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과 함께 사망자의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가 투약·처방된 의료기관 12개소를 점검해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 6명을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의료기관 1개소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행정안전부의 사망자 등록정보를 수시로 비교해 사망일 이후 사망자 명의로 마약류가 투약·처방된 성분·수량·처방일·의료기관 등 취급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경찰청과 함께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자에게 마약류가 투약·처방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실제 진료·처방내역 등을 점검해 명의도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식약처는 지난해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자 12명을 적발해 수사의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조치하고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5월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사망 말소 상세 내역을 추가로 연계 받아 보다 정밀하게 정보를 분석하고 있으며,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명의도용 사례는 누락 없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명의도용 사례를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
- 응급처치 의료장비와 의약품 구비, 전문의·간호사 탑승, 365일 일출∼일몰 시까지 - [매일뉴스] 인천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을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인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홍보해 응급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당뇨병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구매영수증 발급일 기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 동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1형 당뇨병환자가 해당된다. 지원 항목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이며 구입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30% 중 20%, 1인당 최대 123만8천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주소 변경내역 포함) ▲통장 사본 ▲구매영수증으로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만성질환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의료법인 한길안과병원과 지정병원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는 한길안과병원(병원장 최진영)으로부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자원봉사센터와 한길안과병원은 이번 협약 이외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 중인 자원봉사자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눈 건강’을 위한 의료지원을 생각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8일,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출산과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주민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리상담은 개인상담과 부부상담으로 진행되며 회기당 50분으로 10회기 진행(조절가능)하며, 내방이 어렵다면 비대면(전화, 영상)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대상은 난임·임산부·양육모(36개월미만) 및 배우자로서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하여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심리상담 신청은 옹진군보건소를 통해 상담의뢰서 작성 후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센터로 연계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혜련 보건소장는 “이번 협약이 임신·출산·양육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와 배우자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군민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뛰어난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명품 ‘강화섬수박’이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첫 출하된 강화섬수박은 서울 강서공판장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수박으로 평가되며 12kg 16,000원의 최고가로 경매됐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며, 올해는 12ha 면적에서 65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요즘은 1인 가구의 증가로 미니 수박 품종의 인기가 높아져 큰 일반수박은 예년에 비해 재배와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강화섬수박은 여전히 최고 품질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군은 매년 고품질의 강화섬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와 자동 차광시설, 자동관수·관비 등의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량 접목묘와 시설하우스 연작장해로 인한 토양 병해충 근권 환경 개선, 고온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찾는 명품 강화섬수박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수박의 신선도와 당도 향상 등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228개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표창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전략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연속으로 장관상 표창을 수여한 쾌거를 이루었다. 서구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조기에 예방하고자 지역 주민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보건소의 13개 사업(심뇌혈관질환, 구강보건, 비만, 금연, 방문 보건 등) 담당자들과 유기적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구는 넓은 지역 내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건강바람’이라는 제목으로 4가지 전략(▶촘촘한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주민이 주도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생활 속 걷기환경 조성 및 다양한 걷기 챌린지 운영 ▶내 손안의 건강커뮤니티)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역 내 환경개선, 경제 및 기부를 활성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여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주민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8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에 사는 30대 산모 A 씨는 지난해 인공수정을 통해 여아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난임 진단 후 두 차례에 걸쳐 인공수정 시술을 받은 A 씨는 6개월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딸 셋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산모 A 씨는 “난임 시술을 하는 과정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세쌍둥이를 가져 더욱 기쁘다”라며 “시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난임 부부들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연평균 약 1,500건(건당 평균 85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체외수정 시술을 통한 출생 건수는 210건, 인공수정을 통한 출생 건수는 26건으로, 모두 236건의 성과를 나타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 온 난임부부 지원이 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한 영유아의 건강증진 사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
[매일뉴스] 연수구가 만 55세 부터 70세 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 최초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초로기 치매 예방을 위한 ‘2024년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를 완료했다.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 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65세 이전 발병 치매를 가리키는 초로기치매 비율이 높은 연수구 현황을 반영해 연수구보건소에서 기존 노인 중심의 치매 예방·관리에서 벗어나 중장년층 신청자 200명의 검사를 지난 3일 마무리 했다. 1차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전반적 기능을 파악해 2차 혈액검사를 진행했고 ▲저위험 ▲경계 ▲고위험으로 분류한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통해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추가 검사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검사는 무증상 단계에서 치매 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 일상 속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구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통해 구민 호응도와 요구도 등을 반영해 내년 대상자 수를 늘려나갈 예정으로 다양한 치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혈압, 혈당 및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24주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보건소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 ▲활동량계 및 모바일앱 연동을 통합 집중건강관리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건강정보 및 영양·운동 집중상담 ▲3회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개선도 평가 ▲참여율 증진을 위한 건강 미션 부여 및 인센티브 등이 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헬스케어’에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등록해야 한다. 대상자 건강 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 요인 확인 ▶ 대상자 등록 및 군분류 ▶ 모바일 APP 설치 및 가입 ▶ 개인정보 동의서 입력 사전 설문조사 ▶ 영역별 상담 및 건강관리 목표 설정 ▶ 모바일 APP 서비스 개시일 설정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동구보건소
[매일뉴스] 인천 서구 공직자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릴레이'행사가 지난 5일 서구청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중증질환자 등의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청 및 보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서구청 직원 등 46여명이 참여하여 혈액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서구에서는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 이전부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행사를 매년 3, 4회씩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서 기부함’을 만들었다. 헌혈증서 기부함은 서구청(본관1층)과 서구보건소(1층) 2곳에 설치되어 있다.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증서는 수혈 비용 중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기부함 설치를 통해 모인 증서는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서 기부함 마련으로 구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늘려 부족한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가 드림스타트 등록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 기운이 왕성한 삼복(초복, 중복, 말복) 기간에, 총 3회에 걸쳐 삼복첩(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부착하고 10일간 생기차(한방차)를 복용하는 한방건강관리 요법이다. 계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함소아한의원 계양점의 후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대상 아동들이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청학노인복지관은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재영)과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나사렛국제병원 대외협력부 원장을 비롯한 소속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은 상호 유대관계 강화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청학노인복지관 및 나사렛국제병원 상호간의 협력체제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 연계 △청학노인복지관 직원 및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지원 및 홍보활동 △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분야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정현배)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지정돼 지난 3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상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인 사람이 임종에 임박했을 경우 자신의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중단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하는 문서다. 관련 상담은 강화군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상담 후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관리되고,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지정된 등록기관에서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면서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해 웰다잉(Well-dying)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난 5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의 비상진료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해결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의료취약지이자 분만취약지역인 옹진군에 전문의 등 의료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인천시 의사협회 협조 등으로 적극 노력해준 백령병원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백령병원은 정형외과, 산부인과 전문의가 채용되어 지난 4월부터 정형외과 진료 중이며, 7월 8일부터는 산부인과 진료를 재개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두 전문의 선생님의 채용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최근 백령병원에 AI기반 심장질환 진단장비의 도입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심장병 조기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도서지역 의료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옹진군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