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4명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임원진 선출을 위한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어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이론교육 및 팀 빌딩 워크숍 등 청년정책 아카데미 1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안정·문화예술 2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동구 청년들을 대표하여 지역 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올해는 총 7회 청년정책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회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정책의제를 발굴·제안하는 분과활동이 진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더 귀 기울여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위원들이 공론의 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정책 의제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7월 3일, 중구 도시개발국장, 국제도시건설국장 및 재난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원도심 및 영종 일대 상습 침수지역을 방문하여 배수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원도심 율목동 상습 침수 구역을 돌아보며 하수관로 정비 등 매년 반복되는 침수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지속적인 순찰과 피해예방 조치 강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영종 전소천, 동강천, 서당골 및 논골 일대를 시찰하며 배수로 정비 실태 및 배수 시설을 확인하고 ‘중산동 1125-13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으며, 농지 성토에 따른 인근 주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해에 대한 사전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동(洞) 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으로 ‘오이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운 여름철 소외이웃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 활동에는‘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사나래봉사단’,‘민들레 봉사단’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했다. 이들은 약 4,000개의 오이지를 직접 담가 14일 동안 숙성시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오이지 담그기에 사용한 천일염 200kg은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에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위해 협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나눔에 주축이 된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는 중구센터 소속의 자원봉사단체로 ‘우리 지역의 문제는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2008년부터 활동해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속 취약계층 발굴 및 자원봉사활동 홍보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사나래봉사단 이준혁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정성껏 오이지를 만들었다. 무척 더웠지만, 함께 모여 사랑을 나누는 봉사자들이 있었기에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신건강 분야 전문 치료기관과 손을 잡고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정신건강의학 전문 치료기관인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원도심 8명, 영종 8명)에게 ▲인지발달 검사 ▲정서행동 검사 ▲학습능력 검사 등을 포함한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검사 비용으로 1인당 19만 원을 지원한다. ‘아동 종합심리검사’는 아동의 인지 능력, 정서 상태, 성격 등의 심리적 특성을 평가함으로써, 정신과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검사다. 협약에 따라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인지·심리 장애가 의심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검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검사를 통해 아동의 상태를 진단하고 ▲인지․언어치료 ▲심리치료 ▲약물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발달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루원마음봄정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지역 명소 수문통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날 상인 수문통 지역 상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정이 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상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고객을 유입시키는 등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제1호 수문통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과 더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1호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골목상권을 추가 발굴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장려해 지속적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동구문화체육센터 개관 3주년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관 이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 센터는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초청공연, 신진 아티스트 발굴, 우수 작품 개최 등을 통하여 지난 3년간 지역 사회에 문화적 뿌리가 내리도록 노력했다. 또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3주년 축하음악회 역시 대한민국 대표 예술단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앙상블’과 피아니스트 ‘박종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배우 ‘이건명’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그간 센터가 펼쳐왔던 문화적 발자취를 기리고,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청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인천의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3주년 공연에 대한 자세한
[매일뉴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한 해 짜장면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16만1,880명으로, 인천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10만 493명에 달했다. 이대로라면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달성했던 지난 2019년도 20만 7,008명에 근접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관람객 수 증가에 대해 인천중구문화재재단 측은 지난 2022년부터 재단이 짜장면박물관의 위탁 운영을 시작한 후, 다채로운 전시과 교육, 행사 등을 진행한 것이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관우, 차이나타운을 지키다', '도전! 내가 바로 공화춘 요리사!' 등 매년 짜장면박물관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특별기획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누들로드 탐험대- 짜장로드' 등 재단이 운영하는 누들플랫폼·인천개항박물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따른 관람객 증가도 두드러졌다. 재단은 짜장면박물관이 위치한 인천 차이나타운 내에 '짜장면 축제', '미니야행
[매일뉴스] 인천 중구 영종동은 관내 어르신들이 복지·건강 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직 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복지'종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건강+복지'종합 상담창구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인천국제공항공사 공모사업(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선정돼 진행 중인 해피시니어 데이 사업 추진 시 관내 14개 경로당을 다니면서 운영 중이다. 상담창구에서는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돌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갖춘 ‘콜레스테롤 측정 기계’를 활용해 혈압·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상담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습기가 많은 장마철을 맞아 ‘뽀송뽀송,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장마철 습기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지하층 거주 저소득계층 5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제습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지하층에 살다 보니 채광과 통풍이 잘되지 않아 장마철에는 습기로 생활이 어려웠는데, 제습기를 사용하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지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영숙 민간위원장은 “노후 다세대·연립주택 등의 건축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습기가 많은 장마철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제습기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이미란 율목동장은 “돌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해소하고자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지역복지 증진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6월 25일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 ‘여름철 해충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영종하늘도시 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방역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주민자율방역단 등 민관이 협력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영종하늘도시 체육공원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나,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방역의 필요성이 커진 곳이기도 하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서며, 자율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훈 주민자율방역단장은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종하늘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활동으로 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위하여 동구 전입세대에 ‘쓰담쓰담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동구로 전입한 세대주포함 세대이다. 일부 세대원의 세대 편입한 가구와 동구 내 전입세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쓰담쓰담 꾸러미는 종량제봉투 10L, 음식물 수거용기 3L,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문, 업사이클링 에코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로 전입한 세대에는 종량제봉투 10L 20매, 아파트를 제외한 그 외 세대에는 종량제봉투 10L 10매, 음식물 수거 용기 3L 1개를 제공한다. 쓰담쓰담 꾸러미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정부24를 통해 전입신고를 한 세대는 관할 통장이 전입세대에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전입축하 쓰담쓰담 꾸러미 지원을 통해 동구 전입세대에게 환영의 마음을 전달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 폐기물 감량 및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달 29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개최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東)구 행(幸)복 포크콘서트’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콘서트는 우천으로 동구문화체육센터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350여 명의 관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콘서트는 인기 DJ 박세민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출연진들이 무대를 빛냈다. 첫 무대는 박호명이 열었고, 이어 강은철, 백영규, 자전거탄풍경, 남궁옥분, 이치현, 한승기 순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각 출연진은 저마다의 매력과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찬진 동구청장이 깜짝 DJ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 공연이 끝난 후 한 관객들은 “비가 와서 실내로 옮겨진 것이 아쉽지만, 오히려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7080세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음악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7월 1일, 제319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차고지와 적환장을 돌아보며 사업장 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인천 중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은성개발과 ㈜대한공해엔지니어링의 수집․운반 차량 운행 실태 및 적환장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악취 등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를 당부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촉진 방안 마련에도 적극 힘써서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오늘 제9대 중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을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이종호 의장의 기념사, 떡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년간, 의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력과 열정적인 지지 덕분에 의원 본연으로서의 임무와 발로 뛰는 현장의회를 구현하여 균형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책임감 있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호 의장은 “의장 중심이 아닌 의원들이 중심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써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문제해결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서 서로가 오고싶어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이러한 모든 일들은 혼자만의 힘으로 불가능하다”며 “모든 분들이 한팀이 되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새로이 후반기를 맞아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관내 참전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독립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보훈 수당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보훈 수당의 지역별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특히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이 명예롭고 존경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제도적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이를 위해 '인천 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 3건을 개정하고, 예산 3억 8,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인상 조치로 기존 월 5만 원씩 지급하던 보훈 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전몰군경유족수당’,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이 해당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것”이라며 “그들이 받을 정당한 대우를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보훈 수당 인상 외에도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새로운 수당을 도입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와 예우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