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청년이사회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청년이사회와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현 서구시설관리공단 청년이사회 의장, 최윤주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청년이사회 의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청년이사회는 협약을 통해 청년이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공시설을 활용한 청년참여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인력·시설·홍보 채널 등 보유 자원을 활용한 협력 기반 조성,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양 청년이사회는 “이 협약이 청년이사회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지역 사회 속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달 소규모스터디그룹(SSG) 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소규모스터디그룹 교육은 센터 직원과 장애인 시설 종사자가 참여하는 ‘동네생활 지원 역량강화 쓱(SSG)’과 장애 자녀 부모 대상 ‘자녀의 자립 쓱(SSG)’ 두 개 과정으로 나눠 열린다. 먼저 동네생활 교육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생활시설, 복지관 종사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직원 등 12명이 함께한다.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강의를 맡는다. 8월~12월, 월 1회 모두 5번 모인다. 이들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1명과 함께 동네 생활 자료를 수집한다. 같이 다니면서 자주 가는 장소, 이동 방법 등 물리적인 공간과 요일·시간대별 활동 경향, 활동에 걸리는 시간, 이동 시간 등을 들여다본다. 또 동네에서 어떤 사람을 언제 만나 교류하는지, 활동할 때 감정과 동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도 살핀다. 이렇게 3개월간 관찰하고 모은 자료로 개인별 지도를 만든다. 장애인 당사자가 자기 주도적인 계획을 세우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교육 참가자들과 정보를 나누고 공통적인 한계와 가능성, 기관 간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찾는다. 여기에 장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환경노동위원회)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조·3조 개정안)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 이제야 실질적 권리로 되살아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법안의 대표 발의자인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04년 처음 국회에 등장한 이후 20여 년 만에 무사히 통과된 역사적인 법”이라며 “지난 수십 년의 땀과 눈물, 희생과 고통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노란봉투법 통과의 의미를 설명하며 故 배달호 열사, 故 김주익 열사, 쌍용자동차 희생자 30명을 비롯해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등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노란봉투법은 이들의 희생과 염원이 담긴 역사적 산물”이라며 “수많은 현장의 절규가 마침내 법의 형태로 제도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 두 차례 법안은 끝내 국회를 떠나야 했지만 이번 법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 더는 선언적 문구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권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6일부터 부평 전역이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 급증과 일부 투기성 거래 우려에 따른 조치로, 필요 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연장될 수 있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개인, 외국법인, 외국 정부 등이 부평지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반드시 부평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대상에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포함되며, 거래 면적이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반드시 사전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취득일로부터 4개월 이내 실제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이는 실수요 목적 외 투기성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장치다. 구청은 실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최대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명령’을 내리게 된다.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투기적 거래로 인한 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역사적 자산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 ‘예술교육랩’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교육랩’은 부평 지역의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4개 프로그램이 이번 시범 운영 대상에 포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맹꽁이 퀘스트’는 부평 굴포천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전통예술,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맹꽁이의 생태적 특징을 배우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의미를 탐구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공연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영단주택 골목 사람들’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일제강점기 노동자 사택으로 사용된 영단주택과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삶을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웹툰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적 사실을 학습하면서 동시에 현대적 표현 수단인 웹툰
[매일뉴스]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인천찬스’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5일 ‘인천찬스’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81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클럽의 자발적 나눔,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 본받아” ‘인천찬스’ 회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회원들은 “가수 이찬원이 늘 강조해 온 선한 영향력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실천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히 팬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팬덤 문화가 단순한 응원 활동을 넘어 사회적 선행으로 확장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역사회 울린 따뜻한 선행 성금 전달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구청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민대표 전대인) 환경분과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탄소중립키트’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 속 탄소저감 돕는 ‘맞춤형 키트’ 이번에 배부된 탄소중립키트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트에는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샤워헤드, ▲교통카드, ▲다회용 장바구니 등이 담겼다. 전기와 물 절약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과 1회용품 줄이기 등 실질적인 생활 습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배부에는 총 160여 가구가 선정돼 키트를 받아갔다. “주민 체감형 탄소중립 확산 목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상봉 환경분과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탄소중립 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에 배부한 키트의 사용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정신장애인 지원사업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마음충전소’가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지지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시작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이다. 이는 △지역주민 교육 및 인식 개선 △사례관리 △직업지원 △사회활동 지원 △공모형 집단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첫해 참여자 64명으로 시작해 지난해는 78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107명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정신장애인으로 등록해 있거나 정신 질환으로 정기적인 치료, 정신과 약을 먹는 주민이다. 주 1회 이상 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다거나 1인 독거가구, 고립, 주간정신재활시설 대기자 등 순으로 선정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사회 참여가 늘었다는 점이다. 자조 모임과 지원활동가 덕분이다. 자조 모임은 월 2회 ‘당사자연구’‘일기쓰기’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열린다. 각 14명, 10명이 참여한다. ‘당사자연구’는 서로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증상과 어려움을 나누고 그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여기에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제표준(ISO)에 맞춰 한국경영인증원(KMR)이 개발한 제도로, 조직의 인권 경영 체계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2021년에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인증 수준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예방 체계 마련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계한 인권 경영 확산 ▲관내 유관 기관과 인권 경영 협의체 운영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단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2차 사후 심사도 완료하면서 투명하고 체계적인 청렴 윤리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재보 이사장은“인권 경영은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후원회가 22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하루엔소쿠 부평테크노타워점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새로운 후원위원 위촉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 4월 30일 창단식 이후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그간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던 후원위원들이 모두 참석해 사실상 ‘완전체’ 모임으로 치러지며 의미를 더했다. “정치 아닌 진정성 있는 나눔”…새로운 후원위원 합류 이날 행사에서는 ㈜엔에스테크 박현수 대표와 장애인표준사업장 ㈜한국세라프 김영훈 대표가 새롭게 후원위원으로 위촉돼 위촉패를 받았다. 박현수 대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지체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장애인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겠다”며 “함께 소통하고 상생할 방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작은 시작, 큰 울림”…후원회 활동 발자취 부평지회 후원회는 창단 이후 ▲메트 나눔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및 장애물 경주 놀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행동교정 교육은 양육 중인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문 강사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반려견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30가구와 일정을 조율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수업은 사전 유선 상담 1회와 방문수업 2회로 구성된다. 또, 반려견 장애물 경주 교육이 삼산동 분수공원 내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서 8일 동안(9월 16일·19일·23일·26일, 10월 11일·12일·18일·19일)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체육 활동으로, 반려견의 활동성·체력·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반려견 장애물 경주를 처음 접해보는 반려견과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반도 진행된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키우는 부평구민은 누구나 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6일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2025 부평 청소년페스티벌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열정적인 무대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미래와 놀자!(4차 산업·과학 분야 진로체험) ▲모두와 놀자!(토요일엔 피크닉 연계 세대공감 체험부스) ▲게임과 놀자!(보드게임, 복고풍(레트로)오락기 등 놀이형 체험) ▲무대와 놀자!(제25회 청소년가요제 및 제23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개회식 이후 ‘무대와 놀자!’를 제외한 세 가지 주제의 체험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각 체험에 참여해 도장을 모으면 종이 모자, 손수건, 키캡 모양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청소년가요제 및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본선 무대가 열린다. 총 12팀이 출전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가수 ‘케이시’가 축하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경연과 관련, 수련관은 본선 무대를 직접 투표할 수 있는 청소년 현장 평가단을 모집 중이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착한기업’ 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기업’은 3년간 1천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매월 30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명예 칭호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기업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윤환 구청장은 “착한기업은 지역 경제의 주체로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 문화”라고 강조했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 신뢰도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효과를 얻는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돼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착한기업 대표는 “기업의 이익은 결국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하다.”라며 “착한기업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관계자
[매일뉴스] 인천 계양스포츠클럽 양궁 선수단이 제37회 회장기 전국 남녀 초등학교 양궁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3일간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리며, 전국 초등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다. 계양스포츠클럽 선수단은 리커브 종목(35m, 30m, 25m, 20m)에 출전한다. 계양스포츠클럽은 2016년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전문 선수 육성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인기 종목이 아닌 양궁을 선택해 꾸준히 지도하며, 다양한 강습회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양궁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선수단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개 행정동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가장 많은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에서 위기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안녕 통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연희동 인구 3만6000여 명 중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는 일반수급자 수는 3,106명으로, 수급자 비율은 약 8.5%에 달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총 인구수 대비 일반수급자 비율은 5%로,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비율이다. 다세대주택이 빽빽하게 늘어선 연희동에는 수치로 파악되는 수급자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주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3명의 연희동 복지 담당 공무원은 2개월에 한 번씩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에서 통보하는 위기 가구 명단을 토대로 방문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국민연금 연체 같은 소득 관련 정보부터 월세, 전기요금 등 공과금 체납까지 반영된 명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알리는 지표로 활용된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6월 선정된 방문 대상자는 300명이었다. 업무 시간 공무원이 방문했음에도 만날 수 없었던 대상자의 거주지엔, 55명의 통장들이 야간에 방문한다. 통장들도 거주자를 만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