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가 2년 넘게 중단된 중구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잔여지에 대한 직접 매립을 인천시·중구와 함께 추진하여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본사업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2015년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로 진행하다 공유수면에 위치한 무허가 횟집 때문에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다. 전체 사업 구간 7만5천 여㎡ 중 90%만 매립된 상태로 이번 공사는 조선소 선가대 부지조성을 포함한 나머지 10%인 8천429㎡가 사업 대상지다. 동구는 북성포구 지역이 행정 관할 지역이 아님에도 신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매립에 반대하는 무허가 횟집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해결 방안을 찾으려 노력했다. 기존 사업시행자인 인천해수청에 지난 2월부터 동구와 인천시가 직접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협의 끝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라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란 항만건설을 담당하는 인천해수청이 아닌 다른 기관이 항만시설의 신설·개축·유지·보수 및 준설 등을 위하여 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공사를 의미한다. 동구는 북성포구 일대에 대한 조속한 사업 시행
[매일뉴스]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18일 인천지역 새일센터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벤치마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킹은 사후관리와 종합적인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줌(Zoom)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벤치마킹의 주요 목적은 타 지역 새일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지역 새일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었습니다. 대구달서새일센터와 종로새일센터는 각각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들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인천지역 새일센터의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대구달서새일센터는 특히 사후관리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며, 종로새일센터는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와 경력단절 예방사업에서 우수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들 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성공 사례는 인천지역 새일센터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미애 인천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접하고, 이를 통해 센터의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의 3대 이행기구인 공급망위원회(7.23.), 위기대응네트워크(7.24.), 노동권자문기구(7.30.)가 모두 공식 출범하여 본격적으로 이행 단계에 진입했으며, 그 중 위기 발생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위기대응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 CRN)의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위기대응네트워크는 IPEF에서 도입된 세계 최초의 공급망 위기 대응 플랫폼으로 공급망 교란 시 긴급회의 소집을 통해 14개 회원국 간 공조 방안을 모색하며, 필요시 긴급회의는 장관급 또는 정상급으로 격상될 수 있다. 한 회원국이라도 회의 소집을 요청하면 15일 이내에 긴급회의가 개최되며 대체 공급선 확보, 공동 조달, 대체 운송 경로 발굴, 신속 통관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된다. 평시에도 교란대비 대응전략 수립, 주기적인 모의훈련 수행, 공급망 위기 대응 관련 기존 경험·정책 평가 등 회원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7월 24일 CRN 의장 선출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14개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이는 그간 한국의 공급
[매일뉴스]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지연 피해업체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관련 피해업체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티몬·위메프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2024년 7월 29일) · 모든 금융권 만기연장 및 상환 유예 · 선(先)정산대출 관련 만기연장 등 · 정책금융기관 보증부 대출을 통한 긴급 신규 자금지원 ·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활용한 신규 자금지원(중소벤처기업부) · 관광사업자 대상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문화체육관광부) 티몬·위메프의 정산지연 관련 긴급대응반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 '금융감독원 상담창구' - 종합지원센터 1332 (내선 6번) - 강릉 033-642-1904 - 부산·울산 051-606-1700, 1701 - 경남 055-716-2330 - 대구·경북 053-760-4000 - 제주 064-746-4200 - 광주·전남 062-606-1600 - 전북 063-250-5000 - 대전·세종·충남 042-479-5151, 5154 - 강원 033-250-2800 - 인천 032-715-4890 - 충북 043-85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산업부 정책 담당자와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지역산업 등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의 석·박사 연구원을 비롯, 발제를 맡은 국토연구원, 한국은행 등 지역균형발전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총 3개의 발제가 있었으며, △국토연구원에서'지방소멸 대응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한국은행에서는'지역경제 성장요인 분석과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을 △산업연구원에서는'지역정책 20년 공과와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방향 모색'을 발표했다. 세 기관에서는 공통적으로 좋은 일자리 확충, 민간 투자여건 개선 등을 지방소멸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은 “인구감소나 지방소멸은 문서나 수치로 보이는 것 이상임을 강조하며, 지역에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30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밤 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옹진군은 2009년 북도면 0.3ha(3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단호박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매년 예산을 투입해왔으며, 현재 단호박 재배면적은 8.8ha(63농가)로 확대되어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비배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합한 수확시기 판별과 적절한 후숙 과정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마지막 까지 단호박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구,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회장 강재호)과 협력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카페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은 노인의 욕구에 맞는 시니어 카페 개소를 위해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노인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에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카페는 시니어 바리스타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기대하는 베이비붐세대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제공할 맞춤형 일자리이다.
- ‘HD현대인프라코어(주),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선수단에 2천만 원 상당 후원 - - 8개 직종 선수 20명에 1인 100만 원 상당 지원 및 입상자 취업 기회 제공 -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9일 인천기계공고에서 오는 8월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유정복)와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마련한 자리로,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인천시 우수 기능 인력 육성을 위해 선수 2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재료비 총 2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대회 입상자에게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로 제59회를 맞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구미, 안동, 경주, 포항의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800여 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금형 등 50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인천은 이번 대회에 총 88명이 출전하며, 이는 지난 4월 인천지방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들에게 주어진 기회다. 지난해 58회 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금 4명, 은 4명, 동 6명, 우수 5명, 장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미추홀타워 3층에 조성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참여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이후 탄소중립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TP는 전문가를 초빙해 ‘제조혁신과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제조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RE100) ▲탄소배출 관리에 대한 국내외 규제 ▲공급망 최적화를 통한 제조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전문가 강의 이후에는 지원사업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탄소중립(Net-Zero) 경영을 다짐하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인천의 제조업을 이끌어갈 기업”이라며, “인천 제조기업이 점차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의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10월 중순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에게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BM ▲관광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디지털전환(ICT) ▲관광기념품 ▲초기 기업운영 ▲빅데이터 분석 등 총 13개 분야 전문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예비·초보 창업자를 위한 창업 및 기업운영 가이드인 초기 기업운영 컨설팅과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추가 신설했다.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 및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최대 5회)이 가능하다. 전문 컨설턴트와 기업 간 1:1 매칭 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희망할 경우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을 통해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기업현장의 다양한 컨설팅 수요에도 불구하고 중소규모 기업들은 비용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50억 원 규모로 시행되며, 상반기에는 23억 2천9백만 원의 대출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26억 7천1백만 원을 인천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 시설 개선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한다. 다만,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범위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신용보증 한도는 2천만 원이다.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 상환), 대출금리는 연 1.62%(분기별 변동금리) 저금리로 제공된다. 보증수수료는 0.8%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하반기 융자 사업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융자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연간 25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저금리 융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간 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27일에서 28일까지 인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로컬 브랜드 성장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총 67개의 인천 로컬 브랜드가 참가하여 커피, 디저트, 주류, 도서, 소품, 가구, 주얼리, 수공예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는 오픈과 동시에 인기를 끌어 행사 개최 전 사전마감 됐다. 그 외에도 자개 만들기, 업사이클링 굿즈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줄 서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이번 7월 1차를 시작으로, 9월 28 부터 29일, 11월 2 부터 3일 총 3차로 진행되며, 2·3차는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에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과 창의성이 있는 로컬 브랜드들이 많이 있다”며, “개항 이후 문화의 요충지가 됐던 인천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성을 기반한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물포 웨이브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8월 7일까지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과제’의 참여기업 8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이며,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내용은 ▲전문기업을 통한 컨설팅 지원 ▲마케팅·통번역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 ▲국외 메타버스 전시회 참관 지원 등으로, 이 중 ‘맞춤형 사업화 지원’은 기업당 1천만 원 이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총 8개 사를 모집하며, 지원신청은 8월 7일 16시까지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화 지원을 통해 재정적인 이유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XR·메타버스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진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33개의 XR·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과제를 발굴했으며, 작년에는 8개 기업을 선정해 ▲
[매일뉴스]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가 똑똑한 소비생활의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외식업, 이·미용,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체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물품과 서비스 등을 판매하는 업소 중 ▲가격(30점) ▲위생(20점) ▲공공성(5점) 등의 기준에 따른 평가(총 55점 중 40점 이상)를 거쳐 자치구가 지정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제도지만, 지난해부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업에 국고보조금이 투입되면서 소비자와 업소의 혜택이 더욱 풍성해졌다. 가장 강력한 혜택은 인천사랑상품권 결제액의 12%의 캐시백 지원이다. 업체의 연 매출액에 따라 5~10%로 캐시백을 차등 지원*해 왔던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12%(국비 5%, 시비 7%)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가맹점 이용시 10%, 30억 원 이하 가맹점 이용시 5% 지원 배달이용료도 지원한다. 음식배달 서비스 이용 시 배달앱(주문중개 플랫폼)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지원하는 서
[매일뉴스] 인천시는 26일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해 서구 검단사거리역 인근에서‘인천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7,400만 원으로 운영된다. 뿌리산업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순학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그동안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상담과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서구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센터 개소로 서구와 검단산단 외국인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며, 전용면적 245.53㎡(74평)에 교육장 2개소, 사무실 1개소, 회의실 1개소, 상담데스크 3개로 구성돼 외국인 상담사를 포함해 7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