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6월 13일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세미나에서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책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양구경영자협의회와 서운산단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환 구청장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 전환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 경제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양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윤환 구청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지하철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결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소개하며, “편리한 교통망은 지역 발전의 필수 요건으로,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중앙정부와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환 구청장은 “계양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의 기로에 있다.”라며 “구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14~15일 열린 올해 첫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9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축제 이튿날 비가 내려 행사가 단축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개항장을 찾아와 야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올해는 지역 상인·공방의 참여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플리마켓, 먹거리 야시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10주년 기념으로 개항장 하늘을 수놓은 ‘드론쇼’는 500대의 드론을 활용해 개항의 역사와 의미를 상징하는 건축물과 인천 관련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주제로 근대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진정 및 불만 사항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제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법령과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민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소통과참여’를 클릭 후 사업제안신청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동구 금곡로 67,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7일 주문도와 볼음도 등으로 구성된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박용철 군수의 대표 소통 공약으로,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처리 방안을 안내하거나 예산 반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하는 등 빠른 피드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 군수실은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으나, 4월 2일 보궐선거 및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다. 이번 서도면을 시작으로 재개되었으며 앞으로 매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서도면의 3개의 섬(아차도, 볼음도, 주문도)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아차도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볼음도 저어새게스트하우스와 주문도 서도면사무소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1:1로 고충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 지역 현안,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해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박 군수는 ▲서도면사무소 신축 ▲서도 여객선 운항 구간 이동 ▲볼음도 은행나무 경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3일 농촌일손돕기 대민 지원에 참여한 해병대 5여단 부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대민 지원 활동 성과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병대 5여단은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위해 적극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배에 달하는 인력을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강지혁 5여단장은 “이번 대민지원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자 실시되었으며, 장병들은 농작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농업인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작업이 익숙하지 않아 장병들이 힘들었을 텐데도 매번 기쁜 마음으로 일손을 도와줘 농업인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부대 일정 속에서도 지역 농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준 해병대 5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병대와 강화군이 협력하여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3~4월 미사용 구독료 감면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AI 디지털교과서 가입 및 활용 초기 준비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실제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수도권 교육감협의회는 14세 미만 학생 위임 절차 등 실무 업무 처리 기간을 고려해 미사용 구독료 감면을 제안했고, 발행사는 이를 수용했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는 전면 도입에서 희망 도입으로 정책이 변경돼 희망하는 학교에만 보급되어 교과서 지위는 유지하고 있으나 교육자료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책 교과서에 비해 가격이 높아 대규모 예산 투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미사용분 감면은 예산 절감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정책 추진이 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행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학교 및 교육시설의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제주도 장마를 시작으로 19일부터 중부지방도 집중호우 영향에 들어간다”며 “기온이 높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시설 피해 예방과 더불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재해취약시설 124개소를 지정해 옹벽, 실험실습실,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6월 18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이력이 있는 학교와 강화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선제적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각급 학교에 수방 자재 확보를 요청한 상태다. 기상특보가 발표될 경우 각급 학교에서는 학사 운영 조정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시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사고현장에 원스톱 신속지원팀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와 학교 밖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인천 관내 고등학생 대상 강좌 개설과 고교 기여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심화 과목 운영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시스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생들이 단위 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심화 내용의 강좌를 대학에서 개설하고 이를 고교학점제 학점으로 인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며 “인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돕는 대학과의 의미 있는 상호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권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정당한 권리이자, 건강한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다. 인천 서구가 이를 실천하는 장을 다시 한 번 마련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미숙)와 함께 지난 14일 청라호수공원에서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함께 놀아서 좋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47가정 153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원에서는 유아차를 끌고 가족이 함께 걷는 ‘유아차 걷기 대회’, 숲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숲 높이’ 체험, 그리고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한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등이 운영됐다. 특히 ‘숲 높이’ 체험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가족들의 호응을 받았다. 유아차 걷기 역시 아동의 발달과 가족 간 유대감을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행사 전반에는 아동의 놀 권리와 관련한 안내문과 체험지를 배포해, 보호자들에게도 놀이의 중요성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함께
[매일뉴스] ‘작은 나눔이 모이면, 더 큰 희망이 됩니다.’ 인천 서구에 민간이 주도한 따뜻한 장학금 기부가 이뤄졌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전문직업 봉사단체인 SNS컨설팅(회장 이성봉)이 지난 16일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전달되어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SNS컨설팅이 주관한 ‘소외계층 자녀 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SNS컨설팅은 소상공인과 전문직업인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서 이성봉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작게나마 지역의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서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관내 민간단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 지원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일뉴스] 한여름 무더위 속,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한 바구니가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3일(금)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네방네 온기나눔’ 과일바구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 자원봉사상담가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 어린 손길로 준비한 과일바구니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동네방네 온기나눔’은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상담가들은 포도, 살구, 천도복숭아, 토마토, 블루베리, 금귤 등 7종의 제철 과일을 바구니에 정성스럽게 담아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과 주민이 직접 마주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된 것이다. 한 자원봉사자는 “더운 날씨지만 우리가 손수 준비한 과일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을 보니 힘이 절로 났다”며 “작지만 꾸준한 나눔이야말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
[매일뉴스] 도심 속 하천이 초록빛 이야기로 가득 찼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최한 생태문화축제 ‘2025 굴포천천히–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이 지난 6월 14일, 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약 5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움직이는 초록, 자라나는 초록”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체험했다. 행사장은 생태 감수성과 문화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의 북토크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작가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나의 폴라 일지』를 통해, 얼음 대륙에서 마주한 자연과 인간의 이야기를 지역 주민들과 나눴다. 이어 녹색연합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그린드로잉’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꿈꾸는 굴포천”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생태 감수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립도서관이 함께한 ‘초록서가’에서는 각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환경 도서를 소개하고, 생각을 나누는 참여형 전시와 워크숍이 운영되며 책을 통한 생태 감성도 함께 나눴다. 행
[매일뉴스] 부평에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실천이 가족의 손길로 피어났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병철)는 지난 6월 14일, 어울림센터에서 가족 자원봉사자 11가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인식개선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마·실·가·자’(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이해를 넓히고, 다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들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국가별 특징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는 각국의 대표 전통놀이 부스가 설치돼,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타 문화를 접하고, 부모들은 함께 참여하면서 가정 내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 한 가족 봉사자는 “처음 해보는 놀이였지만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며 “놀이가 곧 교육이자 공감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느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실·가·자’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교량의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구의회의 이번 명칭 제안은 단순한 지명 선정이 아닌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교량의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서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천169명의 주민 중 93%가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해당 명칭을 지지하는 이유로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의 건설비 부담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교량 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의원들은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의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가좌사업소는 17일 인천시 동구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600kg(30포, 약 1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무더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고자 가좌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강화섬 쌀로 전달하여, 좋은 품질의 쌀 제공은 물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좌사업소는 2023년 하반기부터 매년 반기마다‘사랑의 쌀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