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 전환과 하위직 인사 적체 해소를 목표로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연수구의회의 부결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 강화, 송도국제도시 대응 체계 정비, 공직사회 인사 사다리 회복 등을 포괄하는 미래형 지방행정 전환 계획이었지만, 의회의 제동으로 본격 시행이 어려워졌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73회 정례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각각 부결했다. 의회는 "조직개편의 방향성과 필요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디지털 행정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에 대응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연수구가 제안한 개편안은 현행 6국 1단 2실 32과 체계를 7국 4실 34과로 확대하고, 송도스마트도시국, 일자리정책과, 스마트혁신과 등을 신설해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 응대 및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행정기구 조정이 아니라, 공직 내부의 인사 사다리 정상화를 위한 개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3동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살아온 주민들이 마을을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 ‘다락방 지구 마을공동체(회장 황동현)’는 최근 2025년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나경)가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환경미화 차원을 넘어,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과 자긍심 향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오래된 담벼락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수년간 방치된 폐기물도 말끔히 정리했다. 거리 곳곳의 쓰레기까지 손수 치운 이들의 손길로 석남3동의 일상은 한결 깨끗해졌다. 황동현 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동네를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바꾸는 주체가 되는 일”이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할 때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는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줬다. 홍나경 동장은 “자발적인 마을 활동은 단순히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 정을 회복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
[매일뉴스] 6월 18일, 인천 서구지역 자문위원과 주민 80여 명이 평화를 위한 여정을 떠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주관한 ‘2025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이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단은 철원의 백마고지 전적지, DMZ 평화의 길,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 노동당사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전쟁의 상흔과 통일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첫 방문지는 백마고지 전적지였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국군과 중공군 간 12차례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격전지로, 그 자체가 희생과 용기의 상징이다. 견학단은 위령비 앞에서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마음을 모았다. 이어 방문한 DMZ 평화의 길에서는 접경지역의 현실과 분단의 상흔, 그리고 그 너머 통일에 대한 희망과 과제를 되새겼다. 기념관과 자유의 종 앞에서는 “다시는 이런 전쟁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는 말이 자주 오갔다. 이날 오후에는 철원역사문화공원과 노동당사로 이동해, 분단 이전 철원의 풍요로웠던 생활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이 젊은 예술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지난 20일, ‘검단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검단사거리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약 600명이 참여해 거리 공연과 무대를 함께 즐기며 지역의 청소년 문화 생태계가 활짝 꽃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지역 주민이 그들의 재능을 응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 내 학교와 학원 소속 청소년 예술팀 총 21개 팀이 참가해 밴드, 댄스,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펼쳤다. 관객의 박수를 가장 많이 받은 무대 중 하나는 ▲원당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찬 관악 연주였으며, ▲마전중학교 도란누리 뮤지컬 동아리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완정초 ‘댄스윙’ ▲리듬하츠검단댄스학원 ▲jnK 실용음악학원 보컬팀 ▲이지라이프 댄스학원 등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한 다채로운 무대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6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의 제26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서 원안가결,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하였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가결처리 하였다. 또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와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사업 등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15건, 권고 184건 등 총 199건을 지적하고 구정에 반영토록 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재만 의원과 조덕제 의원의 의정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조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계양구 교통망 확충 촉구 결의안”과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속 추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철저하고 책임있는 후속 조치를 이행하여 주시고, 특히 구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예산 낭비의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 어
[매일뉴스] 6월 20일, 인천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6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각급학교가 통학로 및 학교시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비상연락망 점검, 실시간 대응 체계 유지, 위험지역 학교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 강화를 지시했으며 특히 마전동, 금곡동, 불로동 등 예상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 대한 별도 대응계획 마련도 주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된 만큼, 학생들의 안전과 최적의 교육시설 유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난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찾아가는 교육청, 교육감이 간다’의 일환으로 느린학습자 학생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느린학습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직접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인식 개선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특화학교 설립 또는 전담 교사 배치 ▲통합지원센터 구축 등 학부모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책임감으로 제안해 주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관계자의 답변과 질의응답, 학부모 자유발언 등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3주체와의 협력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공무직원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급식실, 유치원, 돌봄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참여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전 직종 대체 인력풀 활성화 ▲차별 없는 복무 기준 마련 ▲청소 및 교과서 배부 등 업무 지원 확대 ▲영어 회화 전문 강사 고용 안정 방안 마련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모든 교육구성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AI 기술의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개인정보 유출의 기본적인 사례부터 AI와 관련한 새로운 위협까지 살펴보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주요 이슈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의 유출 시 대응 절차 ▲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특강에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정보보호 교육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특강으로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됐기를 바란다”며,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내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준비됐다. 지역관광기업 경영진 및 실무자는 물론 관광 AI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회차는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관광 데이터 의사결정 사례분석,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2회차는 “인천관광 AI 실전 워크숍”으로, AI를 활용한 로컬상품 기획 및 고객 데이터 분석, AI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3회차는 “관광업DX-Biz 기술”로, 인천 특성에 맞는 ICT 스마트 관광 및 AI 기반 맞춤 플랫폼 개발 방법 등을 강의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 각 분야에서 전달력, 전문성,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4.5점 이상을 달성한 전문 강사
[매일뉴스] 인천 관내 대표 전문건설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별한 연대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6월 19일, ㈜대광이앤씨지·대주종합건설(주)·진성종합건설(주)·예은건설(주) 등 지역 전문건설업체 4곳이 총 1,400만 원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각 업체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기업은 ▲㈜대광이앤씨지(대표 신동현) ▲대주종합건설(주)(대표 구성회) ▲진성종합건설(주)(대표 최혁근) ▲예은건설(주)(대표 김광수)로, 이 중 ㈜대광이앤씨지는 500만 원, 나머지 3곳은 각 300만 원씩 기부했다. 기부금은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적십자 인천지사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광이앤씨지 신동현 대표는 “건설업계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특별회비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역사회는 결국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기에, 기업도 그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의영 인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20일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주관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의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경관기록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시의 도시계획 정책 수립뿐 아니라 학술 연구, 문화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사진이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공모 결과와 당첨자 명단은 6월 20일 인천시 누리집과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에 함께 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5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5%→-0.36%), 계양구(-0.09%→-0.10%), 동구(0.00%→-0.09%), 서구(-0.14%→-0.08%), 남동구(-0.08→-0.05%)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0.09%→0.07%), 부평구(0.06%→0.02%), 중구(0.05%→0.01%)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1%에서 5월 –0.0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33%→-0.37%)와 서구(-0.22%→-0.29%)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계양구(0.09%→0.13%), 남동구(0.21%→0.12%), 동구(0.11%→0.05%), 중구(0.05%→0.03%), 부평구(0.05%→0.02%), 미추홀구(0.18%→0.02%)는 상승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5월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
[매일뉴스] 한중 청년 공동도시기록 <너의 도시, 나의 도시>가 2025년 8월 5일(화)부터 8월 8일(금)까지 3박 4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본 사업은 1995년부터 이어진 인천과 칭다오의 우호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매개의 청년 교류로 도시와 사람,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인천과 칭다오 청년들이 도시 공간과 일상을 함께 관찰하고 해석하며 도시문화에 대한 입체적인 시선을 나누는 공동 도시 탐색 프로젝트다. 칭다오 현지 문화예술인과 도시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문화적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 졸업자·재학생, 혹은 인천에서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예술인, 문화기획자, 대학생, 활동가, 연구자 등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문화를 주제로 한 진정성 있는 교류의 장으로 참여자들이 서로의 삶과 공간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매일뉴스] 산업안전 AI CCTV 기술의 혁신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이끌어온 임재학 대표가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기술을 넘어 인간 중심 가치를 실현해온 그의 행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리더십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비바코리아 임재학 대표는 6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신지식인으로 공식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그가 이끄는 기업 비바코리아의 산업안전 AI CCTV 시스템 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감시를 넘은 ‘예측과 대응’, 산업안전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 임 대표의 핵심 성과는 단순한 영상 감시에서 벗어나, 위험을 감지하고 즉시 대응하는 지능형 산업안전 시스템의 실현에 있다. 비바코리아가 개발한 산업안전 AI CCTV 시스템은 초고해상도 영상 처리와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접목한 기술로, 산업현장의 각종 사고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능동형 안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CCTV가 ‘기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시스템은 ‘예방’과 ‘개입’에 집중한다. 특히 제조업·건설업 현장에서의 재해 위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