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김인환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즉석섭취·편의식품류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간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인 가구 증가로 가정 또는 야외에서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식품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이번 수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즉석섭취·편의식품류(밀키트 등)의 식품제조·가공업소,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및 관내 상습·고질적 식품위생 위반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후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적발 시 해당 영업자 등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제조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원재료에 대한 보관기준 위반 여부, ▲사용(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기준을 위반했을 때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생산·작업 기록과 원료 입출고·사용 서류 등을 작성하지 않고 식품을 제조·판매한 행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매일뉴스=인천시의회) 조종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시민과 시의회를 잇는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원총회의실(본관 3층)에서 의정모니터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6기 의정모니터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의정모니터 운영계획, 의정모니터 역할과 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또 ‘관계로 배우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성평등 교육도 있었다. 아울러 이날 지난 5기 의정모니터 중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을 수행한 우수 의정모니터 김인환(서구)·안혜준(부평구)·이남수(동구) 등에 대한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했다. 한편, 제6기 의정모니터는 지난해 7월 위촉돼 2년 동안 활동하며,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해결 및 정책대안 등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개월여 동안 총 29건의 의정모니터 의견을 제안했다. 허식 의장은 “의정모니터 여러분께서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사명을 다해주시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수도권에도 중앙정부 권한를 대폭 이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17개 시·도지사, 교육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개최된 제5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는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유정복 시장 주재로 지난 2월 3일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의결 및 보고안건으로 결정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안, 중앙권한 지방이양,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방안 등의 논의경과를 대표 보고했다. 또한, 이날 상정되지 못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정부 일괄이관 방안과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안 등에 대해서도 조속히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안건이 상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중앙부처가 갖고 있던 6개 분야, 57개 과제의 주요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30만㎡→100만㎡), 무인도서
[매일뉴스] “나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제3회 서희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축하인사를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 2개교 신설을 준비 중이며 전국 최초로 장애인식개선지수를 개발해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특화된 여성 경력단절예방사업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민선8기 여성 (재)취업 확대 공약 이행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일하게 인천광역새일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역적 여건, 기관역량, 사업운영계획의 타당성·적절성·구체성 등을 심사·평가해 선정했다. 올해 1개소를 신규 선정했는데, 인천광역새일센터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지난해 6월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에서 경력단절 예방 지원의 법적 근거가 강화됨에 따라,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이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취업상담사 위주의 상담서비스에 중점을 뒀다면,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경력설계전문가,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경력설계와 특화형 사업을 전담해 경력단절 위기 유형별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는 신규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아동학대로 사망한 초등학생 관련 예방 강화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9일 비상대책회의에서 “강화된 규정대로 미인정결석 학생관리를 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전문가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모아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 강화와 학대 발견 시 신고 의무 시스템을 보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학생 소재・안전 관리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체계적인 사회복지시스템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대책협의회를 실시하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담당자 긴급회의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광역 단위 아동보호 전담 기구와 협력해 후속 대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이랜드 개발 사업이 1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이랜드리테일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지 12년만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송도동 94-1/2) 1만9,587㎡에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먼저, 이랜드는 오피스 건물이 완공되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흩어져 있던 △(주)이랜드건설, △㈜이랜드이츠,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자산개발, △(주)이랜드넥스트 등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본사를 오는 2030년 송도로 이전한다. 해당 법인 임직원이 1,500여명에 달하며, 추가적으로 1,500여명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20주년 기념 전시 개최를 위해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과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F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시민구단의 지난 20년 역사를 콘텐츠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스무번째 비상'(가제) 전시를 개최하기로 하고,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 종료 후 일부 콘텐츠를 재구성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전시를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유나이티드 20년사를 담은 전시도록 출간, 시민 구단 으로써 인천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교육 및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한 팬이 ‘인천유나이티드’라는 축구단을 통해 인천이라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커졌다’라고 말한 것이 인상 깊었다”라며 “기존 팬뿐만 아니라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잠재적인 팬인 모든 인천시민이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기업‧대학‧연구소‧병원(산‧학‧연‧병)의 바이오 전문가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송도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주요 이슈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한 바이오‧의약‧백신 관련 생명과학 분야 송도 산‧학‧연‧병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한 참석자는 “송도는 이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도시일 뿐만 아니라 감염병, 백신 등의 글로벌 허브로서 역할도 커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인천경제청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역량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라고 앞으로 네트워크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성과는 오늘 참석한 전문가들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가 명실공히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인천경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등 인천 7개 자치구는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를 9일 체결했다. 교육혁신지구는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 합의를 매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7개 자치구청장,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혁신지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각 기관장들은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인천 교육혁신지구는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계양구, 부평구, 중구로 확대했다. 2019년 연수구, 서구, 남동구를 추가 지정하면서 7개 지구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과 7개 자치구는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3대 사업인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성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도전정신과 창업 교육 조성을 위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교와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 민선 4기 공약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자체, 관계기관, 대학, 지역기업의 창업 관련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추진한 바 있다. 운영교는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로 낙점했다. 창업 교육을 위한 협업 공간과 전철역 인근의 편리한 접근성 등을 갖춘 인천바이오과학고 1층에 268㎡ 규모로 글로벌스타트업학교를 조성해 올 6월까지 공간 설계와 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 기관으로는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를 선정했다.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2022년 한국엑설레이터협회 어워즈에서 청년 기업가 육성 우수 엑셀러레이터로 선정되는 등 미래 창업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설립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을 통해 초·중·고 학생을 꿈·끼·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로 육성하고, 교사는 창업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에 대한 교원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취업・창업지원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이랜드 개발 사업이 1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이랜드리테일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지 12년만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송도동 94-1/2) 1만9,587㎡에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먼저, 이랜드는 오피스 건물이 완공되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흩어져 있던 △(주)이랜드건설, △㈜이랜드이츠,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자산개발, △(주)이랜드넥스트 등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본사를 오는 2030년 송도로 이전한다. 해당 법인 임직원이 1,500여명에 달하며, 추가적으로 1,5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8만 6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지난 15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 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은퇴생활을 하는 활기찬 은퇴자)까지 마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커피콘서트'는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가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원도심인 동구 문화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커피 향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청장이 8일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반도체·항공 분야 앵커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대한항공 항공엔진정비센터를 방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첨단 반도체·항공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날 신임 이종석 산업부 경제자유기획단장과 함께 스태츠칩팩코리아를 찾아 제2공장 증설 현황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그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세계 3위 규모이자 인천의 반도체 앵커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퇴근 시간 정체와 전력난 등 애로 사항 해결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난 2015년 영종국제도시에 생산시설을 건립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생산물량의 9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1,2공장 합계 연면적이 26만㎡에 달한다. 반도체 성능 향상을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의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남동·주안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1,200여개의 인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의 협업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월 6일부터 2023년 신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시니어승강기안전단」60명을 인천2호선 27개역에 배치한다.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승강기 사고예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년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범사업을 통해 확대한 사업으로 서구 센터에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인천교통공사 2호선역무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만 60세 이상 시니어 60명을 선발하여 지하철 승강기 구조 및 점검요령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1/30(월)~2/3(금) 4일간 진행하였다.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서부지사(지사장 표한교)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전문교육을 거친 시니어를 2인 1조로 배치하여 각 역사별 6개 ~ 24개의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매일 일상점검함으로써 지하철역사 승강기 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유경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지하철 승강기 사고율이 높은 시니어층에서 안전점검을 하는「시니어승강기안전단」사업을 통해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 강화뿐 아니라, 시니어의 승강기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