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송도공원사업단은 지난 30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 자체 자원을 활용해 개화 능력을 회복시킨 ‘재생국화’를 달빛공원 꿀벌정원에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달빛공원의 꿀벌정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 체험 현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식재한 재생 국화는 기존에 꽃을 피우지 못해 폐기되던 것으로, 공단은 이를 자체 양묘장에 이식하여 영양 관리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개화 능력을 회복시켰다. 이에 따라 신규 초화 구입 예산 절감과 ESG 경영에 기여함은 물론, 밀원식물로서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캠퍼스 로잔컬리지에잇 학생들은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덕분에 선선한 가을바람을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달콤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태계 보전과 회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도심 속 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에서 ‘학생 맞춤형 10월 진로특강, 진로 호기심 톡톡’을 운영한다. 강의는 오후 7시와 8시 두 차시로 진행되며, 인천시교육청 진로·직업 멘토단 2,000명이 강사로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강 주제는 ▲중환자실 간호사·작업치료사·경찰관 등 현직 전문가 직업 탐색 ▲드론·3D프린팅·생성형 AI 등 미래 첨단기술 ▲플로리스트·공연기획자·출판 마케터 등 문화·예술·콘텐츠 분야로, 학생들은 하루 최대 두 개의 직업 분야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내역은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인천상회 특별전’온라인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수)부터 11월 30일(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 관광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성 검증을 목표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쿠폰을 받아 5천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 관광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고, 기업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섬 여행과 요트투어 ▲원도심 수채화 체험(붓길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감성 차박 ▲선사유적 탐방 등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 체험과 더불어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호두과자 등 먹거리, ▲인천의 향 ‘김구 향수’▲감성 마그넷 ▲로컬 매거진 등 개성 있는 굿즈도 선보인다. 쿠폰 발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6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10월 개통 이후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월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승강장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인천교통공사 카카오톡 안내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허니콤보 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월미바다열차를 사랑해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으로 월미바다열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이 임시사용승인 만료 후에도 불법 운영을 이어옴에 따라 시정명령 사전통지 등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4호텔은 지난 8월 7일 임시사용승인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사용승인 없이 호텔과 예식장 영업을 계속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건축주인 인천도시공사와 점유자인 운영사에 시정명령 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는 임시사용승인 기간이 종료된 건축물을 사용한 데 따른 행정 절차의 시작으로, 향후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관련 법규에 따라 투명하고 엄정한 행정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건물 자체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를 위해 사용승인 없는 운영은 용납할 수 없다”며 “공사의 조속한 재개와 준공 완료가 이뤄져 정상 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건축주와 운영사 측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9월 29일(월), 중국 동방크루즈의 ‘드림(Dream)’호 인천항 입항 및 환대행사를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호의 입항은 인천시·공사의 지난 2월, 5월 두 차례에 걸친 중국 출장과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이며, 끊겨왔던 중국 크루즈의 인천 노선이 재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더욱이 중국인 단체관광객무비자 입국 제도(2025년 9월 29일 시행)에 맞춘 첫 크루즈 입항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지니기도 한다. 이에 인천시와 공사는 드림호 승객 약 2,000여 명 대상 환대행사‘1883 INCHEON MCruise Party’를 추진했다. 공사 대표 축제인 1883 INCHEON MCgang party의 크루즈 버전으로, 참가자들은 미니 맥강(맥주+닭강정)과 사물놀이, 한지체험, 먹거리와 민속놀이 등을 즐겼다. 이를 통해 드림호 승객 2,000명은 인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십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 이후 뜸해졌던 중국발 크루즈 재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한편,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해 10월 중국 현지 인천관광 사무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