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8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에 사는 30대 산모 A 씨는 지난해 인공수정을 통해 여아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난임 진단 후 두 차례에 걸쳐 인공수정 시술을 받은 A 씨는 6개월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딸 셋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산모 A 씨는 “난임 시술을 하는 과정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세쌍둥이를 가져 더욱 기쁘다”라며 “시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난임 부부들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연평균 약 1,500건(건당 평균 85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체외수정 시술을 통한 출생 건수는 210건, 인공수정을 통한 출생 건수는 26건으로, 모두 236건의 성과를 나타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 온 난임부부 지원이 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한 영유아의 건강증진 사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대한적십자사의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 생명 사랑을 실천했다고 5일 전했다. 사랑 나눔 헌혈 릴레이는 헌혈자의 날을 맞아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진행된다. 남동구는 지난 3일 헌혈 릴레이에 동참,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건강 상태 확인 등 헌혈 전후 유의사항을 준수하며 헌혈을 진행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중증질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직원 및 구민들과 함께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참여했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인 헌혈이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도심 속 소규모 쉼터, 이동식(모빌리티) 정원 등을 늘려가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쉼터 9개소, 그늘목 쉼터 23개소를 조성해 원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해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주력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까지 원도심 내 소규모 쉼터 11개소와 모빌리티(이동식) 정원 15개소를 조성했다. 우선 모래내 쉼터(만수동-909)는 시원한 나무 그늘 설치로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지나가는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장 인근에 있어 보행자뿐만 아니라 시장 이용객들도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구월동 힐캐슬프라자(구월로 212) 앞에 조성한 모빌리티 정원(쉼이 있는 공간)은 쉼터 내 송풍기가 작동해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거리를 밝혀준다. 이 밖에도 도심 내 교차로, 교통섬에 조성된 그늘목 쉼터(57개소)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가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원도심 작은 쉼터들이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힘들 때 잠시 땀을 식히고 쉬어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취업 의사가 확고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창의 과학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동구가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출산이나 자녀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관내 여성들에게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한다. 창의 과학 지도사는 초등 방과 후 교실 등에서 화학, 생물, 물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실험과 스토리텔링 등 재미있는 방식을 도입해 아이들이 과학을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교육과정은 키챔 창의 융합과학, 과학탐구 지도사 교육, 방과 후 과학, 교과 과학실험, 과학 지도사 현장실습, 성인지 교육 등이다. 수료 후 지역 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은 남동구에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 등 15명을 대상으로 9월 9일에서 10월 17일까지 매주 월~금, 하루에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8월 23일까지 훈련신청서와 구직신청서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구민들의 취업에 많은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부터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 기준 없이 미숙아(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영유아)로 긴급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해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으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해 수술한 경우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 보청기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협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지원 사업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우기 대비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배수펌프장 일제 점검 및 가동훈련 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역류방지밸브 50개소와 차수판(물막이판) 62개소를 설치했다. 역류방지밸브를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며, 차수판(물막이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펌프 설비, 유수지, 수문 등 방재시설물의 정비 및 작동 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하고 행정안전부 및 시와 합동으로 배수펌프 가동훈련을 했다. 이외에도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하고 수방 자재 일제 점검 및 침수 예방지역에 대해 양수기 전진 배치를 완료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구민은 누구나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방 자재와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선제적인 침수 예방대책 실시로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구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주요 시설과 현장 근로자를 만나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1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별도의 기념식 없이 직원 월례 조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임기를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월례 조회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향후 구정 방향을 밝혔으며, 특히,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이후 구청 어린이집과 자원봉사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푸드마켓 1호점, 남동청소년센터, 서창어울마당 등을 방문해 시설 관리 및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환경공무관 노고 격려를 위한 ‘일일 환경공무관’으로 변신해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환경공무관과 함께 새벽 거리 청소를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월례 조회에서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구민과 공직자, 부서와 부서 간 경청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경인권역재활병원(원장 장용원)은 어린이재활센터 어린이들에게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인권역재활병원 장용원 병원장, 조덕원 제3진료과장, 김00 아동, 장00 아동이 참석했다. 이번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레드크러스 아너스클럽 230호 대한적십자사 김철수회장의 1억원 기부금이 7개 적십자병원에 전달되었다. 경인권역재활병원은 금14,000,000원을 기부 받아서 그동안 애로사항이었던 보조기기 구입을 진행해 어린이재활센터 1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동하지운동기, 플러스전동전방스탠더 등 필요한 보조기기를 전달하였다. 장용원 경인권역재활병원 원장은 “기부금을 기탁받아 어린이재활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게 되어 부모님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린이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보조기기는 아동의 치료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노후로 인해 가동하지 않는 논현동 실개천을 꽃길과 흙길로 정비했다고 28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논현동 공공공지 내 위치한 실개천은 노후가 심하고 누수로 가동이 어려워 오랜 기간 가동과 미가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기존 실개천 수조를 활용해 꽃길 2구간과 흙길 1구간을 조성했다. 한화 꿈에그린 6단지 아파트 정문 양쪽 2구간은 둥근소나무, 수국엔들레스썸머, 수수꽃다리, 영산홍 등 꽃길을 조성했고, 한누리학교에서 힘찬병원까지 1구간은 황토와 마사토를 배합한 흙길(116m)과 쉼터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색색의 계절 꽃을 즐기고 도심 속 흙길을 건강하게 걸으며 주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지관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광안내서인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리북에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계절별로 빈번하게 거래되는 해산물 23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색적인 해산물 요리 레시피 46건이 담길 예정이다. 책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대표 해산물의 정보와 레시피 그리고 전문 작가의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봄은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여름은 민어, 문어, 가을은 꽃게, 대하, 전어, 겨울은 굴, 방어 등 각 계절을 대표하는 다양한 해산물이 수록된다. 오는 9월 소래포구 축제와 연계해 발간될 예정이며 남동구 내 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초·중·고등학생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 책자 원문이 게시돼 소래포구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소래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관광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소래포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목록화한 관광안내서를 제작한다”라면서 “이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푸드(
[매일뉴스] 인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남동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7일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남동산단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발표를 통해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가 제안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계획은 남동, 영종, 송도에 지역별로 특화된 육성 거점을 조성‧운영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가치를 높인다. 세 축 중 하나인 남동산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으로의 전환과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화 등을 지원한다. 남동산단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노후화와 산업구조 재편 등 수년간 지적돼 온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남동구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진행 절차에 맞춰 조성계획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화군 일원에서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부지원어린이집,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화군 소재의 화개정원의 5색 힐링 테마 정원과 문화유적지를 관람하고 루지 등을 체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 및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 제공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실시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보육교사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육교사에 대한 학부모와 사회적으로 더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워크숍을 통해 정신적으로 치유되고 건강한 에너지가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다국적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남동구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27일 남동구에 따르면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은 최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위치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찾아 현장 취재와 견학을 진행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국적 결혼이주여성 8명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소셜기자단은 외국인 주민과 공공 부문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들은 화장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전시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해외 홍보와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베트남 출신의 이유리 소셜기자는 “남동구 주민으로서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활성화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고, 필리핀 출신의 프로렌스 소셜기자는 “우리 구 중소기업 제품이 보다 많은 분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소셜기자단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화장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방문에 동행한 구 관계자는 “소셜기자단의 출신국 모두에서 ‘K-뷰티’에 대한 호응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 해당 제품의 글로벌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누리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으로 ‘우리 농산물 나들이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남동구 주요 생산작물인 토마토를 중심으로 하지감자와 무농약 쌈 채소 등을 지역 농업인들이 바로 수확해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의 체리, 음성의 다올찬수박 등 계절 과일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했다. 남동구와 남동농협, 남동농협 청년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장터는 사전 주문과 당일 장터 현장 판매로 진행되어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큰 호응을 거뒀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 수익 창출을 위해 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고물가 대응을 위해서는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방안 모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는 통장(統長)들과 소통(疏通)한다는 의미로, 구청장이 매월 1~2개 동의 통장협의회 월례 회의에 참석한다. 구청장이 통장과 직접 만나 통장들의 생각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25일 통통데이의 첫 시작으로 논현고잔동과 논현2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통장들은 지금껏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들었던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로이 전달하고 허심탄회한 건의 사항도 이야기했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체육 시설 확대 등 동 현안에 대하여 주민들의 여러 입장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장은 통장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취임 2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남동구의 청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구는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요청 등 건의 사항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항상 남동구를 위해 애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