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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생활실험실, 대단원의 막 내려

26일, 청년생활실험실 최종결과 보고회 개최

[매일뉴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생활실험실이 26일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5개월 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시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SDSN Youth Korea,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생활실험실’은 시의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선발된 4개 팀이 제안한 해결책들이 마을에서 실현돼왔다.

이번에 실행된 아이디어들은 ▲친환경 생분해 비닐 사용 활성화 및 농촌 폐비닐 수거 인력지원(당찬호랑이 팀) ▲SDGs 달성을 위한 여성공동체 육성(EWP 팀) ▲농촌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위한 인센티브 제공(가능하조 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시각화 설치(푸르길팀)이다.

이 날 최종결과 보고회에서는 각 팀별 내용을 공유하고 확대 및 개선점을 찾으며, 학생들은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당진에 대한 관심으로 문제 탐구에서 해결책 제시, 사업 실행까지 많은 노력을 해준 대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당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한 걸음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 후 농촌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주도 공익사업으로 연계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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