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이 여객 1 억명 이상을 수용하는 세계 3 대 메가허브 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 인천국제공항과 영종지역의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국제 감염병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국회의원은 오는 23 일 ( 수 ) 오전 10 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방안 ’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는 허종식 의원이 기획한 ‘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 다섯 번째로 ,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와 영종지역 임산부 응급실 ‘ 뺑뺑이 ’ 사건 등에 따라 공항 주변 의료체계에 대한 정책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인천공항은 연간 1 억 600 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적 허브공항이다 . 그러나 ,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 의료취약지 ’ 로 꼽히고 있다 . 공항 응급사고 발생 및 영종도 주민 12 만 명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인천대교 (21km) 나 영종대교 (4km) 를 건너 인천 내륙까지 이동해야 한다 . 중구에 있는 인하대병원까지 약 30km 의 차량 이동이 필요하다 . 앞서 인천시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는 경인전철 동인천 민자역사 건물의 철거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가 지난 해 12월 27일 동인천 민자역사 처리방안에 대한 심의를 개최, 민자역사를 철거하고 복합개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민자역사 철거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1989년 준공한 민자역사는 영업 중단(2008년)과 증축 허가(2013년), 민간사업자 부도 등 오랫동안 빈 건물로 방치되면서 동인천역 일대 원도심 침체 요인의 하나로 지목됐고, 국내 민자역사 사업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혔다.'표1 참조' 이에 허 의원은 지난 해 8월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이후 현장 간담회와 국정감사 질의, 관계 기관 협의 등 지속하며 대안 마련에 나섰고, 철거로 처리방안이 최종 결정되면서 동인천역 정상화의 첫발을 뗄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민자역사 건물은 유통판매시설로 건축된 탓에 리모델링을 하거나 증축해 사용할 경우 이용효율이 낮고 투입비용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