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청년센터 옥상에서 청년들이 직접 손으로 일군 여름 작물이 탐스럽게 열렸다. 방울토마토, 상추, 깻잎은 물론 수박까지 수확한 이들은 “자라나는 작물만큼 마음도 함께 자랐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옥상텃밭 도시농부’ 프로그램의 여름 작물 수확을 25일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서구청년센터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텃밭을 가꾸며 공동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청년들은 텃밭에 작물 모종을 심고, 직접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상추, 깻잎, 방울토마토, 수박 등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농업 체험을 이어왔다. 한 참여 청년은 “물을 주러 올 때마다 조금씩 자라는 작물을 보며 성취감이 컸다”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땅을 일구고 수확한 이 시간이 내 삶에 큰 위로와 즐거움이 됐다”고 전했다. 텃밭은 단순히 작물을 기르는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한 행복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치유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서구청년센터는 오는 7월 중 하반기 ‘옥상텃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예고했으며, 청년의 생활 밀착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심리적 소진, 일명 ‘번아웃’을 극복하고 건강한 봉사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아웃을 극복하는 리더십’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미쌈해피데이연구소 김보성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속적인 봉사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피로와 회의감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 대표는 “자원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나 자신도 돌봐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봉사란, 타인을 향한 관심과 더불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치유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단순히 기술적 역량 강화가 아닌, 심리적 회복과 동기 회복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고, 의욕이 떨어지거나 회의감에 빠진 봉사자들이 다시금 자신이 가진 의미와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자원봉사자들의 내적 동기를 고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일뉴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은 S-OIL과 유카스에너지(정광훈 대표)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S-OIL과 유카스에너지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인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주유상품권을 후원했다. 복지관은 후원받은 주유상품권을 어르신 맞춤형 복지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광훈 유카스에너지 대표는 “이 후원이 서구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살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유카스 에너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 환원에 앞장서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뉴스] 도심의 낡고 불편했던 보행로가 사람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부평대로 일대(부평역~부평서초등학교)에 추진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최종 시설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부평구의 중점 도시환경 개선 사업 중 하나로, 특히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쾌적하게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성과 휴식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존의 좁고 비효율적인 보행 공간은 수목 정비와 보도 확장을 통해 걷기 좋은 보도로 재탄생했다. 또, 노후된 벤치 및 조형 그늘막(파고라)을 전면 교체해 도시 열섬 현상을 줄이고 휴식 기능을 더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북인천우체국 인근 교통광장. 이곳에는 ‘부평’을 형상화한 글자 조형물과 조형벤치, 조형 그늘막이 설치돼, 단순한 교통 공간이 아닌 문화·소통 쉼터로 변신했다. 또한, 보행자의 시선을 고려한 한전변압기 도색, 가로등 광고물부착방지 시트 부착, 버스정류장 쉘터 교체 및 냉온열의자 설치 등도 병행돼 도시 경관 정돈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차준택 구청장 “부평의 대표 거리로 거듭날 것… 유지관리 지속” 공사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역량을 높이고, 소집해제 후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24일, 사회복무요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무관리 기본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해고 예방 지식까지 이번 교육은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재원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이 직접 강단에 올라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과 기본소양에 대해 설명했다. 근무지 내 기본태도, 출퇴근 시간 준수, 휴가 규정 등 복무 중 알아야 할 기본 수칙이 상세히 안내됐다. 이어진 강의는 안원복 공인노무사(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초빙)가 맡아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복무 종료 후 사회 진입에 필요한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해고 방지법, 노동권 보호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취업과 자립을 준비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에 앞서 부평구는 복지시설 등지에서 모범적으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11명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특별휴가 4일이 부여됐으며, 동료 요원들의 박수와 응원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미래형 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라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이제 정보를 만들고 나누는 메이커 스페이스이자, 자기 주도적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더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 아닌,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이 생활화된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의 성과로 지난 2년간 7만 5천여 명의 학생 저자가 4,620종의 책을 펴낸 사실을 소개하며, “인천의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출판하고 공유하는 시민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라고등학교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도서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총 202.5㎡(약 교실 3칸 규모)로, 총 1억 8천만 원(교육청 1억 5천만 원, 학교 자체 3천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강화도와 영종도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을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해 25일 소개했다. 이번 추천지는 이동이 잦은 여행보다, 한 장소에서 온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짧고 분주한 일정보다, 자연 속에서 충분히 머무르며 감정을 회복하고 감성을 키우는 여행에 더 잘 맞기 때문이다.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형 체험관광지이다.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목공 체험을 통해 손으로 나무를 깎아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숲의 흐름을 살린 열린 구조 덕분에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만들며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웰니스관광지로 추천된다.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학습 공간 ▲석모도 수목원은 강화 섬마을의 고요한 숲속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웰니스 관광지이다. 숲해설, 유아 숲체험 등 자연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은 식물, 흙, 바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와상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는 그동안 와상장애인용 고비용의 사설구급차나 기존 표준휠체어형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민간 구급차 업체와 협약을 통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운전원과 동승 지원 인력이 배치되고 인천을 비롯한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병원으로 이동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 외 다른 장소로의 이동은 불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콜센터 1577-0320)에 와상장애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하며, 운행시간은 매일 07시~20시까지이고 이용일 전일 07시부터 16시까지 콜센터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횟수는 월 2회(편도)로 제한된다. 공사는 이번 시범운영 실시를 통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와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및 의료접근권 보장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6월 24일(화)와 6월 26일(목), 서울 및 인천에서 ‘송도컨벤시아 찾아가는 설명회 및 초청 팸투어’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재 학‧협회 및 전문회의기획자(PCO)들을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 MICE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대형 학술회의 유치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6월 2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설명회’에는 대한기계학회, 대한화학회 등 주요 공학 분야 학‧협회 관계자와 송도지역 호텔 및 서비스업계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도컨벤시아 및 주변 인프라, 인천 MICE 지원제도 소개와 함께 주최자 대상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도컨벤시아, 쉐라톤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등 인근 주요 호텔이 공동마케팅에 참여해, 지역 관광‧서비스 업계와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6월 26일(목)에는 (사)한국PCO협회 소속 PCO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팸투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송도사업소는 25일, 생활폐기물 반입 성상 개선을 위해 수집·운반업체 18개사 대표들과 함께 정기 연찬회를 개최했다. 송도사업소는 하루 54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연수구 등 인천지역의 18개 생활폐기물 반입업체가 연중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폐기물을 반입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반입기준 위반 적발사례 및 성상별로 분리되지 않은 폐기물이 소각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반입폐기물의 품질 개선을 위한 방안 논의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생활폐기물 성상 개선을 위해 반입업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4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미래형 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라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이제 정보를 만들고 나누는 메이커 스페이스이자, 자기 주도적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더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 아닌,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이 생활화된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의 성과로 지난 2년간 7만 5천여 명의 학생 저자가 4,620종의 책을 펴낸 사실을 소개하며, “인천의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출판하고 공유하는 시민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라고등학교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도서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총 202.5㎡(약 교실 3칸 규모)로, 총 1억 8천만 원(교육청 1억 5천만 원, 학교 자체 3천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제주대학교 총장과 학무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교육청과 제주대 간 교육 협약을 계기로, 강화도의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강화에듀투어’는 강화도의 역사·평화·생태·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연수 프로그램으로, 도보 탐방형 연수로 구성되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읽걷쓰로 미래 교육을 열다’ 교육감 특강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철학으로서의 ‘읽걷쓰’ ▲제주대 런케이션과의 연계 가능성 ▲하루 45분 읽걷쓰 루틴 챌린지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화에듀투어가 지향하는 지역 기반,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은 제주도 교육여행과 결을 같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대와의 협력으로 서로의 교육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학생들에게까지 강화에듀투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보도자료를 통해 2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미디어 바우처 제도 도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바우처 제도’는 정부가 시민에게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언론사에 그 바우처를 직접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기존의 일방적인 언론 지원 방식과 달리 시민이 좋은 언론을 직접 선택하고 후원하는 방식으로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미디어 바우처 제도’를 지역 언론에 한정해 적용했을 때의 정책적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언론의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제도 설계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최진호 경상국립대 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는 ‘미디어 바우처 제도 도입을 통한 지역언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핵심 쟁점과 지역언론 현실을 고려한 정책 설계 방향을 짚을 예정이다. 토론자로 △한선 호남대 교수,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장, △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6월 24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되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13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내 1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며,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규모가 한층 확대됐으며, 창업캠프, 창업디딤돌, 창업경진대회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관내 9개 대학과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하고, 창업동아리 팀이 신설되어 총 18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참여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24일, 인구 감소와 접경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지닌 강화군과 옹진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이라 하더라도 접경지역이나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낙후된 접경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특구 지정 신청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3월 1차 건의에 이어 이번에 2차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정책 개선의 시급성을 더욱 강하게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한 지역 낙후 심화 ▲접경지역 주민들이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필요성 ▲인구감소지역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 등을 담아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는 향후 인천 및 경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