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이 3일 김포 걸포동 한 치킨집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김포시민을 만났다. 지난 15일 고촌 편의점, 27일 풍무동 곰탕집에 이어 직원으로, 소상공인으로 변신해 김포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주영 의원은 치킨집에 가장 손님이 많은 토요일 저녁시간 서빙을 맡았다. 근무 시작 전 김 의원은 점주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내용을 소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치킨집은 김 의원의 일일 알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손님으로 좌석을 가득 채워, 대기줄이 생기는 수준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분주함 속에서도 웃는 얼굴로 치킨과 맥주를 서빙하며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시민들과 오랜 친구처럼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