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025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96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개청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동기 기준)으로, 2025년 FDI 목표액 6억 달러의 51.6%에 해당한다. 1분기에 절반을 넘어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글로벌 통상 전쟁과 불안한 국내외 정치 상황에도 인천에 대한 투자가 계속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 누적 FDI는 158억627만 달러를 넘어섰다. 윤원석 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FDI 목표액을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FDI 신고액은 6억58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 6억 달러를 유지하며, 「2025년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바이오산업 ▲첨단·핵심전략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산업 등에서 분야별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엔 IFEZ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및 첨단소재 제조 분야의 FDI 신고가 이어졌다. 싸토리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일, 문화예술회관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심사 의뢰 후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나온 결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될 것을 우려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 상업지구 및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옆 부지에 지하 1~2층 규모로 총 294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올해 3월 착공을 목표로 국비 99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최종 설계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가 360억 원으로 증가하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서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향후 일상 감사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후, 5월경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600여 개의 전시기관과 2,700여 명의 선사 관계자를 포함해 1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지니스 박람회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인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최대 22만 5천 톤급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부두 시설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 & Cruise)’ 상품을 신규로 유치하기 위해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 개최와 인천 주요 관광지 간 순환버스 확대, 인천 투어버스 운영 등 편리한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인천 크루즈 관광의 편의성과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For청년통장’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에서 동일한 금액인 54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08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4,024명의 청년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인천에 소재한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주당 근로 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6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신청자의 연 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시민과 물, 신뢰를 잇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회 전시는 서구청(4월 7일~8일), 연수구청(4월 14일~16일), 남동구청(4월 21일~23일) 로비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처음 선보인 특별 사진전의 연장선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상수도사업본부의 역할과 인천하늘수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주요 현장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시각화한 전시를 통해 공공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전은 총 6개의 주제, 36점의 사진으로 구성되며,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업무현장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인천하늘수가 원수에서 정수과정을 거쳐 가정으로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365일 24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직원들의 헌신과 책임감을 가까이에서 공감할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시청에서 개최한 전시에서는 “생활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던 수돗물의 가치를 새롭게 느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2024 홍콩국제관광박람회’의 성과로 동남아시아 지역 영어ㆍ컴퓨터 올림피아드 대회인 ‘GELOSEA-SEACSO International Round 2025’ 인천 개최를 유치했으며,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인천을 찾았다. 이들은 방문 기간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인천시는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인천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왔으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4월 중 230명의 ‘홍콩 수학여행단’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1,500여 명 규모의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1,500명 미주권 태권도 단체의 특수목적관광(SIT)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기후변화 적응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시민이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 회의 참석과 문서 작성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4월 26일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 2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기후 관련 현장 조사와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활동증명서 등이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기후변화는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인천시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과 시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체계적인 기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IFEZ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실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이 영어로 진행한다. 교육은 IFEZ 내 거주 및 근무하는 외국인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4월 7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IFEZ 글로벌센터로 하면 된다. (https://www.ifez.go.kr/global/main.do, ☎032-453-7350) 장은미 투자유치기획과장은 “IFEZ 내 외국인들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말 기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는 1만39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15개 국제기구와 유타대학교 등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운북사업소는 영종도 주민에게 영농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와 가족 친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일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운북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매년 3월에 텃밭을 분양하여 채소도 심고, 과수도 가꾸며 건조한 도시 생활에 지친 주민에게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총 322평의 주말농장에 50가구, 5단체의 밭이 조성되었다. 올해 개장한 주말농장은 지난달 접수를 시작하여 10: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구획당 대농장은 20㎡(약 6평), 주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새로이 추가한 소농장은 10㎡(약 3평), 단체농장 33㎡(약 10평) 등 55명을 뽑는 분양 공고에 546명이 접수하였으며, 개장식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텃밭가꾸기 현장교육’을 받은 후에 상추․열무 등 친환경농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채소 모종을 경작할 예정이다. 주말농장 개장 소식에 설렘을 한껏 드러낸 한 주민은 “청약보다 어렵다는 주말농장에 당첨되어 매우 흥분된다” 라며 “가족과 함께 텃밭을 열심히 가꿔보겠다”고 기대에 찬 포부를 밝혔다. 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할 수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3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4월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작은 쉼표, 하루 템플스테이’로,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석왕사에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약 5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쉼이 필요하고 부평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yeon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쉼이 필요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며, 마음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032-363-3141) 및 인스타그램(@inuu_bp)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4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달 집단상담은 유유기지 부평 회의실에서 오는 17일과 24일 열린다. 주제는 ‘욕구’로, ▲욕구 컬러 찾기 ▲욕구 활용 대화법 ▲나의 욕구 이해하고 알아차리기 등의 내용으로 집단상담이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모집 인원은 총 20명(날짜별 10명씩)이다. 나의 욕구에 대해 탐색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yeon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유유심(心)표 집단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욕구를 긍정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며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인용 결정 후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용철 군수는 사회적 혼란 최소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체제 돌입에 따라 선거업무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자의 선거 중립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그동안 이어진 정치적 혼란과 불확실로 군민들이 마음의 무게를 느끼셨을 것”이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공직자들이 굳건히 본연의 업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움직여야 하며, 주요 군정 사업들이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4일 영남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4백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일 군은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관‧단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성금 모금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직접 성금 모금에 참여해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기부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전달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들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의 방식이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산불로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으신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좋은 뜻에 동참해 주신 간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4일 예정됐던 ‘행정체제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로 인해 60일 이내 대통령 선거가 확정됨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86조제2항에 따른 제한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특정 행사를 제외한 모든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4일 가좌청소년센터, ▲8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10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11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주민설명회가 모두 취소됐다. 또한, 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서구TV’를 통한 생중계 및 녹화 영상 송출도 중단된다. 서구는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정홍보문자, 구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주민설명회 취소 사실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행정체제개편 및 구 명칭변경과 관련한 설명회 자료는 인천 서구청 홈페이지 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4일 마전고등학교 주변에서 이륜차 불법 개조 및 소음 관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구청 환경관리과·차량민원과를 비롯해 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단속반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여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단속과 함께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소음 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소음 덮개를 임의로 제거하고 경음기를 추가로 부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 개조된 부위는 원상 복구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이륜차 소음 피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택가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매달 1회씩 합동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이륜차 운전자들도 불법 개조나 소음 유발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