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해 발생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유사 사고에 대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자 ‘화재 백서’ 제작에 착수한 가운데, 지난 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백서 제작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백서는 2023년 8월 1일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시작된 대규모 화재 사고에 대해 대응부터 수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문서로, 서구는 이를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공동주택 및 일반건축물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재난 대응 교육 및 정기 훈련 계획 ▲전기차·배터리 화재에 대한 유형별 대응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추가됐다. 또한 화재 당시 발생했던 신속 대응 미흡 사례와 그 개선방향도 논의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사고 보고서가 아닌, 현장의 경험과 실무자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대응 지침서”라며 “향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야외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야외근로자의 작업을 중지하는 조치를 8월에도 계속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치는 서구청 소속 야외근로자뿐만 아니라 서구청이 발주하거나 위탁한 민간업체 소속 근로자까지 포함된다. 해당 방침은 지난 7월 12일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폭염 상황과 기상 변화에 따라 향후 일정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폭염 속 야외작업 제한은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서구는 야외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구 관계자는 “작업 효율도 중요하지만,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행정의 우선 순위”라며 “현장 감독 및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주민 전체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116개소를 운영 중이며, 추가 지정도 검토 ▲ 도로변 그늘막 515개소와 쿨링포그(미세 물분사 장치) 23개소도 가동 ▲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살수차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밀착형 모니터링과 위기 시 신속 대응 체계도 가동 중이며, 다
[매일뉴스] 주민들의 손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대표 주민참여위원회(위원장 김원배)는 전체 위원 14명 중 과반이 넘는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공단 대표 주민참여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위원회가 주민들이 제안한 모두 37건에 대한 토의와 심의를 거쳐 가좌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안전을 위한 계단 안전난간 보강’ 등 16건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의결한 것이다. 이 같은 의결을 마친 예산 16건은 앞으로 공단, 서구, 서구의회의 예산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연말쯤 내년 본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지난해의 경우 주민들이 제안한 48건 중 31건으로 주민참여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14건이 본 예산에 반영됐다. 김원배 주민참여위원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 생활 밀접 예산들을 토의 및 심의 과정을 거쳐 직접 편성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좀 더 커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 통장연합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61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전액은 적십자사를 통해 다양한 복구 및 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은 부평구 통장연합회 소속 600여 명의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하는 공동의 뜻이 담겼다. 이영림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을 보며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역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준 통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가장 필요한 곳에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통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과 복지를 잇는 기초조직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동장 임정애)은 지난 1일, 계산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정), 계양환경㈜(대표 문정미), 정성약국(대표 김진옥)과 함께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환경㈜은 지난 3월부터 ‘계산2동 틈새 없는 가정 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매월 30만 원의 현금을 기탁해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 6가구에 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도 과일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성약국은 지난해 6월, 계산2동 보장협의체 연간 기획 사업인 ‘어르신과 마음&추억나누기’ 행사에서 120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파스를 후원해 행사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계산2동 복지 공동체에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정 계산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내년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하여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시비 보조금 신청사업 380건(총 780억 원 규모) 중 핵심사업 40여 건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사전 검토하고,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사업으로는 ▲농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강화 남부권역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료 지원사업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사업 ▲농업기반정비 및 도로(인도) 시설 정비 등으로, 인구 감소 대응과 농·축·어업 분야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정책간담회를 마친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해 강화군의회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의견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상 인천시의원은 “강화군을 지역구로 둔 시의원으로서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시비보조사업 예산이 한 푼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의 발전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지역 주민들과 함께 5일 오후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현재 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과거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의 기본 원칙과 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연륙교 명칭 사례 중 과반(66%)이 목적지인 섬을 따랐고, 육지를 따른 명칭은 3%에 불과하다. 또, 인천 내 다른 연륙교인 ‘강화대교’와 ‘강화초지대교’ 모두 섬 명칭인 ‘강화’가 반영된 만큼, 기존에 ‘영종대교’가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게 구의 논리다. 상징성·지역성 측면에서도 실질적 수요자가 ‘영종 주민’이라는 점, 인천공항과 영종·용유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주 이용 주체라는 점에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9월5일~7일 개최되는 제36회 화도진축제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노래자랑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어영대장 축성행렬’에 참가할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접수가능하다. 화도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메인 행사로 진행되는 구민노래자랑은 많은 주민 스타를 배출했던 인기 프로그램으로 동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동구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동구청 문화관광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팩스(032-770-6159)나 전자우편(parkstone@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다만 최근 5년간 구민노래자랑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사람(인기상 제외)은 제한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 23일 토요일 예심을 실시하고 9월 7일 본 행사에 오를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조선시대 수군을 총지휘하던 어영대장이 축성을 명받고 군사들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을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로, 화도진축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렬은 총 1.6㎞ 구간에서 진행되며
(매일뉴스=인천) 인천 서구의 사찰 화엄정사(주지 보광 스님)가 8월 5일, 미추홀구 주안2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50포(총 500kg)를 (사)학산나눔재단(이사장 김영길)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엄정사 신도들을 비롯해 이은란 인천시육상연맹 부회장,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 최미희 주안2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광 스님은 “25년 전 화엄정사 창건 이후 매년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2,000~3,000포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왔다”며, “국가 단위 복지보다는 실제 생활의 고통을 겪는 이웃에게 직접 닿을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치적을 홍보한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주지 않고 베푼다는 생각도 두지 않는 보시)를 원칙으로 삼았으나, 이제는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 최근 평화통일자문회의를 통해 새터민(탈북민) 대상 나눔도 진행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서구에서 미추홀구까지 손 내밀어 주신 화엄정사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쌀이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될 것”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난 3일(일),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2025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Minoan Robot Competition의 약자로, 유럽 최초의 문명 중 하나인 미노아 문명을 따라 명명 대회는 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공사가 후원했으며, 국내·외 청소년 548팀 82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대회’는 로봇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과 협동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대상 로봇 코딩 경연이다. 에스토니아에서 2009년 시작된‘로보텍스 인터내셔널’과, 2021년 그리스에서 시작된‘MRC 글로벌 올림피아드’가 결합된 대회로, MRC는 실제 올림픽 종목을 로봇으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이집트를 포함한 해외 2개국에서 24팀 54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지도자, 학부모 등 1,0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대회는 △랠리 △스모 △포크레이스 △장애물경주 △라인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시장이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이날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청사에서 열렸다. 유 시장은 취임사에서 수돗물을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상하수도 시스템의 미래 대응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래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와 첨단 기술 도입, 시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협회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는 ▲거버넌스 조직으로서의 공공기관 역할 강화 ▲국민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인공 지능(AI)·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운영 관리의 전문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협회가 대한민국 상하수도의 미래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다문화 공존 사회 실현을 위한 첫 번째 현장 방문을 4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의 발굴 및 정책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정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대중 의원, 박영훈 의원이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언어·문화 장벽부터 제도 개선까지… 현장 목소리 청취 연구회는 먼저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언어 교육 ▲문화 적응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부평구 내 구)해물탕거리와 미얀마 거리 일대의 다문화 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다문화 상권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제도적 장벽, 주민 간 갈등 문제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 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 만들겠다” 허정미 의원은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넘는 것이 다문화 공존 사회로 가는 핵심”이라며, “‘다(多): 다
[매일뉴스] 부평구 통장연합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부평구 통장연합회가 수해복구 성금 618만 원을 4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평구 소속 600여 명의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정성으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인천지사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림 부평구 통장연합회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역의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홍성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부평구 통장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재적소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통장연합회는 평소에도 주민안전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재난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수해 성금 기탁은 지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가족공원사업단은 계속되는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와 더불어 협력(외주)업체 소속의 근로자까지 포괄적인 ‘상생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식염 포도당 캔디, 넥(Neck) 쿨밴드, 생수를 지급하고,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K사다리(작업발판), 에어백조끼(머리·척추 보호용) 등 현장에 필요한 안전 장비 보급에도 적극 나섰다. 장비는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협력업체 근로자에게도 무상 대여되어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력업체가 폭염 대응 물품과 안전 장비를 자체적으로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폭염이 심한 날에는 선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거나 공사 기간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근로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고용의 형태를 떠나 현장 근로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상생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보호와 협력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취임 3년 차 주요 정책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2,75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9%, 30대가 28%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시민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 분야를 최우선으로 평가했다. 또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등 인천형 출생 정책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호도 순위에서는 시민들은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 4.33점, 연간 돌봄 시간 확대 ‧ 틈새 돌봄 사업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이 4.32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