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읍 알미골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도로 신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알미골사거리 지역은 강화풍물시장 진․출입로와 접해 있어 5일장 개최일과 주말이 되면 교통이 거의 마비된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선원면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도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군은 국지도 84호선(선원면~알미골사거리)과 광역시도 78호선(알미골사거리~강화대교)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선원면과 강화읍 간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기술용역 등 관련 작업에 착수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 절차도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 개설과 함께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알미골사거리는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교통체증에 대한 불편이 제기되어온 지역”이라며 “이번 우회도로 개설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30일 상반기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총 9건으로 117억 원의 기금이 투입되고 있으며,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은 총 17건으로 1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으로는 ▲강화군 공원 테마 경관조성 ▲주문도‧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개설 ▲석모도 나룻부리항 해안둘레길 조성 ▲교동도 남산포항 어항시설 개선 ▲교동도 화개산 관광자업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학범 부군수는 “철저한 사업관리와 신속한 추진을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재정 건정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발전 방향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해 군민들의 삶의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일 산불 예방을 위해 명예 산불감시원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산불감시원은 관내 지리와 산림을 잘 알고 있는 산악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은 무보수로 봉사 차원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로는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화기물질 소지 및 불법소각 감시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초동 진화 ▲주민대피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소각 행위에 즉각 대처하는 등 예방 활동에 철저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예 산불감시원들이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교육박물관’설립이 문화체육관광부‘2025 상반기 공립박물관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0년이 넘는 인천교육의 소중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박물관 건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인천교육박물관’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이전 적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1,907㎡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 수장, 교육 공간을 갖춰 2029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30억 원이다. 인천교육청은 향후 재정투자 심사, 설계 공모, 전시 콘텐츠 개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박물관 건립은 인천교육의 빛나는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고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교육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30일 체결했다.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며, 인천시는 대상자 발굴 및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공적 자원을 연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과 사업 홍보, 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 연간 1인당 1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배우고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선순환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고 1일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인천 중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한 시설이다. 하늘중학교 부지를 제공받아 찬들로 26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84㎡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7개의 ‘배움실’과 4개의 ‘동아리실’, 누구나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커피배움실&라운지’, 백운산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북카페 책뜰’ 등 주민들이 소통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14일 바리스타 자격 과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그림책 감정 코칭지도사 등 20여 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식 및 연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25일 개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인 경우 5월 1일~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방법은 전자신고, 모바일신고, 우편·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지방소득세를 신고 할 수 있다. 방문 신고의 경우 가까운 세무서 또는 시·군·구 세무부서 어디나 가능하며 동구는 구청 1층 세무과에 신고 창구를 설치하여 신고·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납부세액를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지방소득세를 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고로 인정된다. 다만 종합소득세는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납부 사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콜센터 (1661-6669) 또는 동구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 (032-770-653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30일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과 함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사랑의 나눔’ 협력 치안을 실천했다. 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가정폭력 피해 가정 내 문짝 전체 교체 공사 및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무료 봉사를 지원하였다. 수혜자 A씨는 “당시 피해 흔적으로 인한 생활의 정신적 고통을 토로하면서 경찰과 시민단체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준 덕분에 자녀들과 안전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랑뜰봉사단과 협력하여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다방면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은 지난 2020년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가정폭력·아동학대 및 위기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매일뉴스] 2025년 5월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공식적으로 총리직을 사퇴했다. 한 전 권한대행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한 전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를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강한 경각심을 나타내며,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가 G7 수준으로 뻗어나갈지, 아니면 지금 수준에 머무르다 뒤처질지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또한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는 국민과 지도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라며, “이 두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사퇴의 배경에 대해서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저 한 사람의 성패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을 어떤 변명도 없이 끝까지 가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나
[매일뉴스]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이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에서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과 민간외교를 실천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2023년 캄보디아에 이은 두 번째 6·25 참전국 지원 활동으로, K-한류봉사의 확산과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실천적 나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참전용사 122명 묻힌 국립묘지 헌화 세계봉사단은 필리핀 보니파시오 지역에 위치한 국립묘지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필리핀 군인 122명의 묘소에 헌화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필리핀은 1950년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파병한 참전국으로, 총 7천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서부전선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구재규 단장은 헌화식에서 “참전국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것은 한류 이상의 외교적 책무”라며 “한국은 이제 받은 것을 베풀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코피노 아동’에 손 내민 K-봉사… 학용품·현금·교재 등 600점 전달 봉사단은 앙헬레스 지역의 코피노 아동 보호센터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93명의 혼혈 아동에게 LED 벽시계, 필통, 칫솔세트, 간식, 쌀 등 600여 점의 생활
[매일뉴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가 5월 1일 공식 출범하고, 부평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연구회는 2025년 우수조례 대상에 선정된 「부평구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조례」를 실현하기 위한 후속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생물 종을 조사해 부평을 대표할 ‘깃대종’을 발굴하고 생태 교육 및 보전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회는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대표의원으로, 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여명자 의원(국민의힘)이 함께 참여해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활동을 전개한다. 정예지 의원은 “부평은 원적산과 만월산, 나비공원, 굴포천 등 생태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도시화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작은 생명 하나하나를 지키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부평구는 실제로 맹꽁이, 금개구리, 도롱뇽, 반딧불이 등 양서류 및 곤충은 물론, 멸종위기종인 멧도요와 저어새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도심 속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최근 급속한 도시 확장과 환경 변화로
[매일뉴스]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월 30일 열린 제268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경사로 설치 확대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경사로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기본권이자 존엄의 상징”이라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나 노후 건물 등 경사로 설치의 사각지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노후 건물에 대한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도입 ▲보행약자 대상 실태조사 강화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확대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이제는 ‘동정’이 아니라 ‘동행’이 필요하다”고 발언의 핵심을 짚었다. 이에 대해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에 따라, 현재 대상지 조사를 완료하고 관련 법령 검토를 마쳤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2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은 지난 2024년 6월, 제262회 부평구의회에서 통과된 바 있으며, 보
[매일뉴스] 대한민국 대법원은 2025년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2심에서의 무죄 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다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된다. 쟁점이 된 발언은 이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시절의 국토교통부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언급한 내용으로, “국토부가 협박했다”는 표현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가 핵심이다. 대법원은 다수 의견으로 해당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하는 것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우려가 있다”며 “허위사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법관 2명은 이에 반대 의견을 내며 “당시 상황에 대한 주관적 해석의 차이일 뿐, 명백한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부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반대 의견이 향후 재심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이재명 대표의 정치 행보에도 상당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이며, 야권은 정치적 공세를 강화
[매일뉴스] 이형재기자 =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이 '민원파라다이스' 를 지난 4월 16일 인천시 서구 완정역 1번 출구 앞에서 시작해 서구 아라동을 거쳐 30일 검단사거리역 1번출구에서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모경종의원은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찾아가는 민원사무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낮은 자세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며 찾아오는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민원파라다이스'라는 명칭은 주민의 민원을 '파라솔을 이용해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원천국'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한 지역주민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 때만 표를 달라고 주민들을 찾아왔지 이렇게 지역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하겠다고 찾아온것은 처음본다"며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모두 이렇게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원파라다이스'는 4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향후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모경종국회의원의 대표적인 주민소통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5월 6일(화, 대체공휴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 벚개저수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와 함께 인천 섬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자연 친화적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덕적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있으며,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 섬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데 직접 참여하고 싶었다”, “섬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 등 덕적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한, 여행·트레킹·아웃도어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캠페인에 함께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덕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항에서 집결한 후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로 이동,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베롱나무(백일홍나무) 120그루를 심고 섬을 걸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