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수협조합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해수욕장 개장식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상인이 합심해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로, 구는 이를 위해 개장 기간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지역주민·상인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편의시설 및 인명구조함,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유지 보수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19 여름 시민 수상구조대, 여름파출소를 운영토록 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을왕리해수욕장 개장식에서는 영종소방 119여름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도 함께 개최돼 더욱 뜻깊은 행사
[매일뉴스]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지역 문화복지시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이 오는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인천운서중학교(하늘초롱길 73) 내 부지에서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하고,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인천 중구가 지역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을 추진하는 복합 문화복지시설이다. 시설은 학교 내 부지에 연면적 5,635㎡,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확보한 국비 73억 원을 포함, 총 19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부지는 교육청이 무상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1층에는 ‘가족센터’, 2층엔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엔 ‘복합문화공간(문화 교실 등)’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돌봄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직속봉사단인 전래놀이봉사단은 인천신흥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방과 후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가치를 전달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학교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전래놀이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산가지놀이, 칠교놀이, 고누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전래놀이봉사단은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직속봉사단으로 2013년에 구성돼 잊히는 우리 고유의 놀이를 지역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의 놀이를 통한 정신적 건강 향상을, 학생들에게는 전통놀이에 대한 인식을 유도, 색다른 체험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과 신체적 발달을 위해 재능 나눔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래놀이봉사단 문명신 단장은 “민속놀이를 통해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전문봉사단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 예산을 세워 ‘2024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의 관리비용을 지원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최초 올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노후 공동주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더 많은 구민이 더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은 여러 입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형태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래된 공동주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조적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기존 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재해 우려 등 긴급한 안전 위험에 대해 우선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되는 분야는 주민공동시설 유지보수, 조경 및 주차 시설 보수 개선, 노후 가스관 교체 보수, 경비원 근무공간 개선, 보행 장애물 개선, 하수도 보수·준설 등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와 정주 환경개선이다. 총사업비 중 700만 원 까지는 전액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초과 시 비
[매일뉴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인천 중구 김정헌 호(號)가 어느덧 출범 2주년을 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그동안의 구정 운영에 대해 구민 10명 중 8.8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 중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8세 이상 중구민 1,218명(남 632명, 여 586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전반기 구정 운영 및 주요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민선 8기 전반기 김정헌 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라는 응답이 37.1%, ‘보통’은 51.3%로, 보통 이상의 긍정 평가가 88.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못했다’라는 응답은 11.6% 그쳤다. 주요 정책 및 사업 만족도는 100점 만점 평균으로 환산한 점수로 총 19개 사업 중 2개의 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70점 이상을 받았다. 그 중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주민 무료 통행 시행’이 89.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해당 사안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고, 민과 관이 합심해 해결한 과제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서울도시철도 9호선-공항철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에 대비해 올해 7월 1일부로 ‘구출범준비과’를 신설, 본격적인 준비 업무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신설됨에 따라,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출범실무준비단티에프(TF)팀을 구성한 후, ‘행정’, ‘재정’, ‘인프라’ 총 3개 분야에 대한 기본 추진 방향인 담긴 ‘제물포구 및 영종구 출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현황조사를 마친 바 있다. ‘구출범준비과’는 조직, 사무·재산 인계인수, 청사확보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꾸려진 전담부서로, ‘기획행정’, ‘재정관리’, ‘법무지원’, ‘기반구축’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팀은 기구 및 정원 설계·조정, 기본인력계획수립, 민간사회단체 통합·분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재정관리’팀은 예산·기금, 재산 및 지방세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무지원’팀은 자치법규 정비, 공부·공인 정비, 지방의회 개원 준비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기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에 범죄 예방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여성 안심드림(Dream)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곳과 중구 소재 여성 1인 점포 40곳이다. 이중 여성 1인 가구는 전세 환산가액(보증금에 월 임대료×12개월을 합친 금액)이 2억 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여성 1인 점포의 경우 사업자 등록상 여성이 대표이며, 전세 환산가액이 3억 5,000만 원 이하인 곳이 대상이다. 단, 범죄 폭력피해자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이 같은 기준을 미적용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안심 홈세트’ 또는 ‘캡스홈 도어가드’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심 홈세트’는 집 내외부 보안 상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홈캠(CCTV), 스마트 도어벨, 문 열림 센서로 구성됐다. 무선 인터넷 환경(WiFi)이 갖춰져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캡스홈 도어 가드’는 양방향 통화,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 저장 30일 서비스를 1년 무상으로 지원한다.
[매일뉴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5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삼목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삼목항 일대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과 해양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더 나은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외에도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운서동 자생단체회원, 운서어촌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 삼목항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하루 수거한 약 3톤(t)에 달했다. 삼목항은 어업활동을 이어가는 항구인 동시에,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이다. 어업에 의한 해양폐기물과 관광객들의 생활폐기물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중구 생활폐기물 담당 부서인 친환경위생과와 해양폐기물 담당 부서인 해양수산과가 함께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합동 청소 방식에서 더 나아가, 항구 주변을 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 캠페인 등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 2일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4년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2024년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4년 2분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립대전숲체원 내 숲길을 거닐며 탄·산·숲(숲 체험), 카프라,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캠프를 기획한 윤원준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에게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희 센터장은 “좋은 기회를 제공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대전숲체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다양한 주간(낮)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장애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 12명이 이용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무의보건지소 일대를 대상으로 한 ‘무의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무의보건지소 일대 국·공유지의 합리적 재산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소규모 사업으로, 국·공유지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토지 경계를 정비함으로써, 지적공부와 건축물대장, 점유현황 간 불일치 사항을 해소하게 됐다. 또, 정확한 토지 경계의 재설정과 더불어, 향후 공익사업을 위한 부지확보 등의 가능성도 마련했다. 특히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협업을 통해 오랫동안 정비가 어려웠던 관계 공부를 시간·예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정비할 수 있었고, 국·공유지에 대한 효율적 재산관리 체계 근거도 만들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절한 협의·협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거나 공익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영종에서 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영종 1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021년 12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68㎞의 다리로,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61%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도시개발국장 등 중구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시공사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풍수해·폭염 등이 잦은 여름철을 맞이한 만큼,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개통이 되면 영종국제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계획대로 준공·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24일 중구 거잠포에서 중구청, 인천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민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스티로폼, 폐어구, 페트병 등 바다에서 밀려온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평소 해양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시민환경단체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 △가톨릭환경연대 △한국해양환경감시단 회원들이 참여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해양쓰레기 취약도서인 굴업도에서도 시민단체와 협업해 연안정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한강을 통해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강화군 염하수로 가도지구에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도 계속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행사를 추진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중구청 본관 앞에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 ‘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더위사냥 쿨스카프’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필수노동자들이 무더위 속 건강을 유지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활동으로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5년 동안 1,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원단 재단부터 재봉, 다림질,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해왔다. 이번 전달식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소속 실외근무 근로자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총 700개의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더위사냥 쿨스카프가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과 필수노동자를 세심히 살펴줘 대단히 고맙다. 쿨스카프 제작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나눔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넷째 주 금요일마다 총 6회(원도심 3회, 영종 3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30명(원도심 15명, 영종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정리수납의 필요성 등은 물론, 주방, 아이방, 거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 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정리수납 방법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부모가 먼저 시작하는 정리 습관은 아이가 보고 배운다. 이는 좋은 습관으로 자리를 잡게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쾌적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리·정돈된 주거환경에서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폭염에 대비해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빈번해지고 그 강도가 점점 강해짐에 따라,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구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수는 총 38곳으로, 지난해보다 5곳 더 늘었다(2024년 6월 24일 기준). 실내 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 31곳, 야외 쉼터는 자유공원 나무 그늘, 영마루 공원 등 7곳이다.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12곳)와 신흥동 공감마실터, 율목 커뮤니티센터 4층 등 14곳은 냉방기구, 캠핑 매트, 텔레비전(TV) 등을 구비, 더위에 지친 이용객을 위한 무료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8개 무더위쉼터는 생수 냉장고를 설치,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앞서 폭염이 시작된 만큼 구민들의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생수 냉장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염 대비책을 추진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