사단법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이사장 김영호)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사장 노상구)이 지난 2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심곡천 중·하류 하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도심 속 생태공간의 생명력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자발적 환경보전 프로젝트로, 약 2km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사회공헌팀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생활쓰레기 120kg 수거…유해식물도 집중 제거참가자들은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약 120kg을 수거하고, 환경부가 지정한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이러한 유해식물은 생태계 교란의 주요 원인으로, 하천 생물 다양성과 토종 식생을 위협하는 존재다. 김홍국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화작업을 넘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천을 가꾸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연중 정화활동 계획SK인천석유화학은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3월, 5월, 10월, 11월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