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보건소가 신축 청사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4층의 규모로 신축된 구 보건소는 연면적 6,893.7㎡로 총 254억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1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내과 진료실, 한방진료실, 감염병 환자 상담실이 배치됐다. 2층은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구강보건실, 프로그램실, 결핵실, 임상 병리실을 배치하는 등 치료와 검사가 용이한 환경으로 갖춰졌다. 3~4층에는 방문 경로당과 치매안심센터, 금연클리닉, 영양플러스실, 다목적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을 배치하여 정신건강·치매예방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축 이전 후 구 보건소에서 선별 진료실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일부 지원업무는 운영된다. 다만, 진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수첩(보건증) 등 각종 검사 업무 중단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며, 추후 재개 시 공지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신축 보건소는 구민 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최적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지난 13일까지 이틀간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건설 현장 등 3곳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작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조치, ▲주요 공정 중 고려해야 할 안전 사항,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성 여부,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밀폐공간 내 작업 시 안전조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앞으로도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은 담당 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사고는 잠깐의 방심으로 일어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의회(김유순 의장)가 지난 13일 계양고등학교 방송반 동아리 학생 14명의 방문을 시작으로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중단했던 ‘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이날 실시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영상시청, 의회 견학, 모의의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회의 진행은 참가 학생들이 역할 분담과 본회의 진행을 통해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및 안건제안 설명, 찬반 토론을 한 후 의결했다. 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은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의회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을운영해 왔으며, 2019년 계양구의회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청소년의회 활성화를 위해 예산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일뉴스=부평)김광수기자=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는 13일 오후 1~3시 부평종합시장, 문화의거리 등 지역 주요 상권에서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두 후보는 시장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함께한 뒤, 부평종합시장~문화의거리~모다백화점 1㎞ 구간을 함께 걸으며 부평구민들을 직접 만났다. 구민들은 두 후보의 손을 맞잡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차준택 후보는 “이재명 후보께서 오셔서 부평이 들썩들썩하다”라며 “민주당이 부평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부평을 위해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차준택 후보를 찍으면 민주당이 이긴다”라며 “차준택을 찍으시고, 박남춘을 찍으시고, 저를 찍어 달라. 유능한 일꾼은 1번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세에 함께한 부평구민들은 두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혈한 지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차준택 후보는 오전 9시30분 부평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성만(부평 갑) 의원, 부평지역 주요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상인회 측에서는 윤연호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장, 김남제 부
[매일뉴스] 80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2022년 캠프마켓 오늘·내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과 관련한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체험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현장투어, 청년 서포터즈, 온·오프라인 홍보 등 5가지로 마련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B구역) 일원에서 진행된다. 드로잉 클래스·포토 클래스·협동 벤치 만들기 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체험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38회 진행되며, 요가와 그라운드 골프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체육프로그램 총 7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제3기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캠프파이어’모집, 운영을 통해 캠프마켓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인천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월부터 3개월간 캠프마켓 관련 주요 소식 등의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고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마케팅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위촉장과 활동 인정서를 발급하고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시민 참여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문화 놀이터’에 1만여 명의 아동과 부모,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일시적으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하루 놀이터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팝업 놀이터’를 처음 선보임으로써 아동이 주인공인 어린이날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팝업 놀이터’는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의 제안에 따라 올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사업 중 하나다. 1부 문화 놀이터는 어린이 참여위원회와의 공동 진행 아래 아동권리헌장 낭독 및 아동권리 퍼포먼스로 시작해 작년 ‘제4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언택트 축제’ 당시 청소년재능경연대회 수상팀들의 노래와 댄스,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무대와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 등이 펼쳐졌다. 그중에서도 어린이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사장에 있던 모든 아동들과 함께 만든 아동권리 퍼포먼스는 아동들이 바라는 아동권리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이번 어린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이어진 2부 팝업 놀이터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자문단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활동 보호 현장자문단은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 있는 교육계 담당자로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신속한 사안 처리와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지산 변호사를 초빙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의 중요성, 발생 시 대응 방법, 사후 조치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유형 사례와 관련해 질의응답을 갖는 등 현장자문단의 교육활동 보호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학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실천하는 주춧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2006년 처음 시작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언택트 음악축제 개최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의 명맥을 이어온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2022년 공연 문화의 회복과 부활을 알린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락 페스티벌'이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해외의 슈퍼헤드급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약 50여개 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세부 출연진은 5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아울러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락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 신진 아티스트 발굴, 육성을 위한 '펜타 슈퍼루키' ▲ 인천의 명소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 인천 관내 라이브 클럽에서 진행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까지 지역 예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음악도시의 기반을 다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사업'에 친환경 도시인 인천시의 정책과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제안해 친환경 축제장 조성 분야에
[매일뉴스] 인천시의 고액·상습자들의 해외 명품구입이나 직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징수를 위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하고 수입물품 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은 고액·상습체납자의 입국 시 수입물품에 대해 관세청이 지자체 체납처분을 위탁받아 체납액을 징수하는 것으로서, 지자체와 관세청이 협력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제도다. 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이 관세청에 위탁되면, 이들이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반입한 명품이나 해외직구물품 등이 공항에서 압류된다. 체납처분 위탁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사람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는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 법인 65곳과 개인 431명으로 총 49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202억 원에 달하며, 최고액은 약 6억천만 원 이다. 시는 지난해 명단이 공개된 487명에게 체납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는 예고문을 지난 4월 발송했으며, 5월 예고기한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6월에 체납처분을 위탁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체납처분 위탁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온택트로 만나요!’를 주제로 제100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표창수상자 일부를 현장에 초대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추홀댄스단의 경쾌한 힙합댄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천시 물범 캐릭터들의 깜찍한 퍼포먼스와 재활용 악기를 활용한 퓨전 타악기 공연 및 현란한 마술공연, 어린이들의 영상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모범어린이와 어린이들을 위한 숨은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될 예정이다. 모범어린이 표창에는 인천연일학교 이진수 등 18명과 아동복지 유공자로는 아이원지역아동센터 이소형 시설장 등 6명이 선정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인터뷰로 담아낸 영상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재활용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피브로 듀오의 퓨전 타악기 공연이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3시 5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종 공연 등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그밖에 시는 어린이 날을 맞아 다채로운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오후 루이비통 브랜드가 속한 LVMH 패션그룹트레이딩코리아(대표이사 데이비드 폰 조)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간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항 내 면세구역에 전시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올 하반기 운영 개시를 추진한다. 지난 2011년 전 세계 공항면세점 중 최초로 인천공항에 입점한 인연이 있는 루이비통과 인천공항이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체험공간은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중앙부에 위치하게 되며, 이동 중인 여객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면적 약 235㎡ 이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루이비통은 이번 전시체험공간에서 인천공항에 특화된 조형물 및 휴게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활기를 모색하는 공항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이 공항 내 유휴공간 개발 및 체험형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협업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1월 젠틀몬스터와의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이며, 향후 글로벌 게임기업과 E-스포츠 체험 등 여객 참여공간으로 게이머 라운지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년 하반기부터 인천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의 생활쓰레기를 소각 처리하고 있는 청라자원환경센터(인천 서구 로봇랜드로 249번길 38)가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실습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각열로 키운 카네이션, 메리골드, 다일리아, 페추니아, 가자니아와 같은 화초가 시민 참여형 나눔과 생태학습용 촉매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환경공단과 인천 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문화다양성 확산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드림’릴레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천지역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중 45%인 하루 420t을 소각하고 있는 청라자원환경센터에는 소각로만 가동되지 않는다. 플라스틱 종이 등 온갖 잡동사니를 태울 때 나오는 다이옥신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한 폐열을 이용해 각종 식물을 재배하는 유리 및 비닐온실을 비롯해 나무가 울창한 생태공원, 생태연못, 잔디밭이 조성돼 있다. 천연잔디의 축구장과 농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배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시민들에게 개방돼 있다. 비닐온실에서는 겨울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카네이션 3500본이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꽃을 활짝 피웠다. 카네이션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기념할 수 있게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6일 오후(14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BBB운동 20주년 기념포럼’에서 최초로 기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BB(Before Babel Brigade)는 방한 외국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해주고자 시작된 통역자원봉사 서비스로 언어 장벽이 없던 바벨탑 이전 시대로 돌아가 모든 인류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지난 2009년 BBB코리아와 ‘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방한 외국관광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손꼽히는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내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공항에서부터 불편함이 없도록 인천공항 특화 통역서비스인 ‘인천공항 BBB 핫라인(Hot-Line)’을 지난 2012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20개 언어에 대한 유선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000건 이상의 언어소통 어려움을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약 300명 이상의 인천공항 특임봉사단을 위촉하였으며, △ 통역전문 교육 콘텐츠 개발 △ 인천공항 BBB-DAY 캠페인 △ 이용자 수기대회 개최 등 서비스고
[매일뉴스] ‘클린 서구’를 내세우며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친환경 정책을 펼쳐온 인천광역시 서구가 그간의 노력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서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환경행정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26일 ‘제27회 인천환경대상’을 수상(인천광역시장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인천환경대상은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인천지역 내 환경 분야에 있어 최고로 영예로운 상이다. 매년 수상자를 발굴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과 가치 있는 청정 자원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기업‧개인을 격려하고 있다. 서구는 수도권매립지를 비롯해 산업단지와 발전소, 아스콘 업체 등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해 있어 전국에서 가장 열악했던 환경을 지난 4년간 ‘클린 서구’에 기반한 환경정책의 힘을 통해 대변혁을 이뤄냈다. 대표적으로는 기존에 이뤄졌던 관 중심의 단속과 사후관리 체제에서 탈피해 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면서 ▲예방적 환경정책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한 대기·악취 환경개선(2018년 대비 2021년 악취 민원 67% 대폭 감소 등) ▲감량‧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 ▲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기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계양문화회관, 계산체육공원 등지에서 국악제 참가자와 구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계양산 국악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계양산국악제는 지난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으로 시작되어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계양구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번 국악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하는 축제성 행사는 배제하고 구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목적으로 실내 행사 위주로 최초 계획했었으나,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더 많은 구민이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야외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계양산 국악제의 본 행사인 ‘전국 국악경연대회’에는 전통국악의 멋과 우수함을 알리려는 전통예술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리며 계양문화회관에서 ▲기악, ▲무용, ▲민요, ▲사물 4개 부문에서 총 12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다양한 경로의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대회의 공정성을 확보한 이번 대회는 ▲기악부문 대상 윤소민, 최우수상 오아름, 우수상 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