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7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서울 마곡동 소재)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LG전자와 ‘IFEZ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시민과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V2X(Vehicle to Everythin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어린이 통학로 및 주요 교차로에서 사고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정부, 교육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서비스 모델을 공동 추진하고, IFEZ 내 테스트베드 운영 및 서비스 확산 전략을 구체화하게 된다. 향후 3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는 시범 서비스 확대 및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안전 서비스 운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스마트 교통안전 생태계
[매일뉴스]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굴포천 복원 사업을 두고 지역 주민들은 완공 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국․부평구1) 의원은 최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굴포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굴포천 복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보고보다는 토론에 무게가 실렸다. 부평구청 도시재생과와 경제지원과가 복원 사업과 상권 전략을 간략히 설명한 뒤 대부분의 시간은 참석자들의 자유 발언에 할애됐다. 현장에서는 굴포천 복원 사업의 공사 지연과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한 시민은 “공사 이후에도 물이 거꾸로 역류해 가게 침수가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발제를 맡은 부평구청 최선호 도시재생과장은 “하수 박스 확장과 도로 배수 시스템의 재점검을 통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서도 날 선 지적이 이어졌다. 한 상인은 “1천400여 점포가 입점해 있는 지하상가는 사업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상인은 “상권은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과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18일 청라사업소 온실에서 시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고유사업과 연계하여 시민 환경 보전 인식 확산과 공공시설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청라사업소의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열원으로 재배한 카네이션을 활용하여,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시설공단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참여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소각열로 운영하는 사계절 온실에서 개최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공단 고객들에게 환경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경 보전 인식 확산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도 “노인종합문화회관 등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시설공단과 협력을 통해 인천 지역의 환경 공공서비스가 높아 질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3~4월 미사용 구독료 감면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AI 디지털교과서 가입 및 활용 초기 준비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실제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수도권 교육감협의회는 14세 미만 학생 위임 절차 등 실무 업무 처리 기간을 고려해 미사용 구독료 감면을 제안했고, 발행사는 이를 수용했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는 전면 도입에서 희망 도입으로 정책이 변경돼 희망하는 학교에만 보급되어 교과서 지위는 유지하고 있으나 교육자료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책 교과서에 비해 가격이 높아 대규모 예산 투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미사용분 감면은 예산 절감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정책 추진이 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행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학교 및 교육시설의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제주도 장마를 시작으로 19일부터 중부지방도 집중호우 영향에 들어간다”며 “기온이 높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시설 피해 예방과 더불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재해취약시설 124개소를 지정해 옹벽, 실험실습실,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6월 18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이력이 있는 학교와 강화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선제적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각급 학교에 수방 자재 확보를 요청한 상태다. 기상특보가 발표될 경우 각급 학교에서는 학사 운영 조정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시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사고현장에 원스톱 신속지원팀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와 학교 밖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인천 관내 고등학생 대상 강좌 개설과 고교 기여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심화 과목 운영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시스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생들이 단위 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심화 내용의 강좌를 대학에서 개설하고 이를 고교학점제 학점으로 인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며 “인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돕는 대학과의 의미 있는 상호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가좌사업소는 17일 인천시 동구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600kg(30포, 약 1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무더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고자 가좌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강화섬 쌀로 전달하여, 좋은 품질의 쌀 제공은 물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좌사업소는 2023년 하반기부터 매년 반기마다‘사랑의 쌀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의 대표 관광 경험인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 론칭한다고 밝혔다. <인천9경>은 단순한 경관 위주의 관광지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경험 중심’의 인천 여행지를 발굴·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작년 3월, 군·구 추천과 자문단 검토, 시민 온라인 투표(총 1.8만명 참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개의 최종 경험지가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오늘 문득, 인천9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가 필요할 때, 문득 떠오르는 인천의 9가지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을 컨셉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문내기, 스탬프 투어, 나만의 코스 자랑, 포토 미션 등 단계별로 구성된 온라인 이벤트가 마련되며, 직장인·가족·커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숏폼 영상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9경 관련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인천9경의 매력을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다음달 7일 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공단은 제8대 김성훈 이사장 취임 이후 수립한 미래 전략을 토대로, 환경기초시설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환경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먼저, 스마트 환경 실현을 위한 첨단기술 연구 개발을 강화한다. 급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로봇, 무인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하수관로에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정보체계를 구축하여, 도시 침수,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하수도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근로자 작업환경을 개선과 작업 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기반도 강화한다. 두 번째로 환경기초시설을 쾌적한 시민 편익 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24개의 환경기초시설의 녹지 환경을 테마화 하여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 친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공정효율화팀을 개편해 촘촘한 악취관리, 효율적인 슬러지 처리, 하수 재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266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235억 원에 달하며, 법무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출국이 제한될 예정이다.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 중 201명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인원이며, 나머지 65명은 기존 출국금지 조치가 연장된 사례다. 인천시는 이번 조치를 위해 사전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체납자의 출입국 사실조회, 압류재산 실익 분석, 생활 실태조사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현행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조세채권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또는 국외 도피나 체납처분 회피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고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복지제도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1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2025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이 바꾸는 일상, 혁신하는 산업 – 함께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학계, 유관기관은 물론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과 공감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장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사례와 미래 사회의 흐름을 다룬 전문가 강연 세션과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4대 성인의 특별한 토론회로 구성됐으며, 현장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문가 강연 세션에서는 국내외 산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자의 현장에서 체감한 기술 변화와 전략을 공유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포스코DX 김필호 고문은 ‘POSCO의 인공지능 자율 제조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디지털 전환 여정, 제조 현장에서 적용된 피지컬(Pysical) 인공지능 기술 사례를 소
[매일뉴스]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주요 경제단체가 협력에 나섰다. 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한상담)와 인천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회장 김경호)는 지난 6월 16일 상호 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상품 구매 촉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 제품의 적극적인 구매는 물론,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시가 선정한 비전기업과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등 1,200여 개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경제단체로, 2012년 설립 이후 경영,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류 및 정책연구를 통해 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인천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2023년 강화에 소재한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된 단체로,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생산 품목으로는 강화섬쌀, 순무김치, 약쑥진액 등 지역 특산물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가 역점 추진 중인 ‘지역상품 구매 확대 사업(i pick 인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10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회로 및 시스템 학회로부터‘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ircuits and Systems 2029, 이하 ISCAS 2029)’의 최종 개최지로 인천이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분야 국제학술대회인‘ISCAS 2029’는 회로·시스템·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전 세계 1,500여 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ISCAS 2029 유치를 위해 2023년부터 학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인하대학교 이한호 교수와 협력해 2025년 3월, 공식 지지서한을 담은 1차 유치의향서를 학회에 제출하였고, 이어 ‘ISCAS 한국 유치단’을 구성해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민관 협력과 체계적인 대응이 경쟁 도시들과의 접전 속에서 성공적인 유치로 이어졌다. 최종 유치전은 2025년 5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SCAS 2025’ 현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아동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표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6월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아동권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인천시 및 군·구 아동참여위원과 보호자들이 참여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아동 권리 이슈를 공유하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아동권리’를 주제로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아동들이 바라는 인천’의 모습과 아동권리에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옴부즈퍼슨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코너를 통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일반 아동과 보호자들도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새소식란(https://www.incheon.go.kr/IC010101/view?nttNo=2044853)을 참고해 6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 권리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인천광역시 및 지역 대학과 ‘인천 RISE 늘봄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RISE 늘봄학교’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 지역 대학의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프로그램 개발ㆍ공급 및 교구비를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강사비를 부담한다. 또한, 교육청은 프로그램 수요 조사 및 희망 학교와의 매칭을, 지역 대학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공급을 맡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행정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 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7개 대학이며, 주관대학인 경인교대는 11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늘봄 전문 강사 1,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늘봄학교에 제공될 프로그램들은 참여 대학과 협력하여 인천의 특색을 살린 내용으로 구성된다. ‘읽걷쓰’ 프로그램, 이주배경학생 적응 프로그램, 문·예·체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며, 초등 전문 과정과 늘봄 심화 과정을 이수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