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5일부터 다자녀 가정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단은 기존 다자녀 할인 적용을 위해 출구에서 증빙서류를 제시, 통합 관제실에서 확인한 이후 할인을 적용하였으나 앞으로는 홈페이지에서 다자녀 감면을 미리 신청하여 승인된 차량은 유효기간 동안 요금을 자동 감면받는 ‘One-stop 방식’으로 개선했다. 감면 서비스는 공단이 관리하는 관내 공영주차장 22개소에서 전면 시행되며, 시설 편의 및 민원 응대 업무 효율성 증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고객 만족과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영주차장 다자녀 가구 원스톱 자동 감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https://reserve.insiseol.or.kr/ticket/season/parkingdc.jsp)에 등록 및 승인 절차가 완료된 이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갈등을 멈추고 미래를 열자.”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문제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긴장 국면이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8월 19일 시작된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촉구 및 박촌 연장 철회 서명운동」이 단 13일 만에 9,081명의 참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압도적으로 결집된 민심이 행정의 초점을 시민 뜻에 맞춰 조율하도록 만든 상징적인 기록으로 남게 됐다. 주민의 힘, 행정을 움직이다 서명운동의 여파는 곧바로 행정에 반영됐다. 계양구는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에 대한 주민들의 뜻을 재확인하고, 인천시와 보조를 맞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윤환 계양구청장과의 면담에서 ‘서운작전효성~청라’로 이어지는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했으며, 박촌 연장 문제는 추후 신중히 논의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행정의 무게 중심이 시민의 요구에 맞춰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갈등 멈추고 시민의 손으로 길을 열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행정 태도의 조정에 그치지 않는다. 인천시와 계양구 간의 갈등이 주민 참여와 연대를 통해 봉합된 사건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드마리스 부평점(대표 이민호)으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성품인 백미 1천㎏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평동에 새롭게 문을 연 드마리스 부평점은 지난달 28일 개점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나눔 활동에 나선 것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가구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생계와 먹거리 걱정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날 오전 부평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민호 드마리스 부평점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민호 대표는 전달식에서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드마리스 부평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차준택 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드마리스 부평점에서 의미 있는 첫걸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기부금은 전액 ‘떡국한입, 과일두입’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서적 소외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정에 떡국 간편식 꾸러미(밀키트)와 계절 과일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명절의 대표 음식인 떡국과 제철 과일을 결합해 ‘정성 있는 한 끼’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받는 이들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빵 프로그램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지난 2일 ‘장애인 제빵(베이킹) 교실’의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의 손동작과 소근육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재활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과정이 기획되어,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과정은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화분 컵케이크 만들기 ▲상큼한 과일 타르트 만들기 ▲귀여운 동물 케이크 만들기 ▲달콤한 아이싱 쿠키 만들기 ▲부드러운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전문 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재료 손질부터 장식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제빵 교실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손을 움직이며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사회 건강증진 성과를 주민과 나누기 위해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서구는 지난 3일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 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보건소 관계자, 정윤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서북봉사관장, 조진흠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회장, 이수철 부회장이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것으로, 서구가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단순히 행정적 수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실천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측은 “서구의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지원과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적 목적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 건강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도 뜻깊지만,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행정 성과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3일,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영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관계자, 강범석 구청장이 함께 참석해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호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영환 이사장은 “호우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거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호우피해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전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 관리와 운영을 넘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재난·재해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3일 작전동 693-4번지 일원에 조성된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은 2020년부터 추진된 ‘작전구역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로, 지역 공동체의 생활환경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1년 지어진 노후주택을 2023년 계양구에서 매입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건축면적 93.89㎡ 규모로 지상 1층 마을카페, 2층 공유 주방, 3층 다목적실, 4층 강의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배움, 소통의 공간으로서,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대표의원 허정미)」가 3일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다문화 정책의 방향과 특성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허정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영훈, 손대중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전문가진과 함께 ▲부평구 다문화 인구 및 지역 특성 분석 ▲현장 정책 수요조사 ▲부평구 및 타 지자체 다문화 정책 비교·분석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책임연구원은 보고에서 “부평구는 수도권 내에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이 밀집한 지역으로,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다문화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권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부평만의 고유한 다문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부평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복지·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연구진은 “이 같은 변화는 단순히 행정 차원의 지원
[매일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임금체불 법정형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의 이번 개정안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과 궤를 같이 하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2일 김영훈 노동부 장관 또한 "임금체불은 절도이며, 한 가정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범죄”라며 강력한 제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체불 임금 총액은 2조448억원, 피해 노동자는 28만3000명에 달한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조100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5% 늘어난 상황이다. 이 의원의 이번 개정안은 처벌을 강화해 만연한 임금체불을 줄이자는 취지다. 또 개정안에는 사업주가 반의사불벌제도를 악용해 임금 지급 시기를 늦추고 청산 금액을 감액해 합의를 유도하지 못하도록, 임금체불 범죄에 있어 반의사불벌 적용을 폐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용우 의원은 "임금체불은 절도라는 노동부 장관의 입장에 적극 동의하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개정안으로 처벌이 강화되고, 피해자 합의 여부와 관계없
[매일뉴스] 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9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2025년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안건, 그리고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구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 및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질문과 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는 만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부탁드린다”며, “지금은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시점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효화 의원은 인천경제
[매일뉴스]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우영환) 눈덩이봉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눈덩이봉사단은 집중호우 복구 지원금 2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눈덩이봉사단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석남3동 등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의 물을 빼내고, 젖은 가구를 정리하며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눈덩이봉사단은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봉사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이와 관련,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서구 대장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7km 구간을 걷는 도보 프로그램으로, 서구의 역사와 현재를 몸소 체험하며 청년 세대의 연대와 도전을 상징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서구 대장정’은 서구청에서 출발해 청라호수공원과 하나금융을 거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기획됐다. 아시아드경기장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행진 코스는 청년들이 서구의 주요 거점과 변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모자,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며 완주하는 과정에서 연대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서구 분구를 앞두고 ‘서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청년 대장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구는 인구 6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장기간 방치돼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위협하던 석남동 508-14번지 일원 빈집에 대한 안전조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해당 빈집에 ‘출입금지’ 안전 표지판과 안전 울타리(펜스)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병행해 무단 출입과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지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석남동 해당 구역은 수년간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돼 불법 쓰레기 투기 장소로 전락했다. 건물 외부와 내부에 생활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이 쌓이면서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위생 문제와 악취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빈집은 화재 위험, 범죄 발생, 청소년 탈선 장소 등으로 악용될 소지가 커 지역사회 전체가 잠재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다. 서구 관계자는 “빈집은 관리가 부실하면 단순히 흉물이 되는 수준을 넘어, 주변 주민의 안전까지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 울타리와 출입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주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건물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인천서구어린이집연합회가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정부지원분과 이준자 회장, 민간분과 박미라 회장, 가정분과 권혁미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 인천서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들이 협력해 운영되는 단체로, 평소에도 보육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연합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주민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이집이 단순히 보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돼 서구 관내 수해 지역의 복구 사업과 이재민 긴급 지원에 활용된다.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생활에 곤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서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