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는 인천 지역 직능 및 시민단체 측과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하며,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13일 오전 시당 선대위는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동시에 인천 지역 환경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고남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시당위원장), 노태손 탄소중립위원장, 김성수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기후생명정책연구원(장정구 대표, 이미리 운영위원), 모두의거버넌스(지영일 대표), 소비자기후행동_오아시스(최정희 대표), 인천녹색연합(신정은 협동사무처장, 정홍석 활동가), 인천환경운동연합(박옥희 사무처장, 이충현 팀장), 탄소중립마을_너머(최위환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환경단체들은 대선을 앞두고 정의로운 생태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2030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 ▲자원순환 정책 개선 ▲연안해양생태계 보호 체계 구축 ▲생물다양성 증진 ▲환경교육 확대 ▲인천을 글로벌 환경도시, ▲기후변화와 싱크홀로부터 안전한 도시만들기 등 7대 분야 20개 과제를 담은 「2025 대선 인천 환경 정책 제안서」를 공동 발표했다. 이어 고남석‧김교흥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조택상 공동선대
[매일뉴스] 인천공항과 세계적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ATLAS AIR)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3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아틀라스항공 고위급 임원과 ‘항공 정비산업 분야 협력강화 추진을 위한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 클라우스 괴르슈 총괄운영책임자(COO),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화물순위 3위의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기까지 아틀라스항공 측의 기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틀라스항공 측은 2027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정비시설*의 운영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정비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 AATS(아틀라스항공, 샤프테크닉스K 공동설립 합작법인)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추진 중인 2.5Bay 규모 화물기 전문 중정비 격납고 건설사업 이번 환담회를 통해 양 사는 향후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항공기 부품 수리, 항공기 부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전 역사 구축하고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해도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기술에 의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휴대폰에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후불교통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병행하여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특히, 카드 태그가 없어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교통약자는 물론 짐을 들었을 경우 더욱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와 ㈜티머니는 태그리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개시부터 약 3개월간 태그리스 결제 시, 최대 2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 제공과 호텔숙박권 당첨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전 역사 태그리스 서비스 개시로 고객들이 기존보다 더 편리한 이동과 결제를 경험하시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2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제44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장기간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애써온 보육교사 3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자신의 아이처럼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이번 표창 외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보육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열악한 현장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회장 정연호)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혜 대상인 독거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연탄을 보관하던 창고에 지붕 누수가 발생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스며들어 거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때는 LH 전세 임대주택으로 임시 이주했지만, 정든 집에서 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전하자,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와 협력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추진했다. 정연호 회장은 “누수 문제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다가올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 동장 역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도 마땅한 해법이 없던 상황에서, 흔쾌히 후원에 나서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는 이번 집수리 외에도 매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2동(동장 김지연)은 지난 8일, 통장자율회 소속 통장 20여 명과 함께 ‘클린업데이 및 환경사랑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상 주차장 인근을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통장들과 동 직원들은 직접 장갑을 끼고 거리 곳곳의 오염된 환경을 정비하며,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청소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실천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환경정비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린업데이 활동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정2동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정례화하고, 주민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주민 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생활환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