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전병길기자]=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병원이동을 지원하고 키오스크를 활용한 진료접수, 수납 등 어르신들의 병원이용을 돕는 병원동행 서비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를 활용한 돌봄 네트워크의 형태로 시민이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은 관내 유관기관 연계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직접 혜택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에만 지원되던 범위가 의원급으로 확대되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병원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 어르신은 관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임경환 센터장은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