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확장형 시간제 보육’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 (i+) 길러드림’의 ‘틈새돌봄’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대폭 확장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인천형 확장 시간제 보육은 이용 연령을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넓혀 보다 유연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중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 등 6개 구에 지정된 9개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 1개소, 미추홀구 1개소, 연수구 2개소, 남동구 3개소, 부평구 1개소, 서구 1개소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2026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제표준(ISO)에 맞춰 한국경영인증원(KMR)이 개발한 제도로, 조직의 인권 경영 체계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2021년에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인증 수준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예방 체계 마련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계한 인권 경영 확산 ▲관내 유관 기관과 인권 경영 협의체 운영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단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2차 사후 심사도 완료하면서 투명하고 체계적인 청렴 윤리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재보 이사장은“인권 경영은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8월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등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4회차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총160명(남녀 각 80명)에 모집에 1,713명(3회차 916명, 4회차 797명)이 신청하여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결과, 총 100명의 참가자 중 60명(남녀 각 30명) 30쌍의 커플이 성사되면서 지난 두 차례에 이어 약 6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제4회 행사는 오는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5회 행사는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5회 참가자 모집은 11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여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CGV인천점 6관에서 특별영화제 ‘전쟁을 넘어 평화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영화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 9월 13일 ‘하얼빈’, ‘인천상륙작전’ ▲ 9월 14일 ‘말모이’, ‘인생은 아름다워’로 모두 무료 상영된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주제를 담아 세대와 연령을 넘어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13일 ‘인천상륙작전’ 상영 후에는 영화 분야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영화평론가 ‘김시선’과의 특별 관객과의 대화(GV, Guest Visit)가 진행되어 관객들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영화제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특별영화제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별영화제는 8월 18일부터 9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세계전람(대표 조민제)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뷰티&헬스케어쇼’가 오는 8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구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120개 기업 참가, 다양한 특별관 운영 올해 전시회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개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수출지원존 ▲브랜드팝업존 ▲해외브랜드존 ▲기관‧단체관 등 다양한 특별관도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기관‧단체관에는 지역 우수 기업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해 수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800만달러 실적, 올해도 수출상담회 개최 지난해 2,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뷰티&헬스케어 수출상담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특히 K
[매일뉴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후원회가 22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하루엔소쿠 부평테크노타워점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새로운 후원위원 위촉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 4월 30일 창단식 이후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그간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던 후원위원들이 모두 참석해 사실상 ‘완전체’ 모임으로 치러지며 의미를 더했다. “정치 아닌 진정성 있는 나눔”…새로운 후원위원 합류 이날 행사에서는 ㈜엔에스테크 박현수 대표와 장애인표준사업장 ㈜한국세라프 김영훈 대표가 새롭게 후원위원으로 위촉돼 위촉패를 받았다. 박현수 대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지체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장애인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겠다”며 “함께 소통하고 상생할 방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작은 시작, 큰 울림”…후원회 활동 발자취 부평지회 후원회는 창단 이후 ▲메트 나눔
[매일뉴스]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영웅, 故 박 소방교님께 깊은 애도와 경의를 표합니다. 가장 참혹했던 그 날,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던 그는 진정한 국민의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의 용기와 헌신 뒤에는 아픈 상처가 남아있었습니다. 참사 현장에서 느꼈던 무력감과 허망함이 그를 무겁게 짓눌러왔다는 소식에 국민 모두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가 떠난 자리를 보며 소방관들의 처우와 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합니다. 재난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은 몸의 부상 뿐만 아니라, 정신적 외상이라는 보이지 않는 짐을 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할이 그저 박수와 응원에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소방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와 레질리언스 과정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현장 소방관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박 소방교님의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며, 이 슬픔이 헛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및 장애물 경주 놀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행동교정 교육은 양육 중인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문 강사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반려견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30가구와 일정을 조율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수업은 사전 유선 상담 1회와 방문수업 2회로 구성된다. 또, 반려견 장애물 경주 교육이 삼산동 분수공원 내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서 8일 동안(9월 16일·19일·23일·26일, 10월 11일·12일·18일·19일)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체육 활동으로, 반려견의 활동성·체력·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반려견 장애물 경주를 처음 접해보는 반려견과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반도 진행된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키우는 부평구민은 누구나 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6일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2025 부평 청소년페스티벌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열정적인 무대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미래와 놀자!(4차 산업·과학 분야 진로체험) ▲모두와 놀자!(토요일엔 피크닉 연계 세대공감 체험부스) ▲게임과 놀자!(보드게임, 복고풍(레트로)오락기 등 놀이형 체험) ▲무대와 놀자!(제25회 청소년가요제 및 제23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개회식 이후 ‘무대와 놀자!’를 제외한 세 가지 주제의 체험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각 체험에 참여해 도장을 모으면 종이 모자, 손수건, 키캡 모양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청소년가요제 및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본선 무대가 열린다. 총 12팀이 출전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가수 ‘케이시’가 축하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경연과 관련, 수련관은 본선 무대를 직접 투표할 수 있는 청소년 현장 평가단을 모집 중이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착한기업’ 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기업’은 3년간 1천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매월 30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명예 칭호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기업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윤환 구청장은 “착한기업은 지역 경제의 주체로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 문화”라고 강조했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 신뢰도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효과를 얻는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돼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착한기업 대표는 “기업의 이익은 결국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하다.”라며 “착한기업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관계자
[매일뉴스] 인천 계양스포츠클럽 양궁 선수단이 제37회 회장기 전국 남녀 초등학교 양궁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3일간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리며, 전국 초등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다. 계양스포츠클럽 선수단은 리커브 종목(35m, 30m, 25m, 20m)에 출전한다. 계양스포츠클럽은 2016년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전문 선수 육성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인기 종목이 아닌 양궁을 선택해 꾸준히 지도하며, 다양한 강습회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양궁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선수단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개 행정동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가장 많은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에서 위기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안녕 통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연희동 인구 3만6000여 명 중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는 일반수급자 수는 3,106명으로, 수급자 비율은 약 8.5%에 달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총 인구수 대비 일반수급자 비율은 5%로,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비율이다. 다세대주택이 빽빽하게 늘어선 연희동에는 수치로 파악되는 수급자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주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3명의 연희동 복지 담당 공무원은 2개월에 한 번씩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에서 통보하는 위기 가구 명단을 토대로 방문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국민연금 연체 같은 소득 관련 정보부터 월세, 전기요금 등 공과금 체납까지 반영된 명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알리는 지표로 활용된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6월 선정된 방문 대상자는 300명이었다. 업무 시간 공무원이 방문했음에도 만날 수 없었던 대상자의 거주지엔, 55명의 통장들이 야간에 방문한다. 통장들도 거주자를 만나지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시설인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시·구의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불로동(용해로 17)에 위치한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은 아이비투자검단㈜에서 기부한 토지와 건물을 활용하여 2층에 설치되었으며, 3~4층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 지역사회기여사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놀이교구와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으며, 인천교육청 지정 대안학교를 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대표자 조규호)에 위탁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만0~5세)이며, 이용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이용료 1,000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www.kkumte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아이사랑꿈터가 작은도서관과 함께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육아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매일뉴스]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가 22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962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특별히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에게는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학위수여식은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영상 축사, 김세용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김종인 교수(2000학번)의 축사가 이어지며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족과 친지, 동문, 시민사회 인사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인재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성원해 준 학부모와 교수진, 그리고 함께 걸어온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졸업생
[매일뉴스]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혼자서만 웃는 배달플랫폼은 더 이상 혁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규제가 필요합니다.” 2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경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인천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는 거대 배달플랫폼의 횡포와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빗발쳤다. 산경위와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문세종 부위원장(민·계양구4)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배달플랫폼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진우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권강록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 플랫폼분과장, 서홍진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정거래지원팀장, 박의신 요식업체 ‘본맛탱’ 대표가 각각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에 나섰다. 김유곤 산경위원장(국·서구3)과 이순학 의원(민·서구5)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현재 배달플랫폼의 폐해가 결코 적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김진우 의장은 “정부 주도 상생협의체에서 나온 상생요금제는 오히려 배달플랫폼이 배달수수료를 더 가져가게 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