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온이음’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름 짓기 공모전에 총 564건이 접수됐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 ‘온이음’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온이음’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학생과 학교, 학생과 교사, 학생과 지역사회를 잇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가치를 담은 상징적 명칭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온이음교실, 온이음센터 등 인천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반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는 학생 가족이 263건(46.6%)으로 가장 많았고, 교직원 129건(22.9%), 학생 102건(18.1%), 일반시민 70건(12.4%)이 뒤를 이었다. 시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는 총 1천 9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여건의 맞는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재 관내 234개교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꼭 맞는 이름이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방송인 조나단을 2023년도 인천시교육청 신규 홍보대사로 1일 위촉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한국으로 건너온 조나단은 인천용정초등학교에 입학해 6학년까지 재학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 중이다. '라디오스타' '전지적참견시점' '유퀴즈온더블록' '벌거벗은세계사'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76만 명의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새로운 홍보대사인 조나단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 공익캠페인이나 이미지 광고를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조나단의 활동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소개된다. 조나단은 “인천은 저에게 추억이 많이 담긴 곳이고 특별히 생각하는 지역”이라며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교육청의 얼굴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여러 공익활동을 함께 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락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조나단과 함께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가는 인천교육의 모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경희(민·부평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유경희 의원은 “인천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기성예술인에 비해 경력이나 활동 기반이 취약한 청년 예술인들이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의 청년 예술인은 지난해 10월 기준 3천732명으로, 인천 총 예술인 6천677명의 55.9%로 다른 연령층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인천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청년 예술인은 인천시의 예술인 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적으며 전반적인 인천시 예술정책에 대한 만족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기본계획의 수립 ▶지원사업 ▶청년예술진흥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종득(민·계양2)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다자녀가정 감면 적용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조례에서는 공영주차장 감면 대상인 아이모아카드 소유자와 증명서류를 지참하는 다자녀가정의 기준이 서로 다르게 규정돼 있어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종득 위원장은 “저출산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출산 장려 정책이 적극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다자녀가정 감면 적용에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서 2자녀 가정으로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언론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인천광역시는 2월 1일 ‘2023년 지역언론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공모 절차를 거쳐 총 3억 원 범위에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언론 지원사업은 '인천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역언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뉴스 유통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공모와 심의를 통해 신청사업 중 6개 언론사, 9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돼 있거나 지역본사ㆍ주사무소를 둔 지역신문, 인천시에 등록된 인터넷신문, 인천시를 방송구역으로 하는 지역방송 및 종합유선방송이다. 일정 지원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의 협업 사업도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콘텐츠 개발 지원(기획취재 보도, 프로그램 제작), 경쟁력 강화ㆍ공익성구현 지원(취재편집, NIE교육, 미디어 역량 강화, 공공저널리즘 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언론에서는 사업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작성해 증빙자료와 함께 2월 17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물의를 빚었던 인천교통공사 증인의 증언이 거짓으로 밝혀져 고발 조치키로 결정했다. 3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8일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 행정사무감사 때 증인으로 출석한 고위 간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당시 이용창(국·서구2)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한 고위 간부 A씨를 상대로 질문한 개인차량을 공사 협력업체에서 정비받았다는 의혹과 감사실 업무용 차량의 부정적 사용 등에 대한 답변이 공사 특별조사에서 거짓으로 밝혀졌다. 우선 개인차량의 공사 협력업체 방문·정비에 대한 이용창 의원의 질문에 A씨는 지난 2020년 4월과 7월 두 차례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 정비업체에 개인차량을 방문·정비 맡길 때 “그 업체가 인천교통공사 하청업체인지 몰랐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공사가 지난해 말 실시한 특별조사에서 정비 협력업체 방문조사 및 사건 관계자 진술 등을 통해 공사 직원이 협력업체를 소개시켜 준 사실이 확인됐다. 또, 공사 감사관실 업무용 차량을 운전한 직원들이 부정한 업무지시로 인해 개인 운전 지시까지 받았다는 사항과 관련해 이용창
코로나19 및 대내외 경제위기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스카이72 골프장 무단점유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송구스럽습니다. 먼저검찰의 재기 수사에서도 그동안 스카이72가 주장했던 입찰 관련 비리 및 배임 의혹이 무혐의로 밝혀지게 돼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검찰의 재기수사를 구실로 삼아 대한민국 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른 엄중한 법집행조차 저지하는 스카이72의 탈법적인 행태가 즉시 중단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골프장 운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단체 등이 나서 공공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비정상적 행위 역시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공재산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한 공사의 단전·단수조치와 관련해서는 향후 재판과정에서 성실하게 문제없음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영세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제도를 악용해 공적재산을 불법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사업자의 악의적 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는 판례가 정립될 수 있도록 법원의 재판과정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의료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또 지난해 말 착공된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건립과 관련한 앞으로의 후속 절차로 경관 심의 등 실시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상반기 내 토지매매계약 체결,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안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청라메디폴리스PFV(주)를 사업자로 서구 청라동 1-601 일대 280,336㎡의 부지에 800병상 규모 종합병원를 비롯 카이스트, 하버드의대연구소 등 연구교육시설, 라이프사이언스파크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청라아산병원은 1단계 800병상, 2단계로 300~500병상을 추가로 확장되는 규모로 건립되는 최고 수준의 병원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착공한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도 올해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원까지 연세의료원과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TF’를 지속적으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도적으로 지난 13년 동안 개발이 지연돼 왔던 송도국제도시 6공구 내 문화시설 용지인 C1블록에 대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유))와 최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SLC(유) 개발 이익을 활용해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 동안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개발 기본구상과 계획, △설계비, 공사비 등 사업비 산출, △사업 타당성 분석, △시행 방식, △유지관리 및 운영계획 등으로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내부시설 운영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에서는 특히 지역주민과 운영기관, 그 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1천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복합문화도서관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오면 SLC(유)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개발이익 환수 및 적기 투입을 통해 오는 2026년 사업을 준공하고 개관해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될 송도동 399-8번지는 지난 2010년 문화시설용지로
(매일뉴스 김인환 기자) =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제284회 임시회 기간중인 27일 임지훈 의원(민주, 부평5)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교육기본법’과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생태전환교육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임 의원은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 검토자료에 따르면 현행 조례에 포함되지 않았던 생태전환교육의 시행, 교원 연수, 지역사회 협력 구축 및 생태전환교육센터 설치 등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 등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의원은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탄소중립 환경교육의 내실화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중심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
(매일뉴스=인천 미추홀구) 이형재 기자 = 지난 1월 26일 오전 7시에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인천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인 빛과 희망 포럼(위원장 이선목 목사)이 열렸다. 아침 7시에 시작된 행사는 많은 숭의교회 교인들과 내, 외빈이 참석하여 열띤 관심 속에 김두환 교수의 진행으로 서막을 열었다. ◈강의 하고있는 김진용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이 미래다'라는 영상 시청에 이어 강사로 나선 김진용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의 꿈 경제자유구역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약 40분여의 특별강연을 통해 인천은 철도, 우체국, 사립학교, 축구 등 최초로 시작된 것이 많다며 역사적 가치가 대단하다고 밝히고 송도, 청라, 영종도를 잇는 경제 자유무역도시를 동북아 경제의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로 빛과 희망의 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청소년 리더십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다음 포럼은 3월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左부터 첫번째 이환박사, 5번째 김진용청장, 右 첫번째 이형재 매일뉴스 인천본부장♣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감사 관련 분야 경력직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감사관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모집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 공무원 등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해당하는 자격요건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선발되면 지방서기관(4급) 또는 일반임기제공무원(4급상당)으로 4월 1일 임용된다. 임용 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최초 임용 기간을 포함해 총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3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 또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을 통합해 제공하는 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아침·저녁 돌봄 ▶거점형 돌봄센터 설치 등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미리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최종 선정으로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20개교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운영된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점과제는 ▶초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지원 ▶돌봄 유형 다양화 및 확대 지원 등이다. 주 내용은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1·2학년 오후 돌봄 학생 대상 ‘1일 1개 무상 방과 후 프로그램’ ▶3~6학년 학생을 위한 코딩·빅데이터·드론 등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이 행복한 학교’ ▶1~2학년 대상 ‘오후돌봄’과 ‘저녁돌봄’ ▶1~6학년 학생 대상 ‘늘품꿈터’(방과후 연계형 돌봄)를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저녁돌봄
[매일뉴스] 인천시가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원)생 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의 이자지원 대상자를 내달 1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19년 1학기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지난해 하반기(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다.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시는 치솟는 학자금대출로 인해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대학원생을 신규로 지원하고, 미취업 졸업생 지원기간도 2년에서 5년까지로 확대하는 등 지원대상을 대폭 늘렸다. 신청‧접수 기간은 2월 15일 오전 9시부터 ~ 3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시 누리집→소통참여→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 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1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0일 정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감소세,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 미확인, 중국 유행 등 불확실성에 대한 검역ㆍ감시체계 운영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1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되며, ①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②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③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④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⑤다수 밀집 + 비말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된다. 다만, 이번 조정에도 불구하고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ㆍ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되지만 동절기 추가 유행 우려, 고위험군 보호, 검역ㆍ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