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청소년의 올바른 자원봉사 의식 함양을 위해 체험형 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는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체험(마끈화분 만들기) ▲화재·안전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체험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능력을 키우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마끈화분 만들기나 장애 체험 활동은 직접 손으로 만들고 느껴보며 봉사와 연대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 봉사시간 확보에 그치지 않고,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단기간의 활동이지만 청소년들의 가치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지난 7월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후원물품 전달식 및 자원봉사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에서는 약 250만원 상당의 캔 자판기와 미니 커피 자판기가 후원되었으며, 시설 내 노후화된 LED 조명도 함께 교체되었다. 이러한 후원은 장애인의 근무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소중한 나눔으로 이뤄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에 참여하고, 이용장애인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자판기 설치를 통해 작업 중 갈증 해소와 휴게시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LED 조명 교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직업재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이에 “장애인들의 근로역량 향상과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됐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매일뉴스] 영종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지역 복지의 새로운 중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4일 영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로 공식 개관한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인프라로, 영종종합문화센터(인천 중구 찬들로 151) 4층에 자리를 잡았다. 과거 7년간 영종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소통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주민 복지 증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성장 기반 마련,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사례 관리 및 서비스 연계,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보호 서비스, 교육·문화 사업, 주민 조직화, 사회복지 자원 개발·관리,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개관식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영종하늘새합창단의 식전 공연, 환영사, 기념사, 축사, 기념
[매일뉴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미)와 새마을협의회(회장 한종국)가 지난 3일 ‘어르신 여름챙기기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과 함께 떡, 과일, 음료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포장해 관내 노인 가구 1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영미 새마을부녀회장과 한종국 새마을협의회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폭염과 호우 피해없이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7월 4일 관내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통일된 근무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근무복은 밝고 시원한 느낌의 핑크색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168명 1인당 1벌씩 지원되었다. 이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청결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강화군의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복을 전달받은 개인택시운송조합 강화군지부 및 2개 법인택시회사 소속 운수종사자들은 “편안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은 곧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신뢰받는 택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갈산동에 본사를 둔 ㈜중원인더스트리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3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원인더스트리는 차량용 조명장치 및 전기장치 부품을 제조하며 무역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매달 30만 원씩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며 기부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전왕엽 ㈜중원인더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왕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중원인더스트리는 오랜 시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매일뉴스]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예하 멧돼지대대는 지난 6월 27일(금), 미추홀구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을 방문하여 쌀 200kg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병영 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쌀 기부는 지난 6월, 취임한 남궁지윤(중령) 대대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남궁지윤 대대장은 취임식 초청장에 “축하의 뜻으로 보내 주시는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마음을 함께 전하겠다”는 요청의 글을 작성하였다. 이렇게 십시일반 정성껏 모인 200kg의 쌀을 해성보육원에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멧돼지대대와 해성보육원의 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말 자체 ‘아나바다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를 통해 얻은 130만 원 상당 금액을 후원 물품으로 전달하였다. 올해 초에도 동일 행사를 진행하여 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부대는 기부활동에 더해, 보육원에 소속된 아이들의 환경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체육대회, 부대개방행사 등 자체 행사에 적극 초청하는 등 각종 사유로 친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에게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가 무더운 여름,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쉼표를 선물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월 27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도로·하수도·녹지 관리 등 외부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의 일환으로, 망고빙수와 블루베리빙수 등 여름철 간식을 푸드트럭을 통해 직접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트럭 옆에는 폭염 대응 포스터, 온열질환 자가진단표, 응급조치 요령 안내판 등이 비치돼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즉각적인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천막, 대형 선풍기, 접이식 의자 등 그늘 쉼터도 마련, ‘물·그늘·휴식’이라는 폭염 예방의 3대 원칙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행사에 앞서 부평세림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구청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근로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참여자는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업사이클링 친환경 ‘편백나무 목베개’를 제작해 30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인 ‘편백나무 목베개’는 폐양말목을 활용해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제작된 것으로, 총 80개가 업무협약 기관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배부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 전달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전략에 맞추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전년도에도 편백나무 안마봉을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농촌 일손 돕기 및 장애인 여가 지원 봉사활동, 영종도 관내 공영주차장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26일 사회적 책임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을공원(서구 로봇랜드로 291)에서 직접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및 수확한 감자 600kg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감자 나눔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활동이 어려워 집 안에만 계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의 미소가 모두의 감동이 된 하루,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미용 봉사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체장애인부평지회와 봉사단체가 협력해 기획한 현장형 봉사로,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심리적·사회적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봉사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집에만 있는 장애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진짜 봉사” 이번 봉사를 주도한 전 회장은 “단지 머리카락을 자르는 일이 아니라,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활동이 어려워 집에만 계시는 분들”에게 집중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지원 활동의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임을 밝혔다. “장애우들의 활짝 핀 웃음을 가슴에 담아간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그는 이번 미용 봉사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인천지체장애인부평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약속으로 확장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단정해진 외모, 살아난 자신감”… 감동
[매일뉴스] 강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양수)가 지난 25일, 교동면민회관에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과 (사)한국총주방장협의회 전문 쉐프들은 직접 만든 설렁탕, 생선구이, 불고기와 과일, 떡 등 알찬 구성의 영양 가득한 메뉴를 준비해 교동면 독거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고 먹음직스럽게 준비해 준 음식으로 힘을 얻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귀한 대접을 받아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양수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건강한 점심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심리적 소진, 일명 ‘번아웃’을 극복하고 건강한 봉사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아웃을 극복하는 리더십’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미쌈해피데이연구소 김보성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속적인 봉사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피로와 회의감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 대표는 “자원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나 자신도 돌봐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봉사란, 타인을 향한 관심과 더불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치유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단순히 기술적 역량 강화가 아닌, 심리적 회복과 동기 회복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고, 의욕이 떨어지거나 회의감에 빠진 봉사자들이 다시금 자신이 가진 의미와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자원봉사자들의 내적 동기를 고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일뉴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 그 시작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입니다." 24일, 6·25전쟁 74주년이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은 인천시 남동구 인현통닭삼계탕에서 인천 재향경우회 원로회원 30명을 초청해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80세 이상 원로 경찰 출신 어르신 20명과 봉사단 회원 10명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그중에는 흰돌교회 원로장로이자 총경 출신인 최병구 어르신(1938년생)을 비롯해, 경찰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김영열 원로회장, 김광석 사무처장, 남효원 회원 등 덕망 높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제복의 시간, 기억과 감사의 자리로 세계봉사단은 이날 “제복 입은 영웅,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랜 시간 정의와 질서를 지켜온 경우회 원로들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재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신을 기억합니다. 여러분은 단지 제복을 입었던 분들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치안과 민주주의의 기틀을 지켜낸 진정한 영웅”이라며, “그 헌신에 저희가 작게나마 감사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구이 통닭 1마리와 해피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와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미경)가 지난 6월 20일, 검단사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생활 속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가구에 신속한 지원 연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경제적 위기,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손을 내미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해,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내에서 복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다가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명진 검단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일은 행정 혼자만으로는 어렵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곧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될 수 있다. 더 많은 복지위기 가구와 고독사 위험 대상자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