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들이 나선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주관하는 ‘거북시장 청년 서포터즈’가 오는 6월 8일(일)까지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주민 참여형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최종 5명의 활동 인원이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거북시장 현장 방문을 통한 상인·주민과의 소통, SNS 콘텐츠 기획·제작, 소규모 주민 참여 이벤트 운영 등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 보고서 작성 등 비대면 업무도 병행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연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 공식 수료증이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들에게 단순한 자원봉사 이상의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기여 경험은 물론, 지방공기업의 업무를 간접적으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5년 인천시 지방세 업무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부평구의 지방세 행정역량과 정책개발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된 자리였다. 이번 연찬회는 인천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내 10개 군·구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자체 연구한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부평구에서는 세무2과 성대훈 주무관이 참가해 ‘새는 건설기계 구조변경 취득세, 보수공사 하자!’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성 주무관은 발표를 통해 건설기계 구조변경 시 발생하는 취득세 과세의 사각지대와 납세자의 불편 사례를 짚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세원 누수를 방지하면서도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과세 체계를 고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성 주무관은 올 하반기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2025년 대회에서도 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월 2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부평구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곳과 인천시 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 소속 8곳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 4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뜻깊은 소비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굿윌스토어 부평점도 함께 참여해 구청 직원들과 ‘물품 기증 캠페인’을 병행,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나눔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물품을 기증하면, 이를 판매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평구는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표준사업장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제품 다양성과 품질을 더욱 풍성하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아닌,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내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보건 서비스망 구축에 나섰다. 서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구강건강관리 밀착 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과 가장 가까운 현장 실무자들을 ‘구강건강 지도자’로 양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가 주관하는 맞춤형 협력 사업으로, 방문간호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요양보호사 등 구강건강 취약계층과 직접적으로 접점이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구강건강 지도자로서 취약계층 대상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 및 연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교육은 총 3회로 구성되며, 지난 5월 16일과 23일 1·2차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 46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소개 ▲생애주기별 주요 구강질환 이론 ▲올바른 칫솔질법 ▲불소양치용액 활용법 ▲틀니 세척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 중심 교육을 받았다. 3차 교육은 오는 9월 중 열릴 예정으로, 더 많은 실무자들이 구강건강 관리 전문지식을 갖추고 지역 내 실천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4일 청라해변공원 캠핑장에서 개최한 야외 독서 체험 행사 ‘북캠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책과 자연, 사람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독서 문화로 자리매김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북캠핑’은 도심 속 공원 캠핑장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읽는 색다른 콘셉트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서구구립도서관이 기획·운영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로 여유롭게 책을 접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감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동화작가 김충근의 ‘풀피리 연주 공연’ ▲그림책 작가 김윤정과의 ‘북토크’ ▲야외 도서관 ‘햇빛달빛 쉼터’에서의 자유 독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충근 작가는 자연의 소리와 동화를 결합한 참여형 풀피리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과 이야기가 가진 힘을 들려주었고, 김윤정 작가의 북토크 시간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그림책의 의미를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가자들은 청라해변공원의 푸른 잔디와 숲길을 배경으로 조성된 ‘햇빛달빛 야외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고르고 읽으며 도심에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랜 기간 방치돼 악취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석남유수지를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서구는 지난 26일, 인천시로부터 ‘석남유수지 유지관리 및 활용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2025년 말까지 기후대응형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석남유수지는 1995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지만, 그동안 수질오염과 퇴적물, 악취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야기한 대표적 방치 공간이다. 2019년 인천시가 유수지 내 차집관거 공사를 완료하면서 외부 오염물질 유입은 상당 부분 차단됐으나, 유수지 내부는 건천화가 진행되며 잡초만 무성한 채 오염 퇴적물이 방치되어 악취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단순한 정비 수준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한 ‘도시숲 조성’을 포함해 유수지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개발사업에 따른 홍수 및 재해 발생 가능성 검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전략 ▲식생을 통한 토양오염 및 악취 개선 방안 ▲퇴적토의 활용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조진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인천 서구 청라 서북봉사관에서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을 지난 27일 실시하고,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의 후원을 통해 준비된 500여 개의 카네이션과 정성껏 만든 파운드케이크를 직접 전달했다. ■ 가가호호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발걸음 적십자 서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이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갓 구운 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교감의 시간이기도 했다. 조진흠 회장은 “소외된 이웃 누구 하나 빠짐없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5월마다 이어지는 사랑 나눔… “작지만 큰 위로” 인천적십자 서구협의회의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봉사원들은 정성껏 손질한 카네이션과 수제로 구운 빵을 정기적으로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
[매일뉴스] 인천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이 진행한‘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2회 열린다. 교육은 담당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신규·기존 담당자로 나눠 대상자 맞춤으로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인천시청 본관 어학실에서 옹진군,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지역 기존 담당자 대상 교육이 열린다. 타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장점과 지역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강화군, 중구, 동구, 연수구 등 4개 지역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했다.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절차와 연차별 계획·결과 보고 작성 일정과 방법, 모니터링 방법과 활용, 시행계획 변경 절차 등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 특성과 복지 수요, 자원 등을 분석해 4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과 결과 보고를 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지난해 연구는 컨설팅 결과 보
[매일뉴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을 위한 2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연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연수에 참여하는 대학생 26명에게 침구세트와 여행용 멀티어댑터와 같은 필수 생활용품이 제공됐다. 진흥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소개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미래 인재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상희 대외협력그룹장은 “해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큰 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윤호 진흥원 원장은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물품은 소중히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지난 24일(토) 오후 2시, 인천 부평청소년수련관에서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단체 관광객 시니어 모델들과 인천 시민이 함께한 특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한국의 전통 궁중의상과 중국의 대표 전통의상 치파오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행사는 글로벌교류협회 유남길 대표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중국 양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양국의 전통의상이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며 문화적 다양성과 공감대를 이끌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 ■ 한중 전통의상 한자리에… “패션으로 소통하는 문화” 패션쇼는 전통의상만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색적인 무대로, 치파오의 우아함과 조선 궁중의상의 화려함이 교차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 측 대표가 한국 전통의상인 철릭 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행사 관계자는 “전통의상을 통해 상대 문화에 대한 존중과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교류가 반복될수록 양국의 문화적 이해도는 자연스레 깊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복 디자이너·전통미 전문가 참여로 완성도 더해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연리지 대표
[매일뉴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강화 라르고빌리조트에서 ‘2025 노·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경영진과 복수노조 대표 등 총 23명이 참석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공단의 복수노조 체제에서 노·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협력 강화를 핵심 주제로, 조합원 권익 증진과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왜 우리는 함께 일하는가: 노사관계의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한 공인노무사의 초청 강연은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실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노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교섭대표인 일노동조합 김인우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노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교섭노조 대표인 이종삼 위원장 역시 “노조 간 벽을 허물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연대와 통합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3%가 ‘청라대교’에 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총 7,169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그중 6,704명이 ‘청라대교’를 선택하면서 사실상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라대교’ 명칭이 지지를 받은 이유로는 ▲기존 ‘영종대교’와 혼동 방지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막대한 건설비 분담 현실 반영 ▲영종·청라 간 명칭 형평성 확보 등 지역 내 공감대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체 명칭 제안 항목으로는 ‘청라국제대교’가 과반인 51%의 선호를 받으며 뒤를 이었다. 이는 청라의 국제도시 위상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고려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서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구 지명위원회에서 공식 대표 명칭을 선정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의 최종 명칭은 오는 7월 중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명칭 선호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의 참여 의식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고립 청년 사회복귀 프로젝트 –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퀘스트 투어’는 게임 속 미션 개념을 차용해, 청년들이 실제 삶에서 소소한 임무를 수행하며 점진적으로 사회와 연결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며, 고립 청년들에게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3·4기 프로그램은 5개월간 월 1회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소규모 그룹 활동 ▲문화·예술 체험 ▲지역 탐방 등을 경험하게 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한 직무 체험도 제공된다. 또한, ‘메인 퀘스트’가 없는 기간에는 **‘서브 퀘스트’(보조 임무)**가 병행된다. 이는 월 1~2회 소소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동네 산책 ▲요리 ▲카페 방문 등 가벼운 일상 속 성공 경험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외부 활동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추가적인 사례 관리가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주)는 지난 23일,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춘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복지 주체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 학생 12명은 ▲생일 케이크 ▲제철 과일 ▲양말 선물 세트 등을 준비해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좌중 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0세대의 독거노인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며 정을 이어오고 있다. 짧은 방문이지만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에 어르신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가좌3동은 총 12세대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5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상 변화로 인한 침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과 구 관계 부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굴포천역 지하차도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대응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 대상 중 하나인 굴포천역 지하차도는 침수 발생 시 차량 진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부평구는 해당 지하차도에 대해 물이 15cm 이상 고일 경우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자동차단장치’를 설치, 침수 시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또 다른 점검지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 현장에는 감시장비(CCTV)를 설치해 위험구간을 실시간으로 감시 중이다. 수위가 상승할 경우 단계별로 공사장 통제, 양수 작업 등의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관리 체계도 갖췄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현장 점검 중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