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깊어가는 가을, 구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향연을 준비했다. 제37회 구민의 날과 연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개의 대표 문화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며, 일부 행사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서구문화회관, 석남동 문화의 거리, 청라호수공원 등 서구 전역을 무대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서곶문화예술제’는 리모델링을 마친 서구문화회관에서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개막 공연에서는 서구농악협회가 「노랑, 연두빛, 그 ‘빛의’ 푸르름에 대하여」라는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20일 저녁에는 국립창극단의 명작 「패왕별희」가 야외 상영으로 펼쳐져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 공연은 26일에 진행되며, 「프렌치 재즈, 클래식과 만나면」이라는 제목으로 샹송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아트갤러리에서는 「Local Art Market in 서구 <만남과 인연展>」 전시가 열리며, 컬러보틀 심리 체험과 재료학 세미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든 공연과 전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3일 완정사거리에서 열린 ‘제11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서구보건소와 한마음혈액원이 후원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버스 2대를 배치해 진행됐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총 77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누적 참여자는 717명에 이르렀다. 행사를 주최한 검단기독교연합회 최계식 회장(목사)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헌혈 문화 확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모여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헌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보건소, 검단기독교연합회, 한마음혈액원은 지난 2021년
[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인천 서구 시천동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서자봉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서자봉 가족봉사단 소속 12가족, 40명이 참여해 농가의 포도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확 봉사는 지난 6월 같은 농가에서 진행한 포도 봉지 씌우기 활동의 연장선으로, 가족봉사단은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 농사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자봉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봉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서 정말 필요로 한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아이들에게도 일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해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특히 농가 관계자는 “수확철에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서자봉 가족봉사단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 단순히 일손 지원을 넘어 마음의 위로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영종구 소재 네스트 호텔에서 ‘2025년 인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복지 발굴 및 정책 연계를 통한 주민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위원들에게 협의체 운영의 핵심 가치와 실질적인 역할 수행 방법을 안내했다. 조 위원장은 교육에서 “민과 관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때, 복지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체감도가 높아진다”며, “이번 워크숍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특히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로 개국 10주년을 맞이한 서구 미디어 공동체, 서구FM(대표 정은선)이 지난 11일 16시에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픈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FM은 지난 10년 동안 팟캐스트와 유튜브 영상으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확장한 공동체로서 개인의 취미와 자아실현을 넘어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의제를 발굴하고 미디어로 알리고 해결책을 찾는 마을활동을 주로 하였다. 이번 오픈 포럼에는 마포FM(대표 송덕호)과 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이유(대표 임민아)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대표 서명택)가 발표자로 참여하여 “마을공동체미디어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 및 자유토론을 하였다. 서구 마을공동체 초창기에 활발히 활동한 경험이 있는 서구 김원진의원 및 정태완의원, 백슬기위원도 참여하여 개국 10주년을 축하해 주었고 앞으로 서구 FM을 비롯하여 서구 마을공동체가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참석하여 “서구FM의 초창기 게스트로서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미디어 활동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미디어의 형태가 달라져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서구FM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서구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가지 체험행사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일대에 마련된다고 15일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각 행사 별 개회식과 사전 리허설 등이 진행되고, 정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시작되며 서구민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 서구판 식신로드, 떡·커피 직접 만드는 ‘맛자랑 멋자랑’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 등 12개 단체와 관내 우수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맛자랑 멋자랑’에는 각종 음식 만들기 체험 공간과 시음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서구의 제과·제빵 분야 명장들의 대표 제과가 전시되며, 실시간 인터넷방송(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우수 식품 홍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놀면서 건강 체크! ‘건강한마당’ 눈, 치아, 뇌, 심장, 혈관, 관절, 폐 등 17개 신체 기관 테마별 건강 체험 부스가 마련되는 건강한마당 행사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 기본 검사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 습관 다짐문을 작성하는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 하나뿐인 널 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이 9월 12일, 서구의회 2층 의원간담회장에서 ‘청라 학원가 아동 승하차 교통안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원 버스의 상습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해 아동들의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관계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진 의원을 비롯해 김춘수․정태완․백슬기 의원, 서구청(안전교통국, 도시주택국), 인천서부경찰서(교통관리계), 인천서부교육청(평생교육건강과), 정상어학원 관계자, 청라맘스 대표 등이 참석해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과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의원은 인사말에서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문제는 단순히 교통 단속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급한 과제”라며, “서구청·경찰·교육청·학원이 함께 책임을 분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심승하차존 설치 ▲개폐식 펜스 도입 ▲합동 단속 강화 ▲교통 혼잡 완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이 검토되었다. 참석자들은 안전을 고려한 펜스 일부 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대표의원 서지영)가 지난 11일 조례 입법 평가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7월 분구를 앞두고 있는 서구의 기존 조례를 정비하고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조례 입법 평가 제도’ 도입을 연구 중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가 당진시의회의 선진 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의회의 조례 입법 영향 평가 제도의 성과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어서 △제도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 △입법 평가 전문인력 활용 방안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지영 대표의원은 “당진시의회 사례를 통해 조례 입법 평가 도입 방안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용역에 당진시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참고해 실질적인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지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송승환 의장, 김남원 의원, 이영철 의원이 참석했으며, 당진시의회에서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는 20일(토)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문화 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체육회(회장 황순형)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명랑운동회와 걷기대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구민 화합의 장으로 준비됐다. 행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화합 축제’를 주제로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행정체제 개편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구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먼저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가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구민이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큰공굴리기, 비전탑쌓기 등 흥미로운 종목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보조경기장에서 출발해 계양공원사업소 별관 앞을 돌아오는 왕복 1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보조경기장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형 에어바운스와 더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1일 유동 인구가 많은 가정중앙시장역과 정서진중앙시장 일대에서 ‘1365자원봉사 홍보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가치, 나아가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현장에는 그린플래너 봉사단과 일반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다가가 ‘나에게 맞는 자원봉사’를 소개하고,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신청 방법과 다양한 활동 영역을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전달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안내 자료를 받아보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실천”이라며 “개인의 재능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이 준비돼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2동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복지 동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남)는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재경)와 함께 저소득 고령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여가활동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인천 동춘서커스를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서커스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 후에는 인근 바닷가를 찾아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이 동행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휠체어 이동을 돕거나 공연 관람 시 자리를 안내하는 등 작은 배려가 더해져, 행사는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청년 축제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9월 20일(토) 검단사거리역 광장에서 ‘2025 검단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검단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청년예술인 출연진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해 풍물, 퍼포먼스, 퍼레이드 행진을 펼치며 검단사거리역 메인 무대까지 이동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 퍼레이드는 검단의 거리를 문화의 장으로 변모시키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본 행사에서는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어진다.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혔다. 주요 공연은 풍성하다. 신명 나는 풍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뮤지컬 형식의 버스킹 무대가 이어진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서구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1995년 검단 지역이 서구에 편입된 이후 30년간의 여정을 되새기고, 64만 구민이 하나 된 공동체로서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며, 다가올 새로운 행정체제 속에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다. ■ 1일차: 기념식·문화예술제·기념 식수 첫날인 19일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공식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행·봉사 등 8개 부문에서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 10명이 무대에 올라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구민과 함께 서곶문화예술제가 열려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서구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라뱃길 북단 시천공원과 남단 시천나루에서 ‘새로운 서구와 검단구의 시작’을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의 소나무 식수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식수는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뿌리내리는 공동체 정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3회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와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는 인천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댄스부 ‘루시드’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학생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해온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기관·단체, 기업, 주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표창을 받은 주요 인물은 ▲가좌노인문화센터 김혜숙 ▲구립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동규 ▲아이사랑꿈터 서구6호점 ▲소망의집 권미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진 ▲은혜의집 김선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역사회 내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집단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정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인천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된다. 서구는 지역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재정을 투입,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전염력이 강하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적극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시기를 달리해 운영된다. 생애 첫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9월 22일부터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9월 29일부터 /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 70~74세 어르신: 10월 20일부터 / 65~69세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10월 22일부터 / 특히 국가유공자는 서구보건소에서만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