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월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차준택 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과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청렴도 향상 정책도 중요하지만, 청렴을 실천하는 태도와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간부공무원들이 조직 내 부패와 불공정 요소에 대해 일상에서 단호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조직의 청렴도는 말로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행동과 결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간부들의 실천적 리더십이 정책 실행의 핵심임을 짚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부평구는 지난 평가에서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구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과 정책 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 부평구지회 회원,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함께 기념식, 감사 인사, 오찬 등이 진행됐다. 기념사에 나선 이은준 6.25참전유공자회 부평구지회장은 “6.25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확고한 안보 의식을 갖춰야 한다”며 “튼튼한 국가안보만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담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쟁의 상흔을 직접 겪은 세대의 증언을 통해 안보의식 계승과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환영사에서 “국가를 위해 가장 찬란한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존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구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문화·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는 20일 부평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을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의원연구단체 소속의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과 참여의원인 김숙희, 윤태웅, 정예지, 정한솔 의원을 비롯하여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도 있게 진행하였다. 이번 연구 용역의 목적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연내 준공 예정됨에 따라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굴포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리 방안과 지속적인 시민친화적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연구용역은 우수 생태하천 관리 사례를 연구하고 비교 분석하여 굴포천의 특성에 맞는 장기적 관리 방안과 활성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해당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들은 기대와 함께 재오염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번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연구 용역으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6월 20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하였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조례안’,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윤구영 의원이 공동발의 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개발산업 등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미련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합적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제정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통합지원’이란 통합지원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직접 또는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그동안 기관별로 분절됐던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시민이 필요할 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매일뉴스] 산업안전 AI CCTV 기술의 혁신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이끌어온 임재학 대표가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기술을 넘어 인간 중심 가치를 실현해온 그의 행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리더십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비바코리아 임재학 대표는 6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신지식인으로 공식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그가 이끄는 기업 비바코리아의 산업안전 AI CCTV 시스템 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감시를 넘은 ‘예측과 대응’, 산업안전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 임 대표의 핵심 성과는 단순한 영상 감시에서 벗어나, 위험을 감지하고 즉시 대응하는 지능형 산업안전 시스템의 실현에 있다. 비바코리아가 개발한 산업안전 AI CCTV 시스템은 초고해상도 영상 처리와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접목한 기술로, 산업현장의 각종 사고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능동형 안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CCTV가 ‘기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시스템은 ‘예방’과 ‘개입’에 집중한다. 특히 제조업·건설업 현장에서의 재해 위험 요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인천 대표 지역축제, ‘부평풍물대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연팀 통합 공모가 시작됐다. 부평구축제위원회는 6월 30일까지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의 부대행사에 참여할 공연팀을 통합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평대로 일대에서 펼쳐질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는 올해도 전통과 현대, 시민과 예술가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통합 공모는 예술단체 간의 혼선 없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실용적 전략으로 평가된다. 공모 대상은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 ▲시민예술난장 ▲환상의 거리 총 세 개 부대행사다. 가장 주목받는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은 전통 풍물의 현대적 재해석과 무대 확장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 부문에는 ▲작품 내 풍물 비중이 50% 이상이며, ▲30분 이내 무대 또는 마당공연이 가능한 예술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새로운 전통연희 장르를 발굴하고 싶은 예술가라면 주목할 만하다. 시민 예술가들의 참여무대인 ‘시민예술난장’은 장르와 관계없이 공연이 가능한 모든 단체 및 개인에게 열려 있다. 거리공
[매일뉴스] 인천 부평의 자취 청년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본격 출범한다. 부평구는 18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평구는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청년살림연구소’라는 이름의 자취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생활관리부터 식생활, 심리지원, 커뮤니티 형성까지 자취 청년의 현실적인 삶을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살림연구소’는 ▲자립생활 ▲식생활 ▲심리지원 ▲커뮤니티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자립생활 영역에서는 정리정돈, 집 관리, 재정관리 등 혼자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활기술을 배우는 ‘자취살림 기술백서’, ‘통장탐정단’ 프로그램이 열린다. 식생활 분야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배우는 ‘혼밥탈출 공유밥상’과 텃밭 작물을 함께 키워보는 ‘리틀포레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자취 청년들이 겪는 고립감이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는 ‘감정정리 워크숍’, 야간 캠프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올빼미캠프’도
[매일뉴스]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굴포천 복원 사업을 두고 지역 주민들은 완공 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국․부평구1) 의원은 최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굴포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굴포천 복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보고보다는 토론에 무게가 실렸다. 부평구청 도시재생과와 경제지원과가 복원 사업과 상권 전략을 간략히 설명한 뒤 대부분의 시간은 참석자들의 자유 발언에 할애됐다. 현장에서는 굴포천 복원 사업의 공사 지연과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한 시민은 “공사 이후에도 물이 거꾸로 역류해 가게 침수가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발제를 맡은 부평구청 최선호 도시재생과장은 “하수 박스 확장과 도로 배수 시스템의 재점검을 통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서도 날 선 지적이 이어졌다. 한 상인은 “1천400여 점포가 입점해 있는 지하상가는 사업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상인은 “상권은
[매일뉴스] 도심 속 하천이 초록빛 이야기로 가득 찼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최한 생태문화축제 ‘2025 굴포천천히–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이 지난 6월 14일, 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약 5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움직이는 초록, 자라나는 초록”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체험했다. 행사장은 생태 감수성과 문화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의 북토크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작가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나의 폴라 일지』를 통해, 얼음 대륙에서 마주한 자연과 인간의 이야기를 지역 주민들과 나눴다. 이어 녹색연합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그린드로잉’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꿈꾸는 굴포천”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생태 감수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립도서관이 함께한 ‘초록서가’에서는 각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환경 도서를 소개하고, 생각을 나누는 참여형 전시와 워크숍이 운영되며 책을 통한 생태 감성도 함께 나눴다. 행
[매일뉴스] 부평에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실천이 가족의 손길로 피어났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병철)는 지난 6월 14일, 어울림센터에서 가족 자원봉사자 11가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인식개선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마·실·가·자’(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이해를 넓히고, 다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들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국가별 특징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는 각국의 대표 전통놀이 부스가 설치돼,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타 문화를 접하고, 부모들은 함께 참여하면서 가정 내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 한 가족 봉사자는 “처음 해보는 놀이였지만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며 “놀이가 곧 교육이자 공감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느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실·가·자’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
[매일뉴스] 부평구의 대표적인 상권 축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평역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평 테마의 거리,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등 부평 상권 중심지를 무대로 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상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이번 행사가 “‘부평 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주제 아래, 공연과 체험, 소비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형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부평역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클래식과 힙합이 융합된 ‘DNA REBOOT 콘서트’**가 펼쳐져 지역 축제에서 보기 드문 장르 간 협업 공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테마의 거리에서는 시민 참여형 ‘고객 노래방’ 이벤트가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문화의 거리에서는 ‘뮤직플로우 부평’이 다채로운 음악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가요제는 미래 세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상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부평지하상가 스탬프 투어와 시장로타리 일대에서 펼쳐진 복고풍 오락실 체험 등은
[매일뉴스] 청년이 새로운 지역에서 홀로 뿌리내린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 부평구에서 시작됐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청년전용 공간인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통해 부평으로 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웰컴키트’와 ‘1대1 정책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에서 새롭게 이주한 청년들이 부평에 정착하는 초기 과정을 돕고, 지역 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과 자원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전입 환영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웰컴키트’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일상에 꼭 필요한 기본 식기류로 구성되어 있다. 1인 가구 청년들이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실질적 자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두 번째는 청년지원매니저와 함께하는 1대1 맞춤형 정책상담이다. 상담에서는 구직, 주거, 복지, 교육 등 청년 당사자가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진다. 형식적인 브로셔 전달이 아니라, 개인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실질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매칭해 주는 것이 큰 장점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을 대거 상임위에서 통과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부평구의회는 6월 12일 열린 제26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총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조례안은 오는 6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먼저,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은 이미 시행 중인 조례의 실효성, 목적 달성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입법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은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은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을 통해 당뇨 인식 개선과 함께 환자의 혈당 측정기기·소모품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아냈다. 제1형 당뇨병은 유병률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6월 13일, 산곡동 주안빌딩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평구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부문 관계자, 민간기관 실무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복지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워크숍은 ▲모범종사자 표창 ▲전문가 특강 ▲심리 치유 힐링 프로그램 ▲현장 실무자의 의견 공유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정신적 피로도를 낮추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시간은 ‘사군자 기질검사’를 활용한 성격유형 분석 시간이었다. 사군자 기질검사는 한국의 전통 사상을 바탕으로 한 성격 유형 진단 도구로,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