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문화원은 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인천광역시 대표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국악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민속예술 경연대회로, 전국 각지의 민속 예술단체가 지역의 전통을 무대에 올려 경쟁과 교류를 펼치는 장이다. 부평두레놀이는 인천 부평 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토대로 한 민속예술로, 농사일의 고됨을 함께 이겨내고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펼쳤던 공동체적 놀이문화를 담고 있다. 단순한 농사 도구 사용 시연이 아닌, 노래와 춤, 놀이가 결합된 복합 예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인천광역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제 출전은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부평문화원이 문화재 지정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보존·계승 활동의 성과로 해석된다. 이번 무대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정태 감독은 전통연희와 지역서사, 현대적 무대 연출을 결합한 창의적 작업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는 “부평두레놀이는 전통을 단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인천논현중학교 급식실 현장을 점검하고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상태를 선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교육감은 식재료 관리, 작업 위생, 조리 과정 등 급식 운영 전반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지난 4월 설치된 조리 로봇시스템의 운영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조리 로봇시스템은 급식 종사자의 폐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도입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하절기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비해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급식의 안전은 현장에서 노력해주는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청사 건립에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외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문위원회의 운영 취지 및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신청사 설계 단계에 참여해 방향 설정, 공간 구성, 시민 의견 수렴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맡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청사 건립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청사는 시민에게 신뢰를 주고, 직원에게는 자부심을,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희망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중졸, 고졸 과정 총 2,094명이 응시해 1,70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1.2%였다. 수여식에는 학업을 중단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합격의 결실을 이룬 합격자 22명이 참석해 합격증서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부천검정고시동문회에서 초·중·고 최고령 합격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의 합격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라며, 그 여정에 교육청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2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로운 입법 고문 2명(채수근 전 수석전문위원, 이하영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입법 고문으로 위촉된 채수근 국회 전 수석전문위원은 국회 교육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며 입법․정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입법 전문가다. 또 이하영(경인교대 교수) 박사는 인천시의회와 공동으로 시민 대상 입법과정을 교육하는 ‘시민참여 조례입법아카데미 공통 과정’을 운영해 온 입법 교육 전문가다. 이날 위촉장을 직접 수여한 정해권 의장은 “이번 신규 위촉은 인천시의회가 새롭게 도입한 조례입법영향분석제도에 따라 입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고, 시의원들이 발의하는 조례 초안에 대한 자문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천시의회의 입법 고문은 기존 3명에서 총 5명으로 확대됐으며,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입법 자문 체계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이번 입법 고문 위촉을 계기로 조례의 입안 단계부터 정책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입법지원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14.~6.13 .)’에 발맞춰,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집중안전점검 :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 이번 점검은 환경부, 소방·매립·전기 전문기관, 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 제3매립장 ▲ 침출수처리시설 ▲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5개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매립장 제방의 침하·균열, 배수로 상태, 전기설비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하며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재난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원화시설, 내부도로 등 총 25개 주요 시설에 대해서도 유지관리 상태, 안전 취약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와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공사 안전환경실 한전희 실장은 “
[매일뉴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민주당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인천시 중소 식품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21일 인천시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와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중소 식품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대출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 유예 ▲근로자 전용 온라인 복지몰 운영 등의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소 식품제조업, 삼중고 속 생존 위기” 우은명 연합회 회장은 간담회에서 “식품제조업은 타 제조업에 비해 재료비 비중이 높아 수익성이 낮은데,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장기 내수침체까지 겹쳐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행 4%에 머물고 있는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음식점 수준인 9%로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의제매입세액 제도는 면세 농수축산물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제조업체가 일정 비율의 매입액을 부가가치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공제율 상향은 식품제조업체의 세금 부담 완화와 수익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교흥 “인천 식품산업, K-푸드 성장의 출발점으로 만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인천시, 인천경찰청과 함께 인천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 집중 홍보와 인천시민 체감안전도 향상 캠페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인천교통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시 안전정책과장,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장 등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나선 임직원들은 “걸어갈 땐 계단, 멈춰갈 땐 에스컬레이터” 등의 문구가 부착된 물티슈와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물품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삶의 균형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중년여성을 위해, 인천 도심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뷰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크라(Chakra) 명상, 자연 채식 식사, 프리미엄 스파 테라피를 주제로 구성됐다. 정신적 안정부터 신체 활력, 외적 아름다움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긴장된 일상 속 깊은 이완과 회복을 선사하는 ▲동국명상원이다. 차크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다듬고, 심신의 평온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이다. 고요한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참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맨발 치유 공간 ▲반디세상이다. 흙길을 맨발로 걷고, 식물을 가꾸는 원예치유를 통해 긴장을 풀고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자연 속 이색 힐링 활동으로 지친 일상에 조용한 쉼과 위안을 선사한다. 세 번째 추천지는 중년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프리미엄 스파 공간 ▲더 스파 하스타다. 강화약쑥, 사해소금, 오가닉 오일 등 천연 원료와 세계 테라피 기법을 접목한 맞춤 케어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20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를 비롯해 군·구, 공사·공단, 체육회 등 총 18개 점검 참여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점검 현황과 개선 조치 사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에서 방치되어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이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함으로써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 활동이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 진행되며,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건설공사장, 낚시어선 등 총 690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이 중 일부는 시민들이 직접 점검을 요청한 시설물로,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자발적 실천도 함께 유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점검 결과와 조치 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점검 결과 즉각적인 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아이 가치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지식과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사례 등을 교육하는 ‘사회적경제 특강반’을 5월 19일부터 4주간 송도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송도고등학교 인문사회부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사례, 이에스지(ESG) 경영 소개 등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긍정적인 인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사로 참여하는 ㈜학교네 김은영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게 된 목적과 그동안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특강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청소년기는 경제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교육 프
[매일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드론과 화학·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테러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남동정수사업소에서 인천논현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 드론 테러, 염소탱크 공격, 인질상황 등 복합 테러를 가정해 실시됐다. 청원경찰은 즉각 취약지역을 경계하고, 경찰·군·소방 등 관계기관은 드론 격추, 화학물질 탐지·제독, 인질 구출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전과 같은 대응을 펼쳤다. 특히 이번 훈련이 진행된 남동정수사업소에서는 전 직원 대피와 자체 방호체계를 즉시 가동해 국민 생명과 수돗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훈련은 추가 테러범 검거와 유해물질 제거까지 진행됐으며, 남동정수사업소는 훈련을 계기로 자체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허창렬 시 남동정수사업소장은 “정수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국가중요시설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상황에서도 수돗물 안전과 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모내기를 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기회를 오는 5월 24일 인천대공원 논습지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논습지 전통 모내기 한마당은 2012년에 처음 시행한 행사로, 2,600㎡ 규모의 5개 논에서 200여 명의 인천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논습지는 인천의 대표적 복원 습지인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있는 논으로, 이곳에서는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 논습지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물속 생물과 철새들이 찾는, 장수천을 살리는 배후 습지로서 역할도 하는 곳이다. 이날 모내기는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내기는 오전 9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후 12시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모를 심어볼 수 있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논습지에서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고,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정 생태공간을 경험하는 것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인천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논습지는 인천대공원 정문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 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마련한 시간으로 서다혜 인하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노인질환의 특징 및 만성질환’을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맡았다. 서 부교수는 노화와 노쇠의 차이, 고혈압과 당뇨병,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등 장애인도 흔히 겪는 질환을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 등을 들어 설명했다. 이어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안은지 작업치료사가 두 번째 시간으로 ‘장애인 건강권의 이해’를 준비했다.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건강권법, 이용할 수 있는 의료 기관 등을 설명했다. 현재 인천은 인천의료원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두고 있다. 여기에 장애인 치과 주치의 병원, 건강주치의 병원 등도 지역 곳곳에 위치한다. 이날 교육은 인천에 사는 지역사회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과 장애인 시설 종사자 등 4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신체 변화와 복약 관리 방법, 질환별 전조증상 구분법 등 질문이 이어졌다. 서다혜 인하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강의 주제는 ‘노인질환’이지만 사회가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5월 13일, 케나프 심기 캠페인에 이어 5월 16일에 전문직여성한국연맹 인천클럽(BPW)과 함께 ‘WE-ESG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과 전문직여성한국연맹 인천클럽(BPW)이 공동 주최했으며,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돼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캠페인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3대 영역에 따라 각각 환경보호 실천, 양성평등 임금 메시지 확산, 정책연구 결과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 정승화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인천광역시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의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정 연구위원은 “양성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은 양성평등 고용환경 조성과 ESG 경영의 핵심 요소”라며 “조직 내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Equal Pay Day’ 캠페인에서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참여형 퍼포먼스와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양성평등한 노동 환경 조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