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는 ‘우리동네 맞춤형 행복드림 어르신 힐링공예 수업’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홀몸 어르신 16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지역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경험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활력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라탄을 활용한 공예품과 라탄 화분을 직접 제작했다. 낯선 재료와 기법이 다소 서툴렀지만, 서로 돕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작품을 완성하며 “혼자 집에 있으면 늘 TV만 보게 되는데, 이곳에 와서 예쁜 공예품도 만들고 이웃들과 이야기도 나누니 행복하다”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사업의 하나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자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단절감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다문화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하모니 봉사’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센터는 3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모니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모니 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문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봉사를 통해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와 이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평구가 운영하는 ‘유유자적 공유주방’에서 샌드위치와 과일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음식을 나누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 참여자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를 더 가깝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일에도 ‘친구와 함께,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계양’을 주제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적 계양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 대표, 여성·남성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평등의 중요성과 실천 과제를 재조명하며,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울려 성평등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행사 시작은 계양구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내 성평등 정책과 현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변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양성평등 퍼포먼스와 캠페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다채로운 메시지로 가득 찼다. 기념식 후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직장, 가정, 지역사회 등 일상에서 자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환식)와 손잡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9월 2일 구청에서 ‘계산1동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양구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실무진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시재생사업지 내 매입임대사업 ▲도시재생사업 파생 임시거주시설 검토 등 주거복지 연계 사업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LH의 공공임대 노하우와 계양구의 지역 특화 도시재생 전략이 결합되면, 장기간 방치된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LH는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사업 경험을 살려 계양구 원도심 재생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가 추진 중인 ‘계산1동 노후주거지 정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9월 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71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7일간은 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현장 방문 과 조례안 등 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이 이루어진다. 이어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이 실시되며, 1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회기가 마무리된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현장방문과,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이해와 실효성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의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가 지난 2일 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관내 일원의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깃대종 선정 후보군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안애경 의장과 정예지 대표의원, 여명자 의원, 정유정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그리고 집행기관 부서와 부평문화재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관내 생태자원 조사를 통한 부평의 깃대종 후보군 토의 ▲깃대종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계획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부평의 깃대종 후보로 맹꽁이(양서류), 흰줄납줄개(어류), 쇠백로(조류), 큰주홍부전나비(곤충류) 등 4종을 우선 정하고, 부평구의 깃대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은 인천녹색연합과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연구는 지난해 11월 제정한 ‘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동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 조례’의 세부 정책 시행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정예지 연구회 대표의원은 “조례의 구체적 실천 일환인 연구회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지난 2일, 검단 마전동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터·틀’ 현장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검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문화공간의 사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터․틀’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검단 원도심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 허브로, 최신 무대 시설과 음향,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지역 주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편리하고 밀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검단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과 소속 위원 김미연․김학엽․김춘수․홍순서 의원과, 서구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그간 주민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어 온 문화시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의회는 9월 2일(화),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식과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진 강연에서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종호 의장은 “양성평등은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본 가치”라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가 차별 없는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2일 산곡동에 위치한 환기시스템 전문 제조기업 ㈜티젠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티젠은 2005년 설립 이후 환풍기, 전열교환기, 환기시스템 등을 생산·판매하며 국내 건설사들과의 거래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 온 기업이다.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중소기업품질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2020년에는 품질경영 우수사례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홍현성 ㈜티젠 대표는 이날 차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 경영 환경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환기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티젠만의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진출까지도 모색하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와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해 기업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차 구청장은 현장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한 뒤,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부평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부평구의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 경과와 현재까지의 중간 성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 재난·안전, 생태계,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용역사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보완·반영해 오는 10월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부평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12월 인천광역시와 환경부에 최종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책이 단순히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민 생활 속에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지역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달 30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 계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 및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계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그리고 구정 운영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단순한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구 예산 편성 과정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구체적인 행정 절차 속에서 청소년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확인했다. 오후에는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 3명이 함께해 진로·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소그룹별 토의를 통해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위원들은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학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한의사협회가 기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계양구한의사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기후위기 영향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협회는 최근 폭염, 폭우, 한파 등 기후위기 상황이 심화되면서 저소득 가정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냉·난방 기구 사용이 제한적인 주민들은 기후재난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성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냉·난방비 지원, 생활필수품 구입, 건강 관리 지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황병태 계양구한의사협회장은 “기후위기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구민 10명을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 특별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올해는 특별부문에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7개 부문 후보자들에 대한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29일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 부문 임상길 씨 ▲사회봉사 부문 권오분 씨·김기철 씨·김재경 씨 ▲환경 부문 원기환 씨 ▲문화예술 부문 서덕현 씨 ▲체육진흥 부문 이권정아 씨·한충희 씨 ▲지역경제 부문 임인걸 씨 ▲교육 부문 김부경 씨 등 모두 10명이다. 효행 부문 수상자인 임상길 씨는 오랜 기간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권오분 씨, 김기철 씨, 김재경 씨 등 세 명이 선정됐다. 세 사람은 다년간 지역 복지 활동, 취약계층 지원, 주민자치 활동 등에 앞장서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부여성회관역 가좌동 일원 ▲가정동 520-25번지 일원 ▲석남역 남측구역 등 3곳으로,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를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정비계획 수립 용역사, 구청 관계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우선 각 후보지의 재개발사업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서구는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공모를 통해 해당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지난해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 동의서 징구와 병행해 설명회를 이어오고 있다. 정비계획 개략안과 함께 정비구역 지정 요건도 상세히 안내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과 전체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설명회에서는 동의율 확보를 위한 방안과 재개발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구는 현장에서 주민 동의서를 접수하는 시간도 마련해 사업 참여 의지를 반영할 수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카카오임팩트 주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주관 카카오 플랫폼 기반 디지털 생활교육 지원 공모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디지털스쿨은 어르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디지털스쿨의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으로 소통하기, 카카오택시 호출 및 카카오맵 활용 길 찾기, 카카오페이로 송금 및 지갑 없이 결제하기, 공공앱 활용 비대면 민원 처리하기,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하기 등이다. 복지관이 디지털스쿨을 실시한 것은 시니어들에게도 익숙한 카카오톡과 연계 기능들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제공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복지관 회원 대부분은 “평소 손자녀에게 부탁했던 일들을 이제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교재와 실습키트가 제공되어 배운 내용을 언제든 복습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복지관은 이 디지털 교육에 이어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교육 수강 욕구 충족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