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보건소에서 청년 마음 건강 공개강좌'청년,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다-어쩌다 고립'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들의 고립 관련 심리적 요인에 대해 이해하고 청년 당사자 사례 등을 통해 청년의 심리적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는 고립 청년 지원에 관심 있는 유관 기관 종사자 및 지역 주민, 청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립 청년의 현시점 ▲당사자 관점에서의 고립 청년 ▲고립 청년의 자립에 대해 3가지 주제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전문가와 청년 당사자가 참여함으로써 청년들이 겪은 어려움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적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하고 직접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층의 마음 건강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강좌를 통해 고립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층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 및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 의원연구단체인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2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방안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서부간선수로의 일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정춘지 의원, 황순남 의원, 여재만 의원과 리더스 정책연구원 손수조 대표는 서부간선수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최근 계양구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재조성되고 있는 서부간선수로가 주목받고 있다.”라며“수질 개선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의회 차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부간선수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계양구민들이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가정에 대해 ‘클린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사업과 관련하여 주거환경개선이 매우 시급한 가정에 집 청소와 방역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냄새나는 물건들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고 쓰레기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뒤섞여 악취가 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다. 이날 동구지역자활센터(홈케어사업단)에서는 고독사 예방 사업의 일환인 클린하우스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됐으며 자활참여자 약 10여명이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청소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방역과 소독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카운티(San Bernardino County)와의 경제 협력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카운티로,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사이에 위치한 30여 개의 소도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비교적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Agency)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 체결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던 코우 (Dawn Rowe) 샌버나디노 카운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차에도 불구하고 양측 대표단 간의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던 코우 의장은 “IFEZ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간의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IFEZ와의 공동 IR 활동 추진과 투자 유치 행사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샌버나디노 카운
[매일뉴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1일 관내 장애 학생 학부모들과 열린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방학기간 중 장애 학생들에게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광역시동구장애인체육회에서 기획한 ‘신나는 여름방학,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활동’사업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개최되었으며,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열린 대화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 날 학부모들은 가족탈의실 등 장애 아이 친화적 체육시설 개선과 놀이시설 장애 아이 전용 이용의 날 운영, 장애인 스포츠바우처 적극 홍보 및 이용 시설 확대, 복지관 차량 운행 횟수 증대, 장애 아동 돌봄교실 확대 운영 등 동구형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 여건상 모든 현안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여 하나 하나씩 과제를 해결해 나가며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7.25~8.11)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을 이용한 여객이 약 5만 6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 실적 대비 2,397명(4.5%↑) 증가한 수치라고 22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연안여객 수송실적은 5만 5,643명으로 일 평균 3,091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연안 섬을 찾았으며, 3일에는 5,140명의 여객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특송기간 중 가장 많은 여객 수를 기록했다. IPA는 지난달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기간 종합운영을 위해 ▴배수로 점검 및 누수 사전조치 ▴노후 안내 스피커 교체 ▴미끄럼방지 매트 교체 ▴안내표지판 일제 정비(31개소) ▴주차면수 추가확보(39면) 등 여객맞이를 위한 시설개선을 마쳤다. 또한, 특별수송 기간 중 무료 주차시간 확대 제공(10분→30분) 및 터미널 안내인력(10명) 추가투입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확보하고, ▴한·중 항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한 선사 공동마케팅, ▴해상안전체험교육 ▴청렴문화 확산 및 안전한 섬 여행을 위한 홍보 물품 배포 등을 추진했다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물류기업 및 IPA 도급사업·건설공사 계약상대자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 항만사업장 및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비용 및 안전관리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총 5개 기업을 선정하고 1개 기업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IPA 홈페이지-국민소통-알림마당-새소식에서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도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이 체계적인 안전관리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착한 가게 3개소를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 가게는 매월 일정 액수를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모금된 금액은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처음만난 B카페’ 김정화 대표는 “착한 가게 가입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고, ‘한우물’ 백옥랑 대표는 “동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는 얘기를 듣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송 솥뚜껑 삼겹살’ 방경임 대표는 “평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 내기 어려워 망설이던 참에 주변의 착한 가게 현판을 보고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영도 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착한 가게 가입에 흔쾌히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표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남동구에 따르면 8월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45개소로,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많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지정대상은 식당이나 미용실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인근 상권 평균 대비 이용 가격이 저렴한 업소다. 남동구는 매출 감소 등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서민 경제생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참여 업소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하반기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정기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구 홈페이지와 SNS, 구정 소식지,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수시로 홍보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알림 명패를 매장에 부착할 수 있고, 맞춤형 물품지원과 구청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구는 종량제봉투와 도어매트를 비롯해 업소당 희망 물품을 조사해 선풍기, 아기 의자 등 업종별로 적합한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송출하고, 올해부터는 우수 착한가격
[매일뉴스] 부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백화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한 재난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부천역사쇼핑몰, 부천역 이마트, 세이브존 상동점, 홈플러스 상동점, 홈플러스 소사점, 이마트 중동점, 로얄쇼핑, 홈플러스 여월점 총 8곳이다.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대상 시설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대피 시 안전통로 확보 여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소화기·자동화재 탐지시설, 스프링클러 시설 등 소화설비 확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통해 부천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라며, “부천시민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코스트코 청라점이 8월 22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저녁 코스트코 청라점 프리오픈식 개최와 함께 코스트코 청라점의 공식 개장을 밝혔다. 이 날 프리오픈식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정종혁 시의원, 론 바크리스 코스트코 본사 최고경영자(CEO), 삐에르 리엘 코스트코 캐나다 및 해외지역 부사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다. 코스트코 청라점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투자유치용지 5만8,746㎡에 지난 해 6월 착공 후, 약 14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시민을 맞이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14개국에 882개 매장을 운영중인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약 1억1,9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18개 매장이 운영 중으로 청라점은 ㈜코스트코코리아의 국내 19번째 매장이다. 특히 코스트코 청라점은 우리나라 최초로 엘리베이터나 무빙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단일 층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할 수 있는 형태인 미국 코스트코 표준형으로 지어졌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이미 인천경제자유
[매일뉴스] 그룹 ITZY(있지)가 박진영과의 의리를 증명했다. KBS는 22일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ITZY의 예지, 류진, 채령, 유나가 출연해 박진영의 히트곡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화려한 복고풍의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텐션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ITZY는 최근 전 세계 28개 지역에서 32회 공연으로 진행한 두 번째 월드 투어 'BORN TO BE(본 투 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티저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박진영을 리스펙트하고, 박진영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딴따라의 자부심을 공유하기 위해 소속 아티스트가 흔쾌히 참여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엔믹스(NMIXX) 지우,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주연, 트와이스(TWICE) 미나에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30일 서구 청라사업소 잔디마당에서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대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청라사업소에서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해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7시부터 퇴근 후 가족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으며, 7시 40분부터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여름밤 감미로운 관혁악을 선보이며, 서인천고 중창단의 멋진 하모니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어둠이 깊어지면 천체 관련 특강과 여름철 별자리를 천체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게 천체관측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깨끗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환경 주제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 기념일이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해 국
[매일뉴스] 인천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도로 날림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이며,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 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경계석에 선형 배수로 일체형 집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하여 배수로에 도로 날림먼지를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 및 고압살수 차량에 의해 오수/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자연 배출되어 별도의 유지비용 없이 상시적으로 비산먼지를 저감 하는 장치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연수구 일부 도로에 도로 오염원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실시하여 1m 포집시스템으로 하루 미세먼지 350㎎, 초미세먼지 88㎎을 포집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또 지난해에는 봉수대로 및 경명대로 등 약 730m를 설치하여 도로 날림먼지 저감율 성능평가로 57.2%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를 특별 관리하는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 ~
[매일뉴스] “인천시 청년미래센터를 지역 청년들이 기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청년미래센터의 첫 시설장을 맡은 박은경 센터장은 지난 14일 센터를 임시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청년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센터 맨 앞엔 박은경 센터장이 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 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991년 사회복지직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여러 사회복지 업무를 맡아 현장과 소통해왔다. 센터는 그가 수십년 간 쌓아온 능력이 꽃피울 장소다. 그는 ‘청년들에게 편안한 장소’를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어려움에 닥쳤을 때, 도움이 필요할 때, 기쁜 일이 생겼을 때 먼저 생각나는 곳이기를 바란다. 박 센터장은 “가족돌봄 청년은 물론이고 고립·은둔 청년 역시 든든한 내 편이 있을 때 사회에 한 발 내딛고 다른 삶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센터가 편하게 찾아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 형, 누나, 언니, 오빠와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러 분야의 제도권 내 사회복지 관련 업무는 오랜 시간 해왔으나 사회복지 현장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보니 낯선 도전에 걱정이 밀려오기도 했다. 그렇지만 잘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