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한 ‘2023년 인천시 청년공동체’ 10개팀이 30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인천시가 함께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과 연계한 청년공동체의 활동을 발굴·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과업수행비를 각 팀별 8백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는 과업수행비 전달식, 청년공동체별 단체소개와 사업계획 발표, 청년공동체 활성화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강화·옹진 섬 투어 및 마을축제 △자립준비청년 대상 멘토링 △금관악기를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 △계리단길 카페 축제 △인천 홍보 및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스스로 지역활동을 계획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출범식”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GBH)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연세대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송도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2023 송도 산학연 협력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건희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에스엘바이젠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재상 (주)케이클라비스 회장, 김강립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각각 ‘인플레이션과 투자’, ‘규제과학 & 바이오헬스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02년 셀트리온 유치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우리나라 빅3 바이오 기업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집결하게 되면서 송도는 이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바이오 기업과 관계기관들이 자
[매일뉴스] 중단된 교외형 복합쇼핑몰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의 투자가 2배의 이익을 남기고 트리플 스트리트 조성 완료로도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투자펀드2 주식 매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투자펀드2는 트리플스트리트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송도 재미동포타운 사업과 분리해 지난 2021년 ㈜인천투자펀드를 분할시키고 남은 존속 회사이다. 주식매매 계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투자펀드2의 인천시 지분 250만주(250억 상당)를 1주당 2만원에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을 위해 참여한 민간 사업자인 ㈜리앤한에 매각하고, △매각 후에 민간 주주에게 투자 이익이 편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매각 원가 대비 10년 동안 10% 이상 초과이익이 발생할 경우 인천시 지분율 만큼 환수할 수 있게 하며, △제3자에게 매각할 경우 효력을 유지하게 하는 것 등이다. 이번 주식 매매 계약 체결에 따라 중단된 교외형 복합쇼핑몰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된 추진된 인천시 투자는 트리플 스트리트 조성이라는 목표 달성과 투자금 250억원을 500억원으로 회수하는 성공적인 결과로 완료됐다. 트리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공동으로 외국적 크루즈선 인천 유치를 위해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약 140개국 500여개 전시기관이 참가해 치열한 세일즈를 벌이는 크루즈 전문 박람회다. 바이어로 80여개 선사, 약 1만명이 참석했다. 크루즈 선사들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신규 항로 개발 및 매력적인 관광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새로운 항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장기적 관점으로 선제적 마케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 관광공사, 항만공사는 한국을 ‘떠오르는 시장(Emerging market)’으로 바라보고 있는 실버시(Silversea), 로얄 캐리비안(Royal Caribbean Group),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o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부원여자중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인천중등여교장회 총회’에 참석해 교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총회에는 한국중등여교장회 인천지부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포스트코로나 첫해인 만큼 교장 선생님들의 책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교장으로서의 성찰과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야 하는 시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교장의 리더십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교육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36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한 가운데, 오는 5월 말까지 작품을 제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대지면적 69,091.1㎡에 연면적 80,417㎡의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2,11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한 국제설계공모는 일반설계 공모·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건축사 자격이 있는 36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시는 5월 30일까지 참가 등록업체들로부터 공모 작품을 제출받은 후 기술 심사와 2차례의 본심사를 거쳐 6월 1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총설계비 94억 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입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 범위에서 공모 보상금이 나눠 지급된다. 시는 설계업체 선정이 끝나면 오는 7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교통영향평가,
[매일뉴스] 인천시가 지역기업의 수주참여 기회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역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우수한 기업정보 제공 및 홍보, 판로 지원을 위해 ‘인천시 지역기업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3월 31일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인천시 대표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인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시스템(Biz-OK)을 고도화한 것이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발주처는 인천지역 우수기업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천의 기업들은 기업 홍보를 강화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플랫폼에는 ▲현행화된 기업정보 제공 ▲수요자와 공급자의 정보접근 강화 ▲제품정보 제공 ▲발주목적에 적합한 기업 검색 강화 ▲공공구매제도 인식제고 등을 반영해 구성했다. 우선 플랫폼은 산재돼 있는 기업정보를 수집해 기업명, 주소, 연락처 등의 기본적인 기업정보는 물론, 기업에서 취득한 각종 인증정보와 국세청 휴·폐업 여부를 현행화해 보다 신뢰도 높은 기업정보 2만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생산 물품사진, 규격, 가격정보 및 조달청 계약실적 등 직접적인 수주관련 제품정보 뿐만 아니라 신기술·우수조달제품·특허 등 각종 제품인증 정보를 포함해
[매일뉴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 129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월 30일 인천광역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재산 공개대상자는 인천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6명, 군·구의원 123명 등 총 129명이다. 인천시 공직유관단체장, 군·구의원의 재산공개내역은 인천시 누리집의 인천광역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 및 재산변동 요인을 살펴보면, 신고재산 평균은 8억7천만 원으로 종전에 신고한 재산평균에 비해 약2천3백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공개대상자 중 63.6%인 82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36.4%인 47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변동 요인으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 상승, 저축 등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재산이 증가했고, 생활비 등 지출증가, 금융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2년 연속 국비 6조 원 대 달성을 목표로 민선8기 역점사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인천시는 29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0일, 1차 보고회 이후 새롭게 발굴한 미래차·바이오·로봇 등 인천시 미래 핵심사업과 주민 편익증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과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추가로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300억 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설립(미정),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134억 원),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100억 원), ▲인천광역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20억 원) 등 22건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703억 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2,726억 원), ▲로봇실증지원센터 건립(235억 원), 커넥티드카 무선통신기술 인증평가시스템 구축(148억원) 등으로 철저한 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특별위원장 박창호)는 29일 영흥도를 찾아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및 박창호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이순학·신영희 부위원장, 김종배·박판순·조현영·신성영 의원, 인천시 및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영흥공공사업 부지를 찾아 사업 현황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 예정 부지와 석탄하역부두 등도 방문해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박창호 위원장은 “우리 특위는 지난해 8월에 구성된 이후 정책세미나 개최와 국외공무 출장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했고, 앞으로도 인천 내항·남항 방문, 신항 항운노조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정책토론회 개최 등으로 인천 해양·항만 발전에 여러 조언과 방법들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하 공동구를 디지털로 구축해 관리하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5천만원을 받게 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공동구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2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AI 기반 시설물 스마트관리 사업’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 지능형 CCTV,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지능정보 기술 기반의 디지털 관제를 말한다. 협약은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공모한 이 사업에 인천경제청이 최근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참여 기관이 손을 맞잡고 내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 구축은 송도 5·7공구 전체에 △기존 40만 화소인 지능형 CCTV 71대를 200만 화소로, 또 관제 모니터를 각각 교체하고 △사물인터넷(IoT)으로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센서 100대를 설치하는 한편 △광통신 선로를 추가로 설치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우리나라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의 연구시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 대기업 위주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 다변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와 송도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오상헬스케어는 송도 7공구 인천테크노파크확대조성단지 Sr-13필지(송도동 178-5번지)의 면적 14,716㎡에 체외진단 분야 연구 및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내년에 착공,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 등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코로나 진단 키트는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혁신 진단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7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직접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페르가나주는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3대 도시로 420만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정유, 비료, 화학 섬유 산업이 발전했으며, 코칸드(Kokand) 자유경제특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투자 및 해외첨단기술을 유치 하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 체결 이후 첫 방문했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페르가나주와 인천시는 양 국가의 경제자유구역이 소재하는 핵심 도시로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경제, 문화, 관광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지속가능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희 의원은 27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폭력의 적극적 예방과 피해자의 인권보호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안과 정책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TV드라마 '더 글로리'가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켰다”며 “드라마처럼 단순한 복수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예방과 대응, 인식변화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천지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020년 1천196건, 2021년 2천429건, 2022년 4천500건 등으로 코로나 이후 학교가 정상화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이는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로, 실제 숨겨진 학교폭력 피해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이 41.7%로 가장 높았으며, 신체폭력 14.5%, 집단따돌림 12.3%, 사이버폭력 11.1% 등 순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행정실장과 업무 담당자 등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듀빌) 사용자 교육을 28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최근 안전을 위한 학교 시설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시설 현황의 체계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 시설관리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시설 현황자료의 현행화 방법과 교육환경개선 사업 선정 시 학교별 사업 대상을 신청하기 위한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노후 시설을 적기에 개선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 활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