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경기도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시흥시가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전년도 시군 대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수상 시군에 총 2억2,500만 원의 우수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는 민선8기 들어 4.5배 이상 예산을 확대한 것으로, 주민자치 우수사업에 대한 사업비 확대지원을 통해 주민에 의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에 참여한 29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각 시군의 대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해당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직접 발표하며 진행됐다.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대상은 시흥시 ▲최우수상은 수원시 ▲우수상은 고양시, 남양주시, 김포시 ▲장려상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이천시, 포천시, 과천시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주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기업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3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송포동을 포함한 JDS지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면서 “내년 4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막혀있던 기업들이 몰려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ㆍ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지구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며, 개발제한구역(GB)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려고 해도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막혀 현실적으로 제안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선례처럼 고양시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야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되어, 공업지역 물량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웠고, 취임 후 1호 결재가 ‘경제자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31일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최종 합격자 18인을 발표하고 이들을 미래의 도·농복합도시 고양특례시를 이끌어갈 청년후계농으로 선정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018년 처음 시행되어 올해 6년차에 접어든 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참여자를 신청‧접수를 받았다. 올해 선정자들은 작년 9명보다 2배 많은 18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외부 전문위원을 통해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친 후 지난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의 최종 심사과정을 통해 2023년 고양특례시의 신규 청년후계농으로 확정됐다. 선정된 18명의 청년 농업인들은 매월 성실 농업경영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으로 최대 3년간 3,600만원 지원받게 된다. 또한 후계경영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일정 자격을 갖출 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5억원
[매일뉴스] 시흥시가 오는 4월 1일 서울대 교육협력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을 열어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 시흥시는 민선 8기 ‘K-교육도시 시흥’완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과 더불어, 2010년부터 추진해온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시흥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의 대표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시는 학생 및 학부모 누구나 서울대 교육을 풍부히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장소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권역별 분산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배곧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남부교육장을, 2021년 은계 상가에 북부교육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는 4월 장현지구 내 상가(시흥시 황고개로 526, 장곡동 중앙프라자 4층 401호~403호)에 중부교육장을 개소한다. 중부교육장은 총 3개 학습실로 총 11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천문, 뮤지컬, 코딩, 융합과학, 역사, 창의, 논리, 에세이, 융합과학 등 다양한 서울대 교육협력 초중등 맞춤형교육인 ‘스누콤’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이번 중부교육장 개소를 통해 중부권역 교육 참여자가 전년 대비 2,000여 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주민맞춤형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30일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별법 통과에 맞춰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등 재건축 준비를 미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노후 택지지구까지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해 명칭이 변경됐다”면서 “가장 큰 문제였던 안전진단을 완화하도록 했고, 설비 및 주차 등의 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통해 지역별로 특색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양시를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職住近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건축 사업 시, 아파트만 짓지 말고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겠다”면서 “서울 테헤란처럼 주엽역 등 역세권 주변에 복합개발을 통해 기업들이 들어서는 빌딩숲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양시는
[매일뉴스] 시흥시가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2023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4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시는 2016년에 ‘시흥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내·외부 단열공사,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및 전력 절감이 우수한 LED 전등 교체 등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에 대해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소유자)은 시흥시청 누리집 또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택 노후도와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관내 25가구의 45개 종류의 공사에 관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매일뉴스] 시흥시는 ‘2023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진행으로 4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창의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지속 중이다. 지난 2014년에 100개로 시작돼 2022년까지 총 2,041개 청소년동아리에 지원해왔으며, 매년 약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시는 올해 총 417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1개 동아리당 최대 125만원과 최소 100만원을 지급, 총 4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19세~24세의 후기청소년) 동아리 30개에 동아리당 1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1년 간 학교와 마을, 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10월 21일 개최될 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청의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 등 재건축 사업 시 단순히 노후아파트단지 개선을 넘어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베드타운으로 상실했던 도시기능을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27일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부족한 자족시설과 기반시설의 확충 등이 전제된 정비구역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92년 조성된 일산 신도시는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화로 배관부식, 주차, 층간소음 등 주민불편이 따르고 주거에 편중된 도시기능으로 인해 일자리·자족시설 부족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규모로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에 우선적으로 안전진단 완화 및 용적률 상향 등을 적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준비가 되는 대로 어느 한 단지 빠짐없이 질서 있게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여로 기부채납된 용지에 자족시설을 입주시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으로
[매일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14시, 광화문광장(중앙광장, 북측광장)에서 태권도 유단자 및 수련생 등 약 12,000여명이 자리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대축제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한다. 국기원은 태권도 기술 및 연구 개발, 태권도 승품‧승단 심사 및 태권도 보급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날 대축제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비보이 및 초청가수 공연, 이성근화백 퍼포먼스·행사참가자 태권도 품새 시연 퍼포먼스(기네스 기록 도전)등 축하공연, 부대행사(국기원 50년 역사 사진 전시회)가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국기원과 협력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국기원을 새롭게 명소화하고, 태권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콘텐츠이자, 국기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권도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예도복(상의)을 착용하고 국기원장으로부터 명예단증을 받았다.
[매일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3일 ‘온(溫)스토어 마을가게’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대화에 나섰다. 온스토어 마을가게는 관내 소상공인과 연계해 취약계층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지원을 하는 주민돌봄망 이웃 긴급지원 서비스다. 지역이 함께하는 민·관 통합지원 협력사업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복지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온스토어 마을가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참여자들과 함께 실제 운영 사례와 수혜자 반응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장 대화는 ‘바로간다! 현장대화’ 이름으로 추진됐다. 대화에 참여한 가게 운영 대표 방○○씨는 “지난해 참여한 온스토어 사업을 통해 복지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음에도 올해 온스토어 사업이 축소돼 아쉬운 마음이다. 앞으로 사업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범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로 자리를 옮겨 ▲온스토어 마을가게 참여자 ▲고시원 거점공간 및 신중동 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외부자원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체계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주민자치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주민 주도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컨설팅·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다 입상, 경기도 경진대회 4년 연속 대상 수상 등…우수사업 풍성 고양특례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18년 풍산동 대상, 2019년 고양동·창릉동 동반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11월 정발산동, 일산3동, 흥도동 장려상 수상 등 수상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9일에는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특색사업인‘춤추는 빗자루’가 대표 우수사례다.‘춤추는 빗자루’는 단독주택가가 많은 정발산동 특성상 빈번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된 봉사단이다. 매주 1회 주민자치회와 통장, 직원들이 모여 민관합동으로 무단 폐기물 수거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매일뉴스]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는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인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구성을 위한 분과위원을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자율ㆍ균형ㆍ미래의 새로운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시흥지역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교육자치와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개 모집과 추천 모집으로 15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할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앞서 지난해에는 14개 분과, 349명이 참여해 시흥의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 정책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공개모집 분과는 △미래교육협력지구분과(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평가 및 개발) △교육과정분과(학교급별 교육과정 발전 방안) △기후환경분과(기후환경 교육과정 기획 및 탄소중립 학생주도 프로젝트 개발) △미래교육공간분과(학교안 공유교실 개방 활성화 및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교육복지분과(교육복지 지역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진로직업대학분과(직업교육 활성화 및 지역대학 진로교육 연계 방안) △디지털교육분과(디지털 교육환경 강화 및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이주배경청소년분과(다문화교육 및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강화) 등
[매일뉴스] 고양특례시에서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서막이 올랐다. 시는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을 3월 22일 오후 3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선포식 행사에는 독서대전의 주최· 주관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독서대전 추진위원과 다양한 분야의 독서계 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책의 도시 선포 및 상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장과 시민이 추천 책을 소개하고 서로의 책을 교환하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가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희망찬 고양’,‘아름다운 세상’ 축하공연을 펼치며 책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일산에서 소설을 쓰면서 비로소 내 인생이 시작됐다”라고 말할 정도로 고양시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은희경 소설가와 오은 시인이 ‘책과 함께, 책으로 말하기’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고양시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양특례시는 읽는 시민들의 역량, 탄탄한 정책
[매일뉴스]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3월 21일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송미희 의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박춘호, 윤석경 의원과 공정관광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공정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의 ‘더불어 행복한 솔루션, 공정관광’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를 통해 공정관광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된 배경과 다양한 국내외 공정관광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량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와 전문적인 홍보 전략의 필요성 등 성공적인 공정관광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만들기 위한 공정관광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공정관광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조례 제정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흥의 지역적 특성에 재미와 볼거리를 더한 시흥형 공정관광 모델을 개발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이 상생하는 관광생태계를 함께 조성해 갈 것을 약속했다. 박춘호 의원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고, 관광으로 얻어지는 이익은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마련을 위해 20~40대 남녀공무원 100여 명과 난상토론을 벌였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를 열고 김 지사를 비롯해 행정 1·2·경제부지사, 정책·행정·정무·기회경기수석, 도정혁신위원장, 실·국장들과 20~40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인구전략 토론회는 인구정책 전문가 패널을 초청해 이뤄지던 기존 행사와 달리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했거나 앞두고 있는 실제 20~40대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이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으로, 저출생 대응 등 인구전략을 구상하던 중 지난 1월 청년과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인터뷰 결과를 보고받은 김 지사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토론회를 열자고 한 것이다. 토론에 앞서 김 지사는 “100여 명 이상 직원들이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편하게 하시고 싶은 얘기 들었으면 좋겠다. 저도 정부에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 여러 가지 해봤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문화, 인식, 사고방식 심지어는 사회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