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이내에서 30m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가 추가로 지정된다. 금연구역 확대는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군 조례에 따라 학교 출입문부터 직선거리로 50m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는 관련법 시행에 앞서 금연구역 확대에 관한 홍보를 위해 현수막과 금연구역 표지판 등을 통해 관련사항을 집중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옹진군에서는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연구역과 금연클리닉에 대한 문의는 옹진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매일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치유 기반의 재활프로그램 개발 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자 의료계 임상연구팀과 연구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치유’란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신체적ㆍ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서 실제 증상 완화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보건ㆍ의료ㆍ교육ㆍ관광계 등 관련 분야에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30일, 의료계 관점에서의 산림치유 효과와 연구추진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연구팀이 중년 심혈관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 운동 기반 집중심장재활프로그램(Intensive Cardiac Rehabilitation, ICR)의 개발 및 그 효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의 운동처방 지침을 토대로 숲길 지형에 따른 운동강도를 분석하여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그 결과 산림 운동이 심혈관질환 발병의 절대적 위험률을 평균 4.7% 감소시켰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는 “이번 연구로써 산림 운동이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재활에 안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지난 30일부터 2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933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 안심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와 미추홀구보건소의 협조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노인에게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시행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7월 17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연수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인천시 연수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이번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인천시는 환자 발생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구 환자 발생지역에 방제를 진행하고 추가 사례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 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와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통상 7 부터 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속 진단검사로 15분 이내에 추정 진단이 가능하고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장
[매일뉴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5차(초6~고1) 통계를 7월 31일(수)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2019년 전국 초6학년 5,051명을 건강패널로 구축하여, 10년간(2019~2028) 추적조사하여 초등학생~성인 초기(20대초)까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선행요인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패널조사는 동일한 조사 대상을 반복 조사하여, 변화된 건강행태의 시간적 선·후 관계를 알 수 있으며, 건강행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친구 및 사회환경 등 결정요인을 확인할 수 있어 현황을 파악하는 단면 조사와는 차별화된다. 이번에 발표한 통계자료는 향후 청소년 건강정책(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5차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의 건강행태별 주요 시사점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담배 제품 신규 사용 경험이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진학 시 액상형 및 궐련형 전자담배의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담배 제품 중복 사용률은 전자담배(궐련형 및 액상형) 사용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매일뉴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했다. 구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면 혈액량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혈당 농도가 상승하여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고, 혈압 상승 또한 초래해 혈압,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반대로 높은 온도로 대사 속도가 가속화돼 인슐린 효과가 증가하면 혈당이 떨어져서 저혈당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신체가 열을 배출하려는 반응으로 혈관이 확장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수분 섭취 자주 하기 ▲가장 더운 낮 12시 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 자제하기 ▲힘들 때는 그늘에서 쉬어가기 ▲외출 시 가볍고 밝은색 옷을 헐렁하게 입고 양산이나 모자 착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또한, 구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으로 적절한 처치를 적시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동구보건소 3층 방문보건실에서 무료로 혈압,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남동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잘 지켜서 남동구민 모두 슬기롭게 무더위를 이겨내
[매일뉴스] 옹진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4개 시도(서울,인천,경기,강원)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없었으며 매년 주민방역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28개반 46명 주민방역반을 편성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배너 및 전광판 표출, 각 면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법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말라리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4월 부터 10월 사이, 일몰 직후 부터 일출 직전에 주로 활동하므로 야간에는 외출자제 ▲땀이 나면 모기가 유인되므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어두운색을 좋아하므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취침 전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 사용 ▲인공용기, 웅덩이 등 고인 물 제거 등을 실천해야 한다. 박해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옹진군에서는 말
[매일뉴스] 옹진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의치(틀니)보철 시술비가 지원됐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임플란트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옹진군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관련 조례 개정 및 공포(7월)를 통해 지원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지원대상은 옹진군에 1년 이전부터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로 임플란트 시술 시 1인당 최대 2개, 65세 이상은 노인 치과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전액, 40 부터 64세는 노인 치과임플란트 단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본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시술 후 의료기관에서 옹진군으로 시술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여 저소득 군민의 구강기능 회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질병관리청은 지난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3.2%(2,456마리/3,884마리), 58.4%(1,684마리/2,878마리)로 각각 확인되어,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작년(2023년 7월 27일)과 동일한 주차에서 발령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91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7.9%(80명)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강원 순으
[매일뉴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강화군(선원면 금월리, 삼산면 석모리)과 중구(오성산)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7월 3주차(7.15. 부터 7.21.)로 지난해 8월 1주차(7.31.부터 8.6.)보다 2주가량 이른 시기이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아직 일본뇌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으로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고, 인천에서는 지난해 1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8 부터 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매일뉴스 =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현업근로자 109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관리 운동지도를 실시했다. 구는 전문기관을 통해 대상자들의 자세 및 족압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물리치료사가 대상자들에게 일대일 맞춤운동을 지도했다. 또한, 주로 야외 작업을 하는 고령·장년 근로자가 다수 포함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키트(포카리스웨트 분말, 생수, 온열질환예방 안내문)도 제공했다. 앞서 구는 사전에 실시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바탕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대상자를 선별했다. 근골격계질환이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인해 허리·목·어깨·관절 등에 손상이 생겨 통증 및 감각이상 등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이므로 치료가 어렵지만, 근로자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을 3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중량물 취급주의 표지 게시, 올바른 작업자세를 부착한 파스 배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4년(2020 부터 2023년) 연속으로‘인구 백만 명당 100명 이하'라는 선진국 수준의 식중독 환자 관리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다른 광역 지자체와 비교해 식중독 예방 측면에서 우수한 관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월 23일 현재 75명의 의심 환자 발생으로 전국 의심 환자 수 4,950명 중 1.5%에 불과하며, 올해도 백만 명당 100명 이하의 유지 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식중독은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가장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최근 5년(2019 부터 2023년)간 인천시의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평균 여름철(6 부터 8월) 환자 수는 84명으로 전체(1 부터 12월) 평균 203명의 4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배달전문점 및 무인식품판매점 ▲도시락 등 대량 운반 식품취급업소 ▲식중독 다빈도 식품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식자재 관리, 조리식품 보관·운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
[매일뉴스] 강화군 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인천시 간호조무사회(회장 이해연)와 강화군 간호조무사 교육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강화군 사회복지시설과 병·의원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 교육을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간호조무사들은 교육 이수를 위해 인천 시내까지 나가야 해 거리적·시간적 부담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는 이러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재단에서 개최한 사회복지시설 4개 SMG(Small Meeting Group)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재단은 이를 적극적 검토해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재단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이해연 회장은 “재단 덕분에 강화군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까지 교육을 확대 개설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 “강화군민 누구나 교육 및 다양한 지원으로 많은 혜
[매일뉴스]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음식문화개선과 음식점 홍보를 위한 ‘2024년 음식문화 큐레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 큐레이터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안전 먹거리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6월 인천시 최초로 음식문화 큐레이터 19명을 선정했고, 이날 행사는 구청장, 음식문화 큐레이터, 주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향후 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 푸드로드’에서 영업주와 1:1로 지정된 시식회에 참여했고 23일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활용한 월별 위생등급제,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 홍보미션 수행 ▲구 주관행사 참여 음식점과 1:1 지정을 통한 홍보와 판매지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음식문화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인천시 최초의 음식문화큐레이터 양성을 통해 연수구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음식문화 선도적 도시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 모두
[매일뉴스] 강화군이 남·북부인지건강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치매등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17일 보건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월 1회 실시하는 정례 교육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평소 어려움을 겪는 송영서비스 이용 시 낙상예방법과 차량 탑승 시 주의사항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했다. 또한, 센터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치매등록자에게 최근 발생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수법과 구체적인 대처방안도 소개하며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요즘 잦은 비 소식에 대비해서도 집중호우 장마철 시 대피요령, 감염병 예방교육 등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치매등록자인 경우 판단 능력이 감소하여 보건안전분야 위험성의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보건안전분야와 각종 범죄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