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6월 8일 고양시청에서 유네스코(UNESCO) 평생학습 관계자인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라울 발데스 코테라(Raul Valdes Cotera) 정책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고양시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선도 도시로서 평생학습 성과관리체계의 선도적 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글로벌 학습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2022년 9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전 소장이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고양시는 2019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의 ‘교육계획, 모니터링 및 평가 클러스터’ 부문 선도 도시(리더 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국제 학습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라울 발데스 코테라 정책본부장은 “고양시는 전 세계 최초로 지역 특성과 현장을 반영해 교육, 경제, 사회, 환경, 지속가능발전 등 도시의 여러 분야를 고려한 평생학습도시 지표를 자체 개발한 만큼,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하고 직접 실현해나가는 우수 학습도시”라고 강조했다. 이날 라울 발데스 코테
[매일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동에서 개최된 '서울대 시흥캠퍼스 3주년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는 지난 2020년부터 무인이동체 연구동이 운영되고 있다. 세계 최초 육해공 분야 미래모빌리티 통합 테스트 베드를 중심으로 서울대와 시흥시는 4차산업 분야 선도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육·해·공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을 통한 글로벌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인력 양성 △세계 최초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첨단 지식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미래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 비전이 발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모빌리티,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좋은 연구성과들이 이곳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그 연구성과들이 대한민국의 큰 힘과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충실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하게 대응해달라”면서 “대응 여부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영향을 미친다. 간부 공무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내일(6월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제27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2022회계연도 결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처리한다. 이 시장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의원들이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사항을 지적할 것”이라며 “지적사항에 대해 이유와 원인을 되새겨보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정확한 논리로 설득하면서 사후에도 충분한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의원들이 평소 하는 지적이나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보완이 됐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3주간 진행한 27개 시민단체와의 소통간담회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지난 10개월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시민단체의 애로 및
[매일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임 시장은 30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특집 대담에 출연해 민선8기 취임 1주년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대담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현안과 다양한 정책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먼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중 가장 기억의 남는 일로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체결한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언급하며 바이오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 경제, 문화·관광, 교육 분야별 대표 정책으로는 △ 시흥형 돌봄 SOS센터 △ 서울대 시흥캠퍼스 융복합 플랫폼 캠퍼스 조성 및 주요 상권 활성화 △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 마을교육공동체 및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등을 꼽았다. 민선8기 정책 공약이기도 한 ‘시흥형 돌봄SOS센터’는 동 단위 설치로,
[매일뉴스] 부천시는 시 승격 이후 최초로 부천 8경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부천 8경 후보지 29개소를 추천·발굴하고,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상위 14개소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지는 부천둘레길, 백만송이장미원, 시립박물관, 아트벙커B39, 부천아트센터, 자연생태공원, 천문과학관, 활박물관, 상동호수공원, 소새마을, 역곡상상시장, 원미산 원미정, 진달래동산, 한국만화박물관으로, 부천의 대표 자연경관과 상징적이고 차별화된 관광명소가 될 만한 곳들이 포함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종 8개소를 선정하는 마지막 단계로써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시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 8경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새로운 관광 매력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동적인 관광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부천시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우리시 최초로 선정되는 부천 8경 설문조사에 적극 참
[매일뉴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옥길잔디구장에서 열린 제9회 소사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참석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이신행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개최되어 더욱더 뜻깊으며, 이 기회를 빌려 어르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담소도 많이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 27명 의원 모두는 다른 어떤 시보다도 우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부천 예술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예술인 50명을 모집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예술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부천 50인의 예술가’를 5월 28일(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예술가는 회화, 미디어, 조형, 사진 등 시각예술 활동을 주업으로 하는 이로, 부천에 거주하거나 인연이 있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제3회 부천·부평 아트페어 참가 ▲지역 내 생활공간(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과 연계한 동네아트페어 참가 ▲예술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참여 ▲참여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생활권 안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유통돼 부천 예술가들의 지역 정착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돕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누리고 소비하는 건강한 지역 미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접수 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공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매일뉴스] 서울시와 국방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힘을 키워 차세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복지·문화·금융·참여 등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주둔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은 서울시'청년행복프로젝트' 주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정책은 서울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등이다. 20대 초반 청년 장병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① 장병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서울 영테크’ 상담 제공 :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군 복무 중 월급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형성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하여 장병들에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경기북부특별자치를 수도권에서 제외하고, 사전에 행·재정적 권한이 이양 되어야 한다는 선행과제를 밝히며, ‘경기북부경제공동체’구성을 제안했다. 11일 이 시장은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공식 제안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에 공동체 구성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2025년까지 특별법을 제정 및 보완한 뒤 2026년까지 출범 준비를 마칠 계획으로,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북부가 발전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된다고 저절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행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북부와 남부는 심각한 경제 불균형을 겪고 있다. 경기북부의 지역 내 총 생산액은 남부의 21% 수준에 불과하며 사업체 수는 남부의 35%, 도로 인프라는 40%, 재정자립도는 65% 수준으로, 북부지역은 대부분의 경제 관련 지표에서 남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북부 지역이 각
[매일뉴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의 성과를 되새기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공동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에 힘써준 시흥시지속협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 1부에서는 축하 공연에 이어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공로상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는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수용 대표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국제사회에서 정한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맞춰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로 구축하겠다.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해주신 시흥시지속협 회원들과 시 집행부, 시흥시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흥시지속협은 시민의 행복한 변화를 이끄는 시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 및 사인물은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시흥시지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파주시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풍작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파주시 파평면 소재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다 농사를 지은 농촌 출신으로, 농·어촌 발전을 위해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이 신경쓰고 있다”라며 “지난해 연천에서 모내기하고 추수했는데, 파주에서도 (오늘) 모내기한 논에 추수할 때 다시 방문해 함께 추수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국민이 알고 있는 것보다 농·어업 비중이 크다”라며 “농업 발전, 농촌 사랑 등 농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행사가 열린 파평면 장파 경기미 생산단지는 180ha 규모로, 33개 농가가 2014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친환경·무농약 벼 삼광미와 참드림미를 재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 도의원과 농업인,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도는 ‘경기 RE100 비전’을 통해 영농형태양광 보급 등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매일뉴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38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오은령 부천예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향한 격려의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최 의장은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많은 분이 예술제를 축하해주러 오셨다”라며 “특히 우리 시 자매도시인 미국 베이커스필드 시에서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셨다”라며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은 부천시의회 난타동호회 ‘아리타’가 개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객석에서 환호를 받았다. 최 의장은 “시 승격 50주년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 “소속과 당은 달라도 시민 여러분과 부천 발전을 위해서는 하나라는 걸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한다”라며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 시의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복사골예술제는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부천 시절을 추억하고, 부천의 5월 더욱더 활기차게 만드는 축제”라면서 “올해는 특히 더 반하고, 만끽할만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됐다고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의제로 오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 어민, 소상공인 등 관련 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첫째, 일본 정부에 투명한 정보 공개, 완전한 안전성 검증,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동의 없이 이뤄지는 오염수 방류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일본은 가까운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민폐 국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둘째,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길 바랍니다. 오염수 방류는 한일 우호 관계 증진이라는 미명 하에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절대 아닙니다. 한일 양국의 과학적 공동 조사와 안전성 검증을 수반하지 아니한 오염수 방류계획 중단을 관철시키는 것이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마지노선입니다. 지난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과거'를 내준데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현재'와 '미래'까지 내어 줄 수는 없습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1,400만 도민의 안전을
[매일뉴스] 고양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민선8기 핵심사업 홍보 등 시정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동환 시장은 3일 오전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5월 중 직원 월례조회’에서 “5월에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많다”면서 “늘 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시정 운영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업무 중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원 각자가 고양특례시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행사에 단순히 참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자유구역과 시청사 이전 등 핵심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정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최근 다양한 시 주관 행사나 축제들이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해 참여가 저조하거나 의전 등 행사 진행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행사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고양특례시 전체의 이미지가 달린 일인 만큼, 각별히
[매일뉴스] 오세훈 시장은 근로자의날을 맞이하여 1일 10시 30분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임원진을 만나 서울시 노동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정치적·이념적 목적이 아닌 노동자의 권익향상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20·30대를 주축으로 8천여 명이 힘을 모은 노동조합 협의체이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폐극장을 청년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카페로 탈바꿈하는 한편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전통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오 시장은 정치적 이념 없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노동운동에 동의한다며 "앞으로 노동운동이 근로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서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과 함께 "서울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위원은 "노동운동의 본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해주고 못한 게 있으면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