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 14일, 신중년의 건강 행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자연으로 떠나는 배움 숲 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숲 해설을 들으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함께 삶의 만족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월 행사에서는 동구 중·장년 주민 30명이 인천수목원에서 숲 해설 및 생태 놀이 프로그램을 학습했다. 참여자들은 “전에도 방문한 적 있는 인천수목원이지만 이전과 다른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삶의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는 7월과 8월에 진행하는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의 중·장년층 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잘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지난 4일부터 배를 타고 바다 바람을 즐기며 동구를 돌아보는 '배 타고 동구 유람'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타고 동구 유람'은 연안부두 해양 광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인천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물치도, 만석부두 등이 있는 동구의 해안을 돌아보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6회 진행되며 현재 6월 4일 동구자원봉사회원, 5일 인천시민, 11일 인천송현초등학교 6학년, 12일 동구가족센터, 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 회원 등 약 420명 가량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향후 일정은 6월 19일과 8월 29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유람선과 함께 하는 이 행사는 회차 당 120여명의 동구 주민, 학생들과 함께 바다로 나간다. 중구 해양 광장에서 출발해 인천대교를 지나 동구의 해안과 물치도를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되며, 바다에서 동구를 바라보며 동구가 어떻게 매립되고 공장이 들어섰는지, 한때 관광지로 인기 있던 작약도가 원래 이름인 물치도로 바뀐 사연과 사람들 발길이 닿지 않은 물치도가 어떻게 변했는지 배에서 조망할 예정이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날이 점점 무더워지고 있는 6월 배를 타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현업근로자 대상‘2024년 상반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공무관과 도시경관과 근로자를 포함한 총 89명의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 소속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안전심리의 이해 및 안전문화 형성, 온열질환 종류 및 사례,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및 응급조치’를 주제로 120분간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법은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고,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 심리의 이해 및 안전 문화 형성,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을 통해 사전에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며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과 인천아트플랫폼(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H동)에서 ‘찰칵! 스케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항장의 풍경을 시민의 시각으로 표현한 어반 스케치 작품 40점이 선보인다. 앞서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은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찰칵! 스케치’를 운영했다. 20여 명의 시민 참여자들이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도보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을 10주간 어반 스케치로 표현하며 개항장의 현재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찰칵! 스케치’의 한 참여자는 “우연히 참가하게 됐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그린 작품이 전시돼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작품 전시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1차 개최하며,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83개항살롱이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H동 1층)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 으로문의하면 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마주한 ‘오늘의 개항장’모습에서 쌓아온 역사를 느끼고 개항장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2024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법정 위생교육이다.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식품 안전 등 위생 수준을 향상해 구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지난 11일과 12일 한중문화관, 1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및 달라지는 위생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소 환대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업소 지도관리와 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 위생 등급제 컨설팅 등 관련 제도를 설명하며 음식문화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이 식품 안전관리와 선진 음식문화 개선, 좋은 식단 실천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구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4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16만 구민을 대표해 우리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사업인 우리동네 돌봄대장의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오는 25일 변화된 비대면 채용 방식 대응과 구직자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체험과정’의 취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하여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취업특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재능대학교 본관 3층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며, 1단계는 AI질의 응답을 통한 입사서류 작성과 비디오 저장기기(VCR)를 통한 직업 영상 체험이다. 2단계에서는 면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모의 면접과 ZOOM 플랫폼을 이용한 화상 면접 체험이 실시된다. 특강에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희망자는 동구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미리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동구 주민의 재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내실 있는 취업률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찬진 동구청장이 '백남준 판화전'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는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을 방문했다.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음달 1일 개관 3주년을 맞는다. 8월 9일까지 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백남준 판화展'은 비디오 아티스트로서가 아닌 판화 작가로서의 백남준을 조명한다. 역사적 사건이나 국가적 행사 그리고 본인의 전시를 아카이빙(경험·정보를 기록·축적하는 것)하고자 제작했던 판화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남준 작가가 비디오 아트의 시작을 알렸던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 전시기념 판화와 생애 마지막 시리즈인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판화, 그리고 올림픽 100주년 기념·골든뷰·커뮤니케이션 연구·TV NEWS 등 작가의 대표작 37점이 전시된다. 본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개관 3주년을 맞은 센터는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생활 향상에 앞장서 왔다”며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지면적 5천800㎡ 부지에 총 사업비 378억여원을 들인
[매일뉴스]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한국민속촌에서 ‘2024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간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1,650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단체활동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르며 일자리 참여의 자긍심을 고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일 아침 문화활동 참여자들을 배웅하며 체험활동 동안 안전과 주의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여행의 설렘으로 웃음이 가득하고 활력있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치 열정과 에너지가 충만한 푸릇푸릇한 청년들과 같았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순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에 간식 등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여러 단체 등에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총 2,724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 등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활기차고 건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2024년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 관계 공무원, 구의원, 장애인복지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참여자들은 동구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최종결과 및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의료, 여가 및 사회참여, 고용, 주거, 생활 및 돌봄, 복지서비스, 인권 실태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장애인 대상 건강증진 사업의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업 추진 ▲장애인복지일자리 확대 ▲각종 서비스 홍보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동구가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책 발굴 및 기존 사업 확대 등 장애인복지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6월 21 부터 7월 28일까지 이주현 작가의 '이행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행대' 전시에서 이주현 작가는 인천 바다를 ‘이행대(移行帶, Ecotone)’ 라는 인접한 두 상이한 생태계가 공존하는 경계영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독특한 생명체(가오리 형태의 바다 생물)를 빌어 입체물로 시각화했다. 전시기간 동안 우리미술관에서는 바다를 유영하는 수십마리의 미지의 생명체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조소과 박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인천 영종도에서 살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작가 노트에 전시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이번 전시는 인천의 바다와 하늘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희미한 미지의 경계공간인 ‘이행대’로 설정했다. 이 공간에 서식하는 미지의 생명체를 통해 바다와 하늘의 접경지역, 즉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신비와 진화, 그리고 적응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이미지화해 연출하고자 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우리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이번 전시로 청소년들에게 시각 체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최고액 명예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제2호 명예 기부자’인 김민철 ㈜동구환경 대표는 지난 13일 500만원을 인천 동구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 한도액이다. ㈜동구환경은 1991년에 설립되어 하수·폐기물 처리 등 많은 분야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김민철 ㈜동구환경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됐는데, 지역을 빛나게 하는 좋은 제도라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로 받은 ‘동구 답례품’도 지역주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단체에 모두 기부했다”고 말했다. 구는 최고액 명예기부자의 등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 페이지도 만들어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전국 NH농협 은행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일뉴스] (중국 청두=신화통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가 12일 오전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臥龍) 선수핑(神樹坪) 기지에서 정식으로 대중과 만났다. 오전 9시, 40여 명의 '판다 팬'과 20여 개의 내외신 언론은 푸바오 방사장 밖 관광객 관람 구역에서 푸바오의 등장을 학수고대했다. 9시 35분, 야외 운동장으로 통하는 작은 문이 열리자 푸바오는 실내 공간에서 천천히 걸어 나와 새 집 마당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둘러보며 냄새를 맡았다. 한차례 탐색을 마친 푸바오는 운동장에 놓인 먹이를 발견하고 여유롭게 죽순을 즐기기도 했다. 원활한 관람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워룽 선수핑 기지는 12일부터 관광객 방문량에 따라 푸바오 방사장의 참관 유동량과 시간을 제한하며 회당 참관 시간은 5분으로 정했다.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중·한 자이언트 판다 협력·교류의 성과 중 하나다. 판다센터는 1996년부터 자이언트 판다의 국제 협력을 진행했다. 미국, 러시아 등 국가의 보호 기관과 자이언트 판다 보호에 관한 협력과 교류를 연이어 추진하며 새끼 자이언트 판다 31마리를 번식하는 데 성공했다. 그중 23마리는 이미 중국으로 돌아온 상태다. 현재 판다센터는
[매일뉴스]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구민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관내 아파트나 주택, 일반건축물 등에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 환경 조성과 구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절감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미니태양광 발전소’는 건축물의 발코니, 옥상 등 작은 공간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는 400W·800W 용량의 소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를 말한다. 800W 설비 설치 시 매달 약 2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는 관내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등), 일반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1곳당 설치비를 80%까지 지원한다. 보통 미니태양광의 모듈 용량이나 설치 위치에 따라 90 부터 200만 원이 필요하므로, 지원 대상자는 20%만 자부담하면 72만 원에서 최대 160만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특히 에너지 보급 확대 차원에서 에너지 취약시설인 ‘공동주택 경비실’에 대해서는 미니태양광 설치를 100% 무상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인천시에서 선정한 설치업체와 계약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열린 ‘백운산 치유림 개장 행사’에 참여해 “백운산 치유림을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장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새집 달기, 맨발 산책,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백운산 치유림 조성사업’은 수도권 대표 등산 명소 중 하나인 영종도 백운산(운서동 산 43) 자락에 약 3,300㎡ 규모의 산림복지 휴양공간인 ‘치유림’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총 2억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치유림을 찾는 시민들이 다양한 자연 활동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데크, 파고라, 썬베드, 해먹 등 각종 휴게시설과 더불어, 통나무 건너기 등 3가지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약 3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