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복무 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박연정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나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이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갑질 금지 등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연말연시 잦은 약속 등으로 복무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시점에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다,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된 만큼, 이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청렴 교육 외에도 외부체감도 측정 분야 담당자 청렴 교육,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콘서트, 청렴 문구·메시지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매일뉴스] 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12월 11일,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해 중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영종하늘대교’를 공식 명칭으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구는 최근 제3연륙교 명칭 공모에서 ‘영종하늘대교’를 최우수로 선정·시상한 바 있다"며 “제3연륙교의 명칭이 단순히 지역적 연결성을 넘어, 영종국제도시의 위상과 세계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인천광역시는 제3연륙교의 명칭을 인천 중구와 구민이 함께 선정한 ‘영종하늘대교’를 적극 반영할 것”과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하여 지역 간 갈등을 방관하지 말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서 조속히 결정할 것”을 강력히촉구했다.
[매일뉴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은 지난 3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제28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의 단체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자원봉사 및 청소년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내 미치는 긍정적 변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중구 청소년기자단 ‘별하’는 지역사회 인물들을 알리고자 기획한 ‘6.25 참전 국가 유공자 및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중구청 펜싱팀 선수단 인터뷰’ 활동 운영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자단 청소년은 “올 한 해 청소년기자단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자단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활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 개발·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중구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사회참여 기회와 주체적 경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재난 발생 시 민간숙박업소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하는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관내 민간숙박업소 3곳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숙박업소 임시주거시설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숙박업소의 임시주거시설 지정’은 태풍이나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하면, 민간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대피하는 동안, 주거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게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에어스카이호텔(은하수로29번길 31), 돈키호텔(우현로9번길 36), 아띠호텔(신포로35번길 88) 총 3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학교·관공서·경로당 등 ‘집단 임시주거시설’에 이재민을 수용하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집단 감염 예방 차단 등 이재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위생관리를 더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이근)는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관내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전기안전 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우, 누전이나 감전, 화재 등 전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비교적 많기 때문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대상 가구를 발굴한 후, 해당 가구에 전기 설비 무상 점검과 노후 소모품 교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 이근 회장은 “전기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2024년 태교·육아동아리 참여자들을 만나 출산 정책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6일 오후 제2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모아·보동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임신과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지역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반영, 지난해부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태교, 산전·산후 운동, 육아 교육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체·정신적 변화에 맞는 임신·육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올 한해 총 42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임신과 육아에 대한 공감·소통 활동을 50회 이상 진행했으며, 참여 만족도가 100%에 달했다. 이날 송년회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동아리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육아 활동을 기대해보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엄마도 마음 점검’이라는 주제로 「저 산후우울증인 것 같아요」, 「아이는 예쁜데 자꾸 눈물이 나요」의 저자인 양정은 심리상담가의 특별 토크콘서트와 함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12월 4일, 제322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영종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공정률 및 주요 시설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과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것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불필요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공일정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세심히 점검하고 세부적인 마감 작업까지 꼼꼼히 해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준공 후 지역 주민들이 되도록 빠르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와 홍보계획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종호 의장은 공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영종복합문화센터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화생활의
[매일뉴스]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30일 열린 제3회 중구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연주회에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과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합창단 단원들과 학부모들도 함께해 무대를 축하하고 응원했다. 2019년 12월 창단된 중구어린이합창단은 2021년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화음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더욱 소중한 요즘, 오늘 무대가 단원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중구의회가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21일 시설물 유해·위험 요소 및 취약시설 사전 발굴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주민모니터링단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모니터링단은 인천 중구 구민들로 구성된 점검단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다양한 시설물에 대해 점검하고 재난·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또한, 구민과 이용객의 안전 체감을 중요시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공단은 2022년 주민모니터링단을 최초 구성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총 4차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중구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으로 △시설물 상태 △위험 요소 △운영 사항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으며, 점검 결과 구체적인 개선 사항과 건의 사항(30건)도 함께 제시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단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모니터링단은 구민들이 직접 시설물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속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완화하고자, 지난 11월 29일 운서동 일대를 찾아 민생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주민 교통안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운서동 자생단체회원 등 불법 주정차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며 다양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관련 부서에 해당 지역에 적합한 ‘탄력적 단속’을 시행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 “해당 현장 내 교통안전 관련 시설물의 점검·설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라고 거듭 주문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점검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의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지난 29일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6월부터 활동을 이어 온 연구단체는 △인천 중구 의료서비스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한창한),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대표의원 김광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5개월 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손은비 위원장, 채은경 부위원장을 비록한 심의위원회 위원들과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 소속의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에 대한 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면밀한 심의 끝에 2개 연구단체의 결과보고서가 승인되었다. 이종호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이 마무리 되어 값진 성과가 도출되었고, 이로써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지난 27일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4 인천 중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천 중구, 지속 성장의 원동력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다가올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노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박수진 봉사자와 「우수사례 공모대회 -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 인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황금택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1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황금택 봉사자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및 단체(기업) 총 111명이 자원봉사 표창 및 인증패·인증서를 받았다. 아울러, 2부에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하공연으로 초대 가수 박우철, 김지미, 현당, 정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생활 에스오시(SO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자 현장에 나섰다.ㅁ 지난 28일 오후 건립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공과 품질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게 된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오는 2025년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3년 1월 착공했으며, 운남동 1709-2(찬들로 151)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24㎡,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세워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총 484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5가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표시
[매일뉴스]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상우)는 지난 22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우리마을(영종도)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능이 끝난 인천공항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김정헌 구청장의 응원·격려의 인사말과 영종 역사 강의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운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공항고등학교 교사들의 인솔하에 영종역사관, 3.1운동 유적지 순으로 현장 답사가 진행됐다. 특히 영종도에서 살고 있지만, 영종도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벗어나 현장을 답사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곳을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은 단순한 지리를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자신의 뿌리를 알고 내가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곳을 이해하고 어디를 가든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음을 아는 것과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강의가 꿈꾸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상우 주민자치회장은 “영종도에 대한 강의와 현장 답사를 통해 배우고 느낀 사항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시작할 학생들에게 중요한 밑거름이
[매일뉴스] 인천 영종지역의 대표 어항 중 하나인 ‘삼목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삼대(三代)가 지키고 싶은 도시어촌’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6일 삼목항(운서동 2828-1) 일원에서 ‘삼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SOC)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삼목항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1년부터 올해까지 낙후된 어항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국비 75억여 원, 시비 24억여 원, 구비 25억여 원 등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삼목항의 증가하는 어선을 수용하기 위한 어업기반시설로 폴리에틸렌(PE) 부잔교·강재 부잔교 등을 조성하고, 어업활동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어구 작업장과 가로등, 폐쇄회로 카메라(CCTV)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배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