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에서 단 2곳만이 이름을 올렸으며, 인천에서는 부평구가 유일하다. 31일 부평구에 따르면,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각 지자체의 자체 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교육 기반 조성부터 실적, 협력체계, 우수사례까지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부평구는 ▲교육 기반 조성 ▲주민 관심도 ▲민관 협력체계 구축 ▲교육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주목받은 항목은 ‘협력체계 구축’ 부문이다. 부평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공감 안심부평’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 운동은 안전교육, 안전점검, 안전신고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안전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동 지역자율방재단의 릴레이 챌린지 형식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에 힘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역(17개) 및 기초자치단체(226개)를 포함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총 11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그중에서도 자치구로는 서구와 도봉구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지방교부세 10억 원을 받게 됐다. 서구는 ▲기관 내 기능 조정 ▲민간 경합사업 정비 ▲이용자 안전 확보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혁신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혁신에는 고령화 저성장 시대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는 서구의 남다른 역동성이 자리한다. 현재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한 도시에 신도시가 2개 이상 건설되고 있는 유례 없는 지역으로 각종 국시책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인구 역시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6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구민을 위한 공공시설물이 늘어나면서 공단 위탁 사업이 증가했고, 공단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조직과 인력의 전문적이고도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