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7월 29일부터 1주일 간 경기도 여주시 방재시험연구원에서 화재 사고 발생 시 원인을 밝혀 법적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한 '美화재폭발조사관(CFEI: Certified Fire and Explosio Investigator) 자격 과정'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교육은 선박 화재 등 재난 안전 위기관리 분야에 적극 대응하고자 인사혁신처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화재 특성에 따른 과학적 접근방법론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선박 및 해양시설 화재조사에 대한 전문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과학수사관은 올해 12월 중 美 화재폭발조사관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이번 위탁교육을 통해 美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취득으로 이어져 선박 화재 및 폭발 사고 발생 시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해양경찰 과학수사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법질서 확립과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잠수장비 등을 이용한 마을어장 내 수산물 및 선박 침입 절도 △ 해양종사자 폭행 및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행위 △ 서해특정해역 꽃게 불법 포획 등 상습‧고질적인 불법어업 △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및 수사중지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 특히, 인천과 평택 등 4개 소속 해양경찰서의 형사기동정은 물론 수사․형사, 함정 요원을 포함한 단속 전담반을 꾸리고, 관할 구역 내 지역별 특성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입체적으로 단속해 범죄 척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범죄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고, 향후에도 해양법질서 확립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시 적극 단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8월 1일 인천 자월도로 헬기를 급파해 응급환자를 대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했다고 밝혔다. 오늘 12시 08분경 인천 자월도에서 흉통호소 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중부해경은 현장으로 구조 헬기를 급파했다. 12시 47분경 자월도 헬기장에 도착한 중부해경 회전익 항공대는 환자와 의사 1명을 인계받아 13시 10분경 인천의 한 병원에 응급환자 이송을 완료했다. 70대 A씨는 3년전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을 받은 환자로 오늘 아침부터 흉통을 호소하여 자월도 의사에게 진료한 결과 부정맥 소견이 보여 의사가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현재 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에 채용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범죄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를 주제로 과학수사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과학수사계는 올해 채용된 청년인턴 17명(중부해경청 10명, 인천해경서 7명)에게 해양과학수사의 이해와 관심도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감정하는 등 직무 체험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과학수사 증거분석·보관실에서 실시한 체험에서는 ▲모의사건 현장보존 ▲증거수집 ▲증거분석 ▲증거물 감정 ▲현출된 지문을 지문검색시스템(AFIS)을 활용한 신원확인 절차 등 과학수사 증거분석 일련의 과정을 체험했다. 해양경찰을 꿈꾸는 송수연 청년인턴은 “해양경찰을 꿈꾸며 청년인턴을 지원했는데, 해양과학수사가 범죄의 증거를 찾아 멋지게 사건 해결하는 모습에 해양경찰 수사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이 상승했으며 좀 더 열심히 준비하여 꼭 해양경찰이 되고 싶다.” 말했다. 중부해경청장은 앞선 25일에는 “청년인턴과 지휘관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에 참석한 심유진 청년인턴은 “청장님의 강연을 듣고 구체적인 인생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씀은 ‘선한 삶은 기본이고, 강해야 한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 박생덕 단장은 25일 태풍 집중 발생시기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생덕 단장은 태풍 북상 시 경비함정들이 피항지로 사용하는 인천 내항을 방문하여 갑문 운영 방식과 선박 진출입 절차 등 살펴보고, 내항 피항부두 주변의 계류 시설물, 주변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특단은 태풍 북상 시 대형 경비함정 2척을 선박 항로상에 배치하여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생덕 단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안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점검 주간(7월 셋째 주)을 맞이하여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연안해역의 ▲출입통제장소 ▲연안위험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관내 지역을 순차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장은 어제(17일) 연안 위험구역인 평택 석문방조제와 행서의 갯벌, 행락객들이 자주 찾는 평택 도비도선착장을 방문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김용진 청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관심을 가져 여름철 바닷가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인기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 휴가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수산물 수입·제조·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피서지 소재 수산시장, 횟집,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준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미꾸라지 등 중점품목에 대해서는 적극 융합 행정의 일환으로 해수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수산물 유통 이력을 추적하고 대규모 수입업체, 유통기한이 지난 수산물 유통업체 등 악덕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맞춰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원산지 둔갑 유통·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게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7월 12일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1년 8월 자치경찰제도 발전과 자치경찰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자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이 함께 논의하고 협업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장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1년이며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안건들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고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자치경찰제도 추진과 관련한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자치경찰제도 관련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한진호 위원장은 인천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국정원 제2차장 역임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어 탁월한 리더십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말했다. 한진호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 의견을 경청하고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자경위(위원장 한진호)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1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 3주년 감사장 전달 ▲여성·청소년 분야 인천자치경찰 추진 사항 공유 ▲기동순찰대 활동 사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화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 위원과 차성수 인천YMCA 위원이 자치경찰제 정착과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여성·청소년 분야의 자치경찰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관계성 범죄 엄정 대응 및 사후관리 내실화, 불법 촬영 등 성폭력 범죄 예방·홍보 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아동안전지킴이(집) 역량 강화 및 홍보, 실종예방·조기발견 정책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또한 기동순찰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동순찰1대장의 기동순찰대의 창설 배경 및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과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박준길 공동위원장(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치안 정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우리 바다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도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폐어구 제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 어망 부이 등 폐어구는 항해 선박의 감김 사고를 유발하고 해양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며 해양안전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대소청도 인근 해역의 해양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서특단 대청특수진압대는 대청도 어업인, 해병 제6여단 65대대 등과 협업해 대청도와 인근의 폐어구 수거정리를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거된 폐어구의 양은 대략 25~30여 톤으로 추산되며, 정리하는데 포크레인 등 중장비가 필요할 정도였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민관군이 힘 합쳐 수거한 폐어구를 보며 뿌듯한 한편 해양경찰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법외국어선 단속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매진하는 한편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 이상 운항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 △ 닻 끌림* 자동 탐지 시스템인 관제 지원기술을 민간에 이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상 운항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은 해양경찰청이 단속하여 적발한 음주 운항 선박의 2016년부터의 항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그재그(Zig-Zag) 패턴과 같이 음주 운항 선박과 유사하게 항해하는 선박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닻 끌림 자동 탐지 시스템’은 닻 끌림 항적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정박 중인 선박을 감시하다가 닻 끌림이 발생하면 즉시 경보를 울리게 되며, 해당 시스템은 특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소유 특허로 출원되어 현재 특허 등록 심사 중에 있다. 또한, 공모전 '2023년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여 기상과 항적 데이터를 융합한 ′기상 악화 시 닻 끌림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적극행정을 이끌어냈다. 개발된 시스템은 수십에서 수백 척의 선박 움직임을 짧은 시간 내 인지하고 예측하여, 위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관제 정보를 어느 선박에게 시기 적절하게 제공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판단해야 하는 관제사의 상황인지를 지원할 수 있다.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2월 저궤도위성에서 중궤도 위성으로 운영 전환한 위성 조난시스템이 코스파스-살새트(Cospas-Sarsat) 국제기구의 성능시험 결과 검증을 7월 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위성 조난시스템은 선박과 항공기 등에서 조난상황 발생 시 신호(EPIRB, ELT 등) 장비를 이용하여 조난신호를 발신하면 위성의 중계로 지상 설비를 이용하여 수신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약 30년간 저궤도위성을 이용한 시스템이 사용됐다.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조난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위치를 산출하고 위치 오차도 수 미터 이내의 반경을 가지며, 지구 전체를 탐지하는 범위를 가진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지난 2023년부터 약 1년간의 중궤도 위성의 성능시험을 종료하고 올해 2월 시스템을 초기운영으로 전환하여 국제기구에 임시 통합됐다. 또한, 6월에 개최된 코스파스-살새트 국제회의에서 완전통합이 승인되어 해양경찰 수색구조 역사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백학선 장비기술국장은 “중궤도 위성조난시스템의 국제기구 완전통합으로 조난신호의 실시간 탐지 및 위치 정확도가 향상되고 조난경보의 인도주의적 제공으로 국제사회에도 이바지하게 됨으로써 그 의미가 뜻깊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시화방조제 및 인근 연안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 했다고 9일 밝혔다. 어제(8일) 현장 점검은 하천과 바닷물이 유입되는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의 침몰·유실 방지와 해안가·갯바위 지역의 위험구역·출입통제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단장 남궁 혁)를 찾은 김용진 청장은 조력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듣고, 조력 발전시 인근 어선들의 안전을 위한 방송 등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양경찰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께서도 집중호우 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양경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의 함정과 파출소 약 5,300명이 참석한 『2021년 해양경찰 우수함정·파출소』 평가에서 12월 2일 최종 29개의 함정과 파출소가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해양경찰 우수함정·파출소』 평가는 지난 2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0개월에 걸쳐서 해상종합훈련, 불시·도상훈련, 현장직무훈련(OJT) 및 상황대응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산한 총 점수에 따라 우수 함정·파출소를 선발한다. 해양경찰 최우수 함정은 중부청 320함, 서해청 1001함, 남해청 1009함, 동해청 1003함, 제주청 525함 B팀이 선발되었고, 최우수 파출소는 중부청 대산파출소, 서해청 봉산파출소, 남해청 통영파출소, 동해청 영일만파출소, 제주청 성산파출소로 총 10개가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지방청별 해역 특성을 감안한 평가를 실시한 점, 해양경찰의 현장대응력 및 직무 전문성 역량강화를 위한 불시·도상훈련과 현장직무훈련(OJT)을 신설한 점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훈련 일부를 비대면으로 추진되었다 점 등이 주목할 만하다. 향후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관의 현장대응력 및 직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