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9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심곡천 생태 지킴이 행사’와 함께 경기장 내 초화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단 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서 지역 생태계를 가꾸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심곡천 일대에서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며 경기장 주변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더불어, 아시아드주경기장 녹지에는 다양한 봄 초화를 식재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화사한 봄 분위기를 선사했다.

친환경 경기장 조성… ESG 경영 실천 강화
이번 생태 지킴이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공단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인천시설공단은 친환경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체육·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경기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경기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행사로 확대 운영
인천시설공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태 보호 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와 더불어 심곡천 내 토종어류 방류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곡천 생태계 보호와 자연 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기장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시설공단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단순한 체육 시설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인천시설공단의 친환경 실천 노력과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