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를 대표하는 구립예술단(여성합창단, 풍물단)에서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이 있는 사람으로, 여성합창단은 만 20세 이상 여성, 풍물단은 70세 이하 남녀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단체별 15명 이내로,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지원서는 남동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남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남동문화재단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여성합창단 4월 26일, 풍물단 4월 27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8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합격자는 매주 이뤄지는 정기연습을 비롯하여 정기연주회, 남동문화재단 및 남동구 주관 행사·초청 공연 등에서 활동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시행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가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에 취득세의 50%(1억5천만 원 이하 주택은 100%)를 감면했다. 그러나 이번 법률 개정으로 소득제한이 없어지고 12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감면된다. 단,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거주기간 3년 미만에 매각·증여·임대할 경우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취득세 감면은 정부가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방안을 발표한 2022년 6월 2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구는 이전에 감면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돼 추가 환급 대상이 되는 납세자는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감면 처리하고, 감면 미적용 상태로 취득세를 납부한 주택 취득자에게는 감면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확대로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침체돼 있는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납세자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
[매일뉴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일부터 20개 동을 직접 방문하는 ‘2023년 구청장 구민 소통 동(洞) 방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일정은 각계각층의 구민을 직접 만나 구정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어 구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이반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관련된 건의 사항에 관해 직접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5일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한 반사경 설치 요청이 있는 만수5동 백범로 161번길 이면도로를 찾았고, 지난 16일에는 만수2동 만부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로 정비와 만수산 무장애길 화장실 설치 요청 현장을 확인했다. 지난 17일에도 운연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및 도로포장 요청 현장을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동 방문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과 더불어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는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세심하게 검토할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발굴 및 돌봄 체계를 재정비한다. 첨단 시스템 구축과 돌봄 서비스 강화를 병행해 기존 돌봄 체계의 공백을 메우고,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대상자 발굴과 사후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남동구는 10일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특별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 관련 검토 보고회’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박종효 구청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1만2,813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난해 정기 주민등록 사실조사(10.6~12.30) 기간 비거주, 전출, 미확인 등 특이사항이 보고된 5천239명이 대상자에 포함됐다. 조사 결과 3천427명의 실거주 여부를 확인했고, 거주 불명 등 직권조치 413명, 전출 예정·거소지 확인 667명 등으로 나타났다. 조사 중 복지 서비스를 요청한 122명에는 관련부서에 연계,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복지 위기가구 발굴은 주거 취약지역에 사는 중장년(만30~63세) 1인 가구와 중복장애 등 위험요인이 있는 7,574명을
[매일뉴스]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6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발생한 인천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전통시장의 대규모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구청장은 이날 구월·모래내시장 등을 돌며 시설물 안전 상태와 화재 예방 및 진화 대책 등을 점검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일상 속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종효 구청장이 9명의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제9기 참여단 회장과 총무를 선출하고 정책제안 활성화를 위한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제·복지·문화·환경·건설교통 분야 등 전반에 걸쳐 정책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폭넓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던 것을 구민들이 직접 제안해서 변화를 이끄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라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구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 및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통장연합회로부터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5년 연속 대상을 기념한 후원품 백미 100kg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창일 통장연합회장은 “5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낸 남동구청 공무원들과 청장님께 감사드리고 남동구민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5년 연속 대상은 민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로, 항상 솔선수범하여 이웃을 살피고 행정 발전에 기여해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후원품은 통장님들께서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경로당,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개선, 기관의 노력 및 우수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남동구를 비롯한 74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참여했다. 남동구는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제도 운영, 우수공무원 선발, 주민체감형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에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에 직원 설문조사와 온라인 구민 투표를 새롭게 도입하며 내실 있고 투명한 과정을 거쳤다. 실제 남동구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에서 우수상을 받은 ‘남동 통신이(코로나19 통지서 대량 자동발송 시스템)’는 전국 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대통령상)을 받는 큰 성과를 거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조직문화가 성공적으로
[매일뉴스]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개 동 방문을 시작하며 현장 중심 소통행정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일 간석1동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0개 동을 방문하는 “구민소통 동(洞)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에서 ‘23년 구정 역점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22년도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등 구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는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주민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도 마련했다. 일정 첫날에는 지난 2월 20일 임시청사로 이전한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사 이전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민과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불편사항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하게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7일 구에 따르면 올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기존 AI 방과후학교 코딩 강사 양성과정과 함께 치과진료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이 추가됐다. 치과진료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은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과 인천지역 치과 행정인력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교육·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승아)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치과의사회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치과 진료 실무에 필요한 교육 및 현장실습, 취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질 높은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여성 20명으로, 3월 중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해 5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받은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일자리 창출에 재투입해 진행한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추진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재 대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2022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 467개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으로 분류·발표했다. 전국 구 단위 기초자치단체 69곳 중 우수는 11곳으로, 남동구는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취약지역 분석’ 사례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남동구는 화재에 취약한 구민들이 집중된 지역을 파악, 재난에 대비한 행정을 집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근거를 마련했다. 화재 발생 현황과 위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가 활용됐다. △전통시장·석유판매시설·가스판매시설 현황 △주소지별 만 65세이상 1인 가구 현황 △결식아동 급식지원 현황 (남동구) △시군구 주민 만 명 당 화재발생건수(통계청KOSIS) △행정안전지수(행정안전부) △화재출동데이터 비상소화장치, 소방용수시설현황, 위험물제조소 현황(남동소방서,공단소방서) 등 17개 분야다. 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취약지수와 화재취약시설지수를 각각 산정해 화재취약지역 상위 5개, 화재안전시설 보강지역
[매일뉴스]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202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는 5~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남동구 지역 내 광장, 공원, 원도심, 지하철역 등에서 거리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무용·전통예술·시각예술·퍼포먼스 장르의 예술인․단체 10팀이다. 지원 자격은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의 예술인 △대표가 18세 이상이며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예술단체 △회당 40분 이상 완성도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예술인․단체이다. 특히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 중 어느 하나라도 주소지가 인천시 남동구인 예술인․단체는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관내 공공장소에서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운영해 보다 다수의 구민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이 복지 분권 실현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의 세원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 구청장은 9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복지분권 분과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복지분권 분과위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중앙과 지방정부의 복지 관련 사무·재정·행정의 합리적 역할 분담을 목적으로 협의회 산하에 별도로 설치됐다. 인천을 대표해 분과위원으로 참석한 박 구청장은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복지 분권의 첫걸음은 지방분권임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지자체의 사무와 권한은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지방재정은 그렇지 못했다”라며 “이는 자치분권의 가치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고, 지방재정을 자율적이고 책임 있게 운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 분권의 핵심은 국세와 지방세의 세원을 재조정해 권한 배분에 맞게 국세의 세원을 지방세로 이양하는 것”이라며 “이런 해법이 예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속도가 나지 않았던 만큼 민선 8기에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사업을 통폐합하고 조정해 복지사업을 총괄할 (가칭)사회복지청 설립을 복지분과
(매일뉴스=인천) 박병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2022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복지, 환경, 교육 등 8개 분야 31개 시책의 평가결과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사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 결과, 남동구가 대상, 부평구가 최우수,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축산·수산진흥의 2개 시책 특수분야 평가결과는 강화군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 주요사업에 대한 시, 군·구간 협업사례 및 시민체감도가 높은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우수·특수사례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연수구·서구가 공동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지난해 시책별 평가 결과와 비교해 군․구의 적극행정 추진으로 평가결과가 3.5%p(*′21년 74.2% ⇒ ′22년 77.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연수구는 전년대비 7.8%p 향상돼 향상률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각 군·구별 시책 순위와 종합순위 기여도 등에 따라 상사업비(10억원), 포상금(184백만)을 지원하며, 각 시책별 우수 담당자(40명) 표창 등 인센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지원과 심리적 문제 예방 등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의 경우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3월 1일부터 3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종료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최대 12개월까지 재판정을 통한 지원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노송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친 청년들의 마음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며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