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 큰 부평, 이제는 완성도를 높일 때입니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난 3년간의 구정 운영을 돌아보며 이같이 밝혔다. “부평의 미래는 주민이 체감하는 일상 속 변화에 있다”는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그는 도시재생, 복지 강화, 아동친화 환경 조성 등 분야별로 굵직한 성과를 쌓아왔다. 이제 남은 1년은 이 성과들을 구민 누구나 실감할 수 있도록 다듬고 확산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색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 굴포천과 원도심의 재탄생 차 구청장이 ‘민선8기의 대표 과제’로 꼽은 사업은 단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82%. 백마교 교량 공사와 호안 정비가 마무리되면 9월 말이면 시민들이 물 흐르는 생태하천을 직접 걸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은하수 조명과 야간 경관을 더한 ‘굴포천 은하수길’까지 조성되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도 본격화됐다. 부개1동과 일신동 일원에서는 ‘뉴빌리지’ 기반시설 구축이 시작된다. 오는 2028년까지 140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주차장 조성과 도로 재포장 등을 포함한 도시 기반시설 정비가 추진된다. 주민 주도의 주택정비사업을 유도하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30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및 재난문자방송 교육’을 실시하며,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체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난 대응의 ‘핵심 도구’로 떠오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단말기 사용법부터 공통통화그룹(PTT) 실시간 시연, 실제 재난문자방송 송출까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이 직접 공통통화그룹 음성 송출을 시연하며, 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와 명확한 지휘 체계의 중요성을 실감 있게 전달했다. 이어 실제 과거 사례를 활용한 재난문자 송출 점검도 함께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재난 상황은 단 한 번의 지연이나 혼선으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 주도의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반복 훈련과 현장 대응 중심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PPT 위주 강의에서 벗어나,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직접 단말기를 다루고 영상·음성 송출을 시연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일뉴스] 부평구가 무더운 여름,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쉼표를 선물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월 27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도로·하수도·녹지 관리 등 외부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의 일환으로, 망고빙수와 블루베리빙수 등 여름철 간식을 푸드트럭을 통해 직접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트럭 옆에는 폭염 대응 포스터, 온열질환 자가진단표, 응급조치 요령 안내판 등이 비치돼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즉각적인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천막, 대형 선풍기, 접이식 의자 등 그늘 쉼터도 마련, ‘물·그늘·휴식’이라는 폭염 예방의 3대 원칙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행사에 앞서 부평세림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구청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근로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참여자는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6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제1호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모금에 나섰다. 첫 번째 지정사업은 바로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적 자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과 역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쓰이는 자치재원으로 환원되는 제도다. 특히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지정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지역과 기부자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부평구의 이번 제1호 지정기부사업은 문화·예술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정기적인 음악 교육, 문화 체험, 역사탐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평구는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기부제 통합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에 접속해, ‘특정사업 기부하기’ 메뉴에서 부평구의
[매일뉴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특성화청소년교실 ‘판매왕! 쇼호스트 시즌2’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급부상한 ‘라이브커머스’ 산업을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시도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7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부평 지역 14~24세 청소년 12명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판매왕! 쇼호스트’는 단순한 직업소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실시간 소통 판매를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진행자(쇼호스트) 역할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과 촬영, 연출을 맡는 제작자(PD)의 역할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활동은 부평디지털상권센터와 협력해, 지역 상권 및 상품과도 연결된다. 청소년들은 판매할 상품을 고르고, 방송 시나리오를 짜고,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송출하는 실습형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판매 기술뿐 아니라 기획력,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활용 능력 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소프트스킬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의원 김동민)’는 27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동민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황미라, 정한솔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기관의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등 실무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 정체성 부재와 지역 간 이미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평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상징’을 담은 브랜드 정립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와 주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개발이나 슬로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인식조사, 유사 지자체 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용 방안까지 아우르는 정책형 연구로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과업의 추진 체계와 단계별 일정, 조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의 보완 의견도 논의됐다. 김동민 대표의원은 “
[매일뉴스] “활동이 어려워 집 안에만 계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의 미소가 모두의 감동이 된 하루,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미용 봉사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체장애인부평지회와 봉사단체가 협력해 기획한 현장형 봉사로,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심리적·사회적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봉사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집에만 있는 장애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진짜 봉사” 이번 봉사를 주도한 전 회장은 “단지 머리카락을 자르는 일이 아니라,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활동이 어려워 집에만 계시는 분들”에게 집중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지원 활동의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임을 밝혔다. “장애우들의 활짝 핀 웃음을 가슴에 담아간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그는 이번 미용 봉사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인천지체장애인부평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약속으로 확장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단정해진 외모, 살아난 자신감”… 감동
[매일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미디어 바우처 제도 도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지역 언론에 한정한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정책적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지역 언론의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과 구체적인 제도 설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최진호 경상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한선 호남대 교수,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장, △이준형 전국언론노동조합 전문위원, △조혁신 인천일보 논설실장, △김여라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진호 교수는 발제에서 디지털 광고 시장의 독점 구조, 뉴스 품질 저하와 신뢰도 하락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하는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선 호남대 교수는 "지역 미디어의 산업적, 저널리즘적 위기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기존 지원제도인 지역신문발전지원법, 지자체 조례 등과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삼산동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의 명예를 높이며,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각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에 대한 묵념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평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모범 보훈대상자 18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평소 국가유공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선 인물들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현장 속 애국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청춘과 생명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뿌리”라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25일,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27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 조직의 미래 대응력과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네이버1784’는 로봇,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환경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공간으로, 첨단 기업의 실질적 운영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다. 견학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네이버의 스마트오피스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현장, AI 기반 기술 운영 사례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실제 원격근무 환경도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기술이 일터의 개념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생생히 알 수 있었고, 우리 기업에 적용 가능한 부분도 보였다”며 “디지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 견학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 ‘화담숲’을 방문,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상호 교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기회도 함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6월 20일 개최된 제269회 부평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허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산2, 부개2ㆍ3)이 발의한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강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촉발된 관세 논쟁으로 인한 지엠 본사의 미국 내 투자계획 발표와 한국지엠의 국내 직영서비스센터 및 일부 자산 매각 추진 등 한국지엠의 철수설이 퍼지고 있는 점과 지역사회 고용에 대한 불안감 증가를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지엠이 2018년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약속했던 10년 간 국내 공장 유지, 신차 투입 및 설비투자, 장기적 경쟁력 확보 등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14만 명의 생계가 달려 있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정부 및 산업은행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 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발의한 허정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52만 부평구민의 대의기관인 부평구의회는 부평의 심장인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은행,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의회 등 관계기관으로 송부하였다.
[매일뉴스] 도심의 낡고 불편했던 보행로가 사람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부평대로 일대(부평역~부평서초등학교)에 추진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최종 시설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부평구의 중점 도시환경 개선 사업 중 하나로, 특히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쾌적하게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성과 휴식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존의 좁고 비효율적인 보행 공간은 수목 정비와 보도 확장을 통해 걷기 좋은 보도로 재탄생했다. 또, 노후된 벤치 및 조형 그늘막(파고라)을 전면 교체해 도시 열섬 현상을 줄이고 휴식 기능을 더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북인천우체국 인근 교통광장. 이곳에는 ‘부평’을 형상화한 글자 조형물과 조형벤치, 조형 그늘막이 설치돼, 단순한 교통 공간이 아닌 문화·소통 쉼터로 변신했다. 또한, 보행자의 시선을 고려한 한전변압기 도색, 가로등 광고물부착방지 시트 부착, 버스정류장 쉘터 교체 및 냉온열의자 설치 등도 병행돼 도시 경관 정돈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차준택 구청장 “부평의 대표 거리로 거듭날 것… 유지관리 지속” 공사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역량을 높이고, 소집해제 후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24일, 사회복무요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무관리 기본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해고 예방 지식까지 이번 교육은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재원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이 직접 강단에 올라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과 기본소양에 대해 설명했다. 근무지 내 기본태도, 출퇴근 시간 준수, 휴가 규정 등 복무 중 알아야 할 기본 수칙이 상세히 안내됐다. 이어진 강의는 안원복 공인노무사(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초빙)가 맡아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복무 종료 후 사회 진입에 필요한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해고 방지법, 노동권 보호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취업과 자립을 준비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에 앞서 부평구는 복지시설 등지에서 모범적으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11명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특별휴가 4일이 부여됐으며, 동료 요원들의 박수와 응원
부평구청(구청장 차준택)는 24일 부평공원 인근(부평동 760-26번지)의 '행복보도육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현장에 방문해 새롭게 단장된 행복보도육교를 둘러보았다. 사업비 7억2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된 육교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부평구는 ▲노후된 엘리베이터 교체 및 승강로 유리창·구조물을 밝고 환하게 재도장 ▲육교 통로부 덮지붕(캐노피)와 안전난간 교체 ▲나무바닥(데크) 설치 등을 진행했다. 또, ▲계단부 하부도장 및 간접조명 설치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사업 추진 단계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큰 목표 아래 진행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구민 여러분께서 더욱 자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 그 시작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입니다." 24일, 6·25전쟁 74주년이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은 인천시 남동구 인현통닭삼계탕에서 인천 재향경우회 원로회원 30명을 초청해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80세 이상 원로 경찰 출신 어르신 20명과 봉사단 회원 10명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그중에는 흰돌교회 원로장로이자 총경 출신인 최병구 어르신(1938년생)을 비롯해, 경찰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김영열 원로회장, 김광석 사무처장, 남효원 회원 등 덕망 높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제복의 시간, 기억과 감사의 자리로 세계봉사단은 이날 “제복 입은 영웅,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랜 시간 정의와 질서를 지켜온 경우회 원로들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재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신을 기억합니다. 여러분은 단지 제복을 입었던 분들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치안과 민주주의의 기틀을 지켜낸 진정한 영웅”이라며, “그 헌신에 저희가 작게나마 감사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구이 통닭 1마리와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